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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약혼남도 도망가게 만든 걸그룹 출신 여배우의 실제 성격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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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최고 인기 걸그룹의 멤버였던 O양. 다른 멤버들과 '다른' 비주얼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진 못했지만... 그룹 활동이 끝난 후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더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그녀는 자신의 '독함'을 무기삼아 방송에 등장했는데... 하지만 이런 독함을 주변인들도, 남자들도 버텨내지 못한 것일까요?



O양은 멤버들 중 유일하게 결혼을 하지 않고 무려 '비혼'을 선언하기에 이릅니다. 바로 핑클의 멤버 옥주현의 이야기다. 옥주현은 사실 원래부터 '비혼주의자'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돌연 2012년, 한 시상식 자리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녀는 갑자기 공개 열애 사실을 밝혔습니다. 상대는 미주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의 차남, 제프장이었습니다. 



친목 모임으로 처음 만나 무려 6년간 만나온 두 사람. 6년이라는 장기 연애, 옥주현의 공개고백까지 더해져 이들의 결혼은 기정사실화됐는데... 하지만 뭔가 찔렸던 탓인지 유독 옥주현만은 결혼을 부인했고 슬프게도 이는 현실이 됐습니다. 

하나 둘 시집을 간 멤버들과 다른 옥주현의 행보. 아무래도 제프장이 옥주현의 성격을 못 이긴 것 같단 의견이 등장했는데... 이는 조금 이따 알아보겠습니다. 


그래도 옥주현 주변엔 든든한 남사친이 많습니다. 박효신과, god의 손호영입니다. 박효신은 여전히 만남을 이어가는 듯 하지만 손호영은 뜬금없단 반응이 많았는데... 의외로 손호영과 옥주현은 서로에게 호감을 드러내 열애설도 터졌던 사이죠. 

적극 해명까지 나섰지만 놀랍게도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손호영의 ㄹ살롱 사건, 병역 논란 등이 터지며 유유상종은 사이언스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옥주현은 핑클 멤버들 중에서도 유난히 구설수가 많았습니다. 전설적인 할로윈 분장 사태부 인터뷰만 하면 터지는 '무례' 논란까지...그리고 2022년, 그녀의 만행이 낱낱이 밝혀졌습니다. 

당시 10주년 기념 공연을 앞두고 있어 뮤지컬계 관심이 쏠렸던 '엘리자벳'. 주인공 엘리자벳 역을 두고 김소현, 김선영, 조정은, 신영숙 등 쟁쟁한 배우들이 물망에 올랐지만.. 막상 주인공으로 확정된 건 옥주현과 그녀의 친한 동생, 이지혜였습니다. 



이지혜는 한번도 '엘리자벳'을 공연한 적 없었던데다 여론상 유력했던 김소현이 캐스팅되지 않자 논란이 일었습니다. 물론 옥주현의 입김이 아무리 세다고 하더라도 '제작사'의 의지가 가장 중요할 터. 팬들 역시 이를 인지했지만, 문제는 영 다른 곳에서 터지게 되었죠. 

동료인 김호영이 누가 봐도 옥주현이 떠오르는 '옥장판', '아사리판' 라임까지 맞춰 공개적으로 디스한 것. 마치 옥주현의 입김이 뮤지컬계에 작용한다는 듯 보였는데... 옥주현과 김호영 두 사람은 오해를 풀었다고 나섰지만 1세대 배우들이 나서 '성명문'을 공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차지연, 신영숙, 정선아, 김소현 등의 주, 조연 배우들은 물론 심지어는 옥주현의 아이돌 직속 후배라 볼 수 있는 조권과 케이까지 이 뜻에 동참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옥주현이 그동안 촬영장에서 목소리 하나로 유세를 떨어왔단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옥주현의 소중한 목소리를 위해 주변 스태프들과 배우들은 어김없이 희생되어야 했습니다. 연습실에 있는 샤워기 물을 몇 시간씩 틀어놔 공연장 배관이 터지는 사고가 생기는가 하면 히터 조차도 마음대로 껐다 켤 수 없었다는 폭로가 줄을 이었습니다. 


