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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정경호도 당황;; 전도연 드라마 '일타스캔들' 미스 캐스팅 논란 터진 진짜 이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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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방극장을 뜨겁게 만든 작품이 있죠. 바로, 정경호, 전도연 주연의 '일타스캔들'입니다. 최근 로맨틱 코미디와는 거리가 멀었던 톱배우 전도연의 출연에 방영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그런데 막상 작품이 공개되자 스포트라이트가 정경호 쪽으로  쏠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대체 전도연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일타 스캔들'에서 정경호는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 역을, 그리고 전도연은 국가대표 출신 반찬가게 사장님 남행선 역을 맡았습니다. 극중 최치열은 학원에서 제일가는 일타 강사지만, 

섭식 장애로 인해 아무 음식이나 먹지 못하고 우연히 맛본 남행선 가게의 도시락만 겨우 소화시킬 수 있었죠. 



이렇게 까다롭지만 이면엔 아픔이 있는 최치열 역. 정경호는 캐릭터를 위해 슬림한 체형을 유지하는 한편, 직접 일타강사를 찾아가 발성, 톤, 액션까지 모든걸 습득해 연기에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발차기를 하는 '시그니처' 동작까지 구현해내 완벽한 학원 강사같다는 반응이 많았죠.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후 또다른 인생작이 탄생한 셈. 이렇다 보니 아직 방영 초반인 '일타 스캔들'에 대한 반응은 주로 정경호의 연기력 쪽으로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네티즌들이 정경호의 존재감에 놀라는 이유가 있었는데요. 사실 방영 전,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돌아오는 전도연의 복귀에 더 관심이 쏠렸기 때문! 

실제로 정경호는 전도연과 출연한다는 소식에 호흡이 어떻냐는 질문을 500번씩 받을 정도였는데요. 이러한 반응을 모두 뒤집은 정경호의 활약이 눈에 띌 수 밖에 없었죠. 



방송 초반 정경호에 관심이 쏠렸지만 사실 그렇다고 해서 전도연의 연기력에 문제가 있진 않습니다. 극중 남행선 역시 최치열에 못지 않은 사연을 지녔는데요. 

어린 시절 뜻밖의 사고로 국가대표 생활을 접고, 자폐가 있는 동생 재우와 언니가 낳은 딸 해이를 책임져야 했던 억척스럽지만 사랑스러운 인물이죠. 



실제로 전도연은 동안 미모를 자랑하며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본인 스타일대로 소화한 모습이었는데요. 특유의 콧소리 섞인 비음 역시 학부모 역할에 찰떡이라는 반응이 많았죠. 

두 배우의 연기력엔 문제가 없는 셈. 그런데 전도연과 정경호의 러브라인을 두고선 의견이 갈렸습니다. 극중 학부모와 학원 강사로 만나게 되는 두 사람. 


각자 겪어온 풍파(?)가 다르다는 점은 납득이 됐지만... 방영 전부터 두 사람의 출연 소식에 '러브라인'을 우려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실제로 두 배우의 나이차가 10살 정도로 꽤 나는데다, 각자 그동안 작품에서 보여진 캐릭터가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14살 차이를 극복한 '더 글로리' 의 송혜교와 이도현의 조합이 떠올랐는데요. 러브라인보단 '조력' 관계에 가까웠던 두 사람과 달리, '일타 스캔들'은 제목부터 로맨틱 코미디 장르라 전도연과 정경호의 케미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특히 전도연의 경우 최근 어두운 작품을 많이 한 터라, 비교적 밝은 작품에서 에너지를 보여줬던 정경호와 잘 어우러질지 미지수였던 것.



극중 미혼모 역할을 맡은 전도연의 촌스럽지만 귀여운 스타일링과 트렌디한 강사 역의 정경호의 모던한 스타일링이 조화롭지 않단 반응도 있습니다. 물론 대다수 시청자들은 전도연이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 크게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죠. 

하지만 일각에선 여전히 전도연과 정경호의 러브라인이 상상되지 않는다며 전도연이 맡은 캐릭터가 30대 정도임을 감안해, 정경호 또래의 여배우가 캐스팅됐으면 또 다른 느낌이 났을 것 같단 의견이 있었는데요. 



특히 아직까진 방송 초반이라 서로 호기심을 갖는 관계 정도에 그치지만, 나중에 좀 더 깊은 관계가 됐을 때 두 사람의 투샷이 어색할 것 같단 반응도 있었죠. 정경호와 전도연의 러브라인에 대해선 의견이 갈리는 상황. 반면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을 모아 기대된다는 러브라인이 있었는데요. 바로 아역 배우들의 러브라인입니다. 



고등학교에서 함께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해이와 선재. 학교 모범생들답게 두 사람은 학업에 열중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었는데요. 특히 '우리들의 블루스'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노윤서의 열연이 빛을 발하고 있죠. 



그런데 여기서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으니, 바로 건후입니다. 아이스 하키부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공부에 도전해야 하는 건후. 지난 방송에서 그는 반장인 해이에게 공부는 어떻게 하는거냐며 돌직구를 날렸죠. 

모범생 선재와 반항적인 건후, 그리고 중간에 낀 해이. 한국 드라마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전형적이지만 그래서 더 흥미로운 삼각관계죠. 


여기에 해이의 절친 단지까지 건후에 푹 빠진 모습이라 과몰입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정경호와 전도연의 케미도 좋지만 학생들 특유의 풋풋함이 느껴지는 이들의 관계성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도연과 정경호의 러브라인에 대한 논란은 일시적인 현상일뿐, 오히려 앞으로 그려질 전개가 궁금하다는 반응이 많은데요. 또 하나의 인생작을 만난 두 배우가 남은 회차에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릴지 궁금해지네요.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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