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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없는게 이득이라는 신체적 특징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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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해보이지만 없으면 이득이라는 신체적 특징이 있다는데..

없는게 이득이라는 신체적 특징 Top5를 알아본다.

혹시 나한테는 있는지 없는지 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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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5 - 선천성 이루공

귓바퀴 시작 부분에 작은 구멍을 말하는데, 전세계 1%만이 가지고 있으며

임신 6주차 상태, 귓바퀴와 안면 일부가 붙지 않아 생긴다고 한다.

의학계에선 기형으로 분류하나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한 치료가 필요치않아

선천성 이루공을 가진 사람의 1/3은 평생 모르고 살아간다고.



하지만 간혹 이곳에 이물질이 들어가 안쪽 주머니 쪽에 염증이 생겨

고름과 진물이 차 엄청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한 번 염증이 생기면 재발할 확률이 높아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물을 피하거나 커널형 이어폰을 끼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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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4 - 설소대 단축증

혀의 아랫면와 입의 바닥을 연결하는 막인 설소대가 짧은 것이 특징.

혹시 혀 짧은 발음에 놀림을 받고 있다면 이를 의심해봐야 한다.

1000명 중 4~5명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으로 혀의 운동이 제한되면서

수유에 어려움을 겪거나 발음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향이 있다.



혀를 내밀었을 때 혀 끝이 윗니에 닿지 않는 경우에만

수술이 필요하며 혀 근육이 유연한 유아기가 최적의 시기인데

그저 영어 발음을 좋게 하겠다는 부모의 잘못된 욕심으로

멀쩡한 아이가 이 수술을 받는 충격적인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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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3 - 벌어진 앞니

턱 뼈와 치아 크기 간의 부조화로 인한 발육상의 문제가 있거나

유전적으로 턱 뼈에 비해 치아 사이즈가 작은 경우 발생한다.

헐리우드의 유명 배우인 안나 패퀸, 레아 세이두처럼

벌어진 앞니를 오히려 매력포인트로 활용하는 경우도 있긴하지만



기본적으로 벌어진 앞니는 음식을 씹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이물질이 쉽게 껴 충치를 발생시키는 등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교정 및 보철 치료와 레진 등으로 치료 가능하고

후천적 원인의 경우 완전한 회복은 불가능하나 잇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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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2 - 무지외반증

전세계 인구의 2~4% 정도가 가지고 있는 신체적 특징으로

엄지발가락이 몸 바깥쪽으로 휘는 증상을 말한다.

신발을 신지 않으면 2%지만 신발을 신으면 33%로 발생률이 높아지고

30대 여성 사이에서 흔히 발견되어 이른바 하이힐병이라고도 불린다.



무지외반증이 생기면 돌출 부위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유발되고

심각해지면 엄지발가락이 탈구되거나 새끼발가락도 돌출될 수 있다.

편한 신발, 보조기 등을 이용해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변형이 심각해 신발을 신기 어려울 정도면 수술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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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1 - 평발

발바닥이 평평한 신체적 특징으로 체중 부하에 상관없이 평발이면 강직성 평발,

체중을 실을 때만 평발이면 유연성 평발로 구분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평발 발생률이 25.1%나 증가했고 주로 20대 미만이 77%를 차지한다.



평소에 별 증상은 없지만 장시간 걷거나 운동시 통증이 쉽게 느껴지고

심한 경우 발을 자주 삐는 현상을 겪어 고생할 수 있다.

아치 지지대 깔창,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야하고

강직성 평발의 경우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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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다다익선이라지만,

때론 많은 것보단 없는 게 좋을 떄도 있는 법.

신체적 특징이 있다해도 꾸준히 관리만 해주면

전혀 문제 없이 살아갈 수 있으니 너무 걱정은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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