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해보이지만 없으면 이득이라는 신체적 특징이 있다는데..
없는게 이득이라는 신체적 특징 Top5를 알아본다.
혹시 나한테는 있는지 없는지 잘 살펴보자.
--
Top5 - 선천성 이루공
귓바퀴 시작 부분에 작은 구멍을 말하는데, 전세계 1%만이 가지고 있으며
임신 6주차 상태, 귓바퀴와 안면 일부가 붙지 않아 생긴다고 한다.
의학계에선 기형으로 분류하나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한 치료가 필요치않아
선천성 이루공을 가진 사람의 1/3은 평생 모르고 살아간다고.
하지만 간혹 이곳에 이물질이 들어가 안쪽 주머니 쪽에 염증이 생겨
고름과 진물이 차 엄청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한 번 염증이 생기면 재발할 확률이 높아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물을 피하거나 커널형 이어폰을 끼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
Top4 - 설소대 단축증
혀의 아랫면와 입의 바닥을 연결하는 막인 설소대가 짧은 것이 특징.
혹시 혀 짧은 발음에 놀림을 받고 있다면 이를 의심해봐야 한다.
1000명 중 4~5명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으로 혀의 운동이 제한되면서
수유에 어려움을 겪거나 발음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향이 있다.
혀를 내밀었을 때 혀 끝이 윗니에 닿지 않는 경우에만
수술이 필요하며 혀 근육이 유연한 유아기가 최적의 시기인데
그저 영어 발음을 좋게 하겠다는 부모의 잘못된 욕심으로
멀쩡한 아이가 이 수술을 받는 충격적인 경우도 있었다.
--
Top3 - 벌어진 앞니
턱 뼈와 치아 크기 간의 부조화로 인한 발육상의 문제가 있거나
유전적으로 턱 뼈에 비해 치아 사이즈가 작은 경우 발생한다.
헐리우드의 유명 배우인 안나 패퀸, 레아 세이두처럼
벌어진 앞니를 오히려 매력포인트로 활용하는 경우도 있긴하지만
기본적으로 벌어진 앞니는 음식을 씹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이물질이 쉽게 껴 충치를 발생시키는 등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교정 및 보철 치료와 레진 등으로 치료 가능하고
후천적 원인의 경우 완전한 회복은 불가능하나 잇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
Top2 - 무지외반증
전세계 인구의 2~4% 정도가 가지고 있는 신체적 특징으로
엄지발가락이 몸 바깥쪽으로 휘는 증상을 말한다.
신발을 신지 않으면 2%지만 신발을 신으면 33%로 발생률이 높아지고
30대 여성 사이에서 흔히 발견되어 이른바 하이힐병이라고도 불린다.
무지외반증이 생기면 돌출 부위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유발되고
심각해지면 엄지발가락이 탈구되거나 새끼발가락도 돌출될 수 있다.
편한 신발, 보조기 등을 이용해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변형이 심각해 신발을 신기 어려울 정도면 수술이 불가피하다.
--
Top1 - 평발
발바닥이 평평한 신체적 특징으로 체중 부하에 상관없이 평발이면 강직성 평발,
체중을 실을 때만 평발이면 유연성 평발로 구분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평발 발생률이 25.1%나 증가했고 주로 20대 미만이 77%를 차지한다.
평소에 별 증상은 없지만 장시간 걷거나 운동시 통증이 쉽게 느껴지고
심한 경우 발을 자주 삐는 현상을 겪어 고생할 수 있다.
아치 지지대 깔창,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야하고
강직성 평발의 경우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
세상사 다다익선이라지만,
때론 많은 것보단 없는 게 좋을 떄도 있는 법.
신체적 특징이 있다해도 꾸준히 관리만 해주면
전혀 문제 없이 살아갈 수 있으니 너무 걱정은 하지 말자!
'3분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년 안에 멸종될지도 모르는 동물 TOP8 (0) | 2019.02.19 |
---|---|
대한민국에서 남자 차별하는 어이없는 법 TOP5 (1) | 2019.02.18 |
혹평 쏟아졌던 편의점 샌드위치 TOP6 (0) | 2019.02.18 |
당연히 한국기업인줄 알았던 외국기업 TOP6 (0) | 2019.02.16 |
대한민국 개이해안가는 정책 TOP4 (0) | 2019.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