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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당연히 한국기업인줄 알았던 외국기업 TO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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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한국 토종인줄 알았던 기업들이

알고 봤더니 무늬만 토종이었다고 하는데..

당연히 한국기업인줄 알았던 외국기업 Top6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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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6 - 놀부

지난 2011년 잘나가던 놀부NBG는 모건스탠리 사모펀드 전문회사에

매각되어 이제는 한국이 아닌 외국의 기업이다.

김순진 회장이 1987년 5평짜리 보쌈집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프랜차이즈 기업을 일구어 내 대한민국 창업의 신화로 자리잡았으나



회사 규모를 키우겠다는 목적으로 2011년, 모건스탠리사에 

1200억원에 매각하면서 은퇴설, 재혼설 등 여러 루머까지 돌아다녔다.

그러니 외국기업인 놀부보쌈에서 한국의 전통 음식인 보쌈을

시켜 먹고 있는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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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5 - 아가방

중국 동포 3세인 신동일 랑시에 그룹의 회장이 지난 2014년,

아가방앤컴퍼니를 인수하며 중국의 유아복 업체가 되었다.



당시 중국 최대의 아동복 업체 점유율이 3.1%에 불과한 상태라

시장 선점을 노린 신동일 회장이 아가방을 인수한 것인데

어린 시절 국산 기업의 아가방을 입으며 자랐던 세대가

이제는 중국 기업의 아가방을 입으며 아이를 키우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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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4 - 지마켓

지난 2009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이베이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지마켓을 인수했다.



국내 업계 1위를 기록하던 지마켓답게, 국내 인터넷기업

해외매각 사상 최대규모인 1조400억원에 거래되었는데

이로써 국내 기업이었던 온라인 오픈마켓 지마켓이

하루 아침에 이란계 미국인이 설립한 미국기업의 소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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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3 - 린나이

전국민의 귀에 익숙할 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린나이,

사실 일본에서 시작된 기업이라니 믿을 수 있는가?



린나이는 1950년에 설립된 일본의 가스기기 업체로,

당초 1974년 한국과 일본이 손을 잡고 설립한 기업이었지만 

IMF를 겪으며 회사지분을 지속적으로 매각하다가 2012년, 결국

0.4% 지분마저 넘어가며 이제는 완전한 일본의 기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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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2 - 홈플러스

테스코와 삼성물산이 1:1로 합작해 1999년 삼성테스코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지만 다른 기업과는 달리 사실상 처음부터 외국기업이었고



테스코의 성공적 한국 진출을 위해 삼성의 브랜드파워를 이용하고자

444억원 가량의 로열티를 삼성에 지급하고 이름만 빌려온 것이다.

2011년 삼성물산이 지분을 모두 매각하면서 홈플러스로 명칭을 변경했는데

여태까지 국산기업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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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1 - 요기요

손가락 하나로 맛있는 음식을 배달시킬 수 있는 요기요가

사실 독일 기업인 딜리버리 히어로가 제작한 브랜드였다.

딜리버리히어로는 2012년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요기요'를 설립했고

14년 말에는 토종 한국산 '배달통'까지 인수하기에 이르렀다.




배달문화 자체가 너무나도 친숙한 한국사람으로서,

요기요가 독일에서 만든 기업이라니 뒷통수 제대로 맞은 기분!

우리가 지불한 음식값에 포함되어있는 '수수료'가 그대로 

독일의 딜리버리 히어로로 들어간다. 비싼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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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국적을 떠나 소비자들은 사용하기에 좋은 브랜드를 선택하게 마련.

한국기업이든 외국기업이든, 

모두가 상생하는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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