함께 캐스팅된 배우들의 스케줄 역시 고무줄마냥 옥주현의 입맛에 맞춰 조정됐다는데... '엘리자벳'에 캐스팅된 친한 동생 이지혜는 관객이 많이 오는 이른바 '황금 시간대'의 공연 스케줄을 모두 옥주현에게 뺏겼습니다. 게다가 이런 식의 옥주현의 갑질은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손승연 역시 옥주현의 제멋대로 스케줄 조정에 당한 피해자 중 한명이었습니다. 옥주현의 이런 갑질이 가능했던 건 타고난 성격(?)과 티켓파워 덕분이었다는데... 그녀를 능가한단 평가를 받는 조승우가 보면 기가 찰 노릇이었습니다. 



뮤지컬업계에서도 타고난 성격(?) 덕분에 옥주현은 쓸데없는 열애설에 휘말릴 일도 없었습니다. 박형식은 밤 12시에 본인을 불러낸 옥주현에게 노래 코칭을 받았다는데... 누가 봐도 돌려까기였지만, 옥주현은 되려 두 사람이 육촌관계라 못하는 꼴을 두고 볼 수 없어 친히 연습을 도왔다고 자랑스레 말했다. 


이런 옥주현의 강제 연습을 당한 이가 또 있으니, 바로 신성록입니다. 신성록과 옥주현은 말그대로 '동상이몽'이었는데... 신성록을 달래가며 가르쳤다는 옥주현과 달리, 신성록은 "내 혀를 뽑아내며 가르치더라"라며 치를 떠는 모습이었습니다. 심지어 다신 옥주현과 뮤지컬을 할 생각이 없다며 또 한 번의 돌려까기를 시전했습니다.

신성록에 의하면 옥주현은 공연장의 습도 조절, 커피, 간식, 노래까지 모든 걸 조절해준다고 하는데... 친절한 후배들 덕분에 네티즌들은 옥주현이 그동안 연애에 성공하지 못한 이유가 무대뽀(?) 성격 때문이 아니냔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옥주현은 '체질식'에 집착했습니다. 손준호와 김소현이 가져온 간식을 두고 본인은 삶은 달결을 좋아하는데 흰자는 안 맞는다고 초를 치더니.. 후배 레오에겐 밀가루가 안 맞는다며 계란 노른자만 건네줘 보는 사람 속이 퍽퍽할 지경이었습니다. 

간식을 가져온 당사자 손준호도 어김없이 바나나를 빼앗겼는데.. 옥주현이 권하는 음식을 먹기 싫어하자 웃으며 행복하게 먹으라는 주문까지 영락없는 가스라이팅이었습니다. 



심지어 간식을 먹으려는 아역 배우의 관상만 보고 밀가루가 맞지 않는다며 과자를 먹지 말라던 그녀. 서장훈 역시 옥주현의 체질식 가스라이팅에 싫은 티를 팍팍 냈는데... 막상 옥주현의 이상형은 서장훈이었습니다. 옥주현은 건물주 서장훈에 "우리 같이 살까요?", "지적인 매력이 있다."며 온갖 추파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칼같이 차단한 서장훈. 여기엔 이유가 있었습니다. 과거 성유리, 옥주현과 밥을 먹으려던 서장훈이 여러가지 식당을 후보로 보내자 옥주현은 이를 전부 깠다고 하죠. 

알고보니 자신의 체질과 맞지 않는 식당이라 서장훈의 권유를 모두 거절한 것. 남자들의 마음을 얻는 건 실패했지만... 옥주현은 오랜 활동으로 부를 쌓는 건 성공했습니다.



최근 신사동 3층짜리 건물을 160억 원에 매입했단 소식이 들려왔는데 하지만 여전히 그 성격은 못 버린 듯 하죠. 최근 뮤지컬 '베토벤' 프레스콜 자리에서 옥주현은 그간 갑질 논란에 대한 질문은 일절 받지 않은 채 동문서답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묻지도 않은 베토벤과 안토니에 대한 개인적인 호기심과 역사 속 일화를 나열하며 다른 배우들의 응답 시간까지 빼앗았다고 하는데...



작품 소개를 위한 공적인 자리에서 뜬금없이 '베토벤' 강의를 이어나간 모습에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본인밖에 모르는 옥주현의 근황에 네티즌들은 새해에는 그녀가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반응입니다.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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