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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혼자 인기 많다고 멤버들에게 투명인간 취급 당한 걸그룹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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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현주 의혹이 터진지 
이제 보름이 된 상황.

현재 또다른 걸그룹 멤버가 피해자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 가슴 아픈 주인공은 
뿜뿜으로 이름을 알린 걸그룹 모모랜드의 탈퇴 멤버 
연우입니다.

알고 보면 계속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는 연우 씨.
대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 의미심장한 인스타그램 >

모모랜드 탈퇴가 확정된 후, 
배우로 전향한 연우.

그런데, AOA 사건 즈음해 연우 씨가 
팬카페에 올린 글이 주목받았는데요.

배우로 전향한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라도 하고 싶은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잘 읽어보면 마음이 복잡해 보였습니다.

 


자신을 향한 비난에 많이 힘들어 하면서도
좋아서가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이 길을 선택했다는 뉘앙스를 풍겼죠.

그리고 최근, 그녀의 인스타그램으로 인해
또 한 번 화두에 오르게 됐습니다.


바로 "미워하고 많이 원망했었다" 란 내용의
책 구절을 인용한 게시글이었죠.

이 글은 얼마 전 있었던 에이프릴 사태 즈음 업로드되면서 
걱정에 쌓인 팬들은 이윽코 모모랜드 시절 연우가 보낸 시그널을  
추측을 하기 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 뽀뽀 사건  >

팬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드러나는
모모랜드 연우 씨의 그늘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한 방송에서는 주이 씨가 
모모 씨의 이마에 뽀뽀를 해주려고 하자
촬영 중임에도 연우 씨가 너무 부담스러워 했죠.


작은 스킨십에도 크게 움츠러드는 연우 씨에게
주이 씨는 오히려 눈을 땡그랗게 뜨며 “일루와”라고 말하며
더 강하게 당기기도 했습니다.

뽀뽀 후에 연우 씨는 웃음을 보이면서도
“진짜 싫어”라고 말했구요.

< 투명 인간>

공연장에서 리허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연우 씨는 투명인간 취급 당하기 일쑤였습니다.

리허설 중간중간 쉬어갈 때에
멤버들은 모두 모여서 대화를 나누고 있지만
연우 씨만 무리에서 떨어져 괜히 옷매무새를 다듬거나 
팬들과 눈인사를 하는 등 어색하게 시간을 보내곤 했죠.

연우 씨는 공연 중에도 무시당하곤 했는데요.


한 축제에서 무대를 하던 중 
연우 씨가 벌레를 먹어 엄청 괴로움을 표했지만
수습을 위해 무대를 내려가는 연우 씨에게
그 누구도 괜찮냐며 말을 걸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냥 괜히 머쓱했는지 한 멤버가 손을 뻗는 듯
제스처를 취했을 뿐이었죠.

 


예능 프로에 나와 팀워크를 테스트한다며
각 멤버들에 대한 문제를 맞추는 코너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이때도 멤버들은 연우 씨에 대한 문제를
맞힐 생각이 없어 보였습니다.


일부 멤버는 연우 씨 바로 옆에 있는데도 아예 참가조차 하질 않았고,
자기 문제지만 그냥 한 번 나와본 연우 씨에게
한 멤버는 작은 목소리로 “뭐 하는 거야”라고 말하기도 했죠.

이후 연우 씨는 그냥 동떨어져서 
마냥 관전하기만 하는데요.

코너 내내 마치 연우 씨만 
모모랜드 멤버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죠.


다른 코너였던 OX 퀴즈에서는 
연우 씨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팔을 뻗자
한 멤버가 팔을 그냥 치워버리기도 했고,
이에 연우 씨는 뒤돌아서 표정을 숨기곤
애써 괜찮은 듯 다시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도 연우 씨는 항상 
혼자 멀리 떨어져 있거나 맨 뒤에 서있는데요.

오죽하면 지나가다 찍힌 것 같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다고 하죠.

< SNS 속 투명인간 >

이렇게 연우 씨가 따돌림당하는 듯한 모습은
SNS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연우 씨와 다른 6명의 멤버는 소통은커녕 맞팔조차 하고 있지 않고,
모모랜드 3주년에도 멤버 제인 씨의 인스타에는
연우 씨 없이 6명의 손으로 만든 별 사진을 올렸죠.

물론, 연우 씨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구요.


한편, 연우 씨는 ‘모모랜드를 찾아서’ 프로그램에 나왔던
희재 씨와 맞팔 중인데요.

희재 씨가 최근 “사필귀정”
즉, 무슨 일이든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뜻의 
사자성어를 스토리에 올리며
연우 씨의 지금 상황과 관련있는 말이 아니냐는 얘기가 돌기도 했습니다.

이젠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멤버 간의 불화에 대해
갑론을박이 치열한 상황인데요.


하지만 점차 발견되는 영상들로 인해
모모랜드의 불화 논란은 거의 사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2018년 MAMA에서 모모랜드의 대기석을 보면
혼자 떨어져 있는 연우 씨와
아예 등까지 돌리고 얘기 나누는 멤버들을 볼 수 있는데요.

한참이 지나도록 연우 씨와는 
단 한 명도 대화를 나누지 않고 있었죠.

 


이 외에도 ‘안녕하세요’에 출연했을 때
자기보다 동생인 줄 모르고 ‘오빠’라고 불렀다는 연우 씨를 두고
“모든 남자한테 오빠라고 하는 줄 알았다”
주이 씨가 꼽주기도 했습니다.

방청객들의 반응을 보면
남자 방청객들은 웃으며 박수를 치지만
뭔가 싸함을 느낀 것인지 여자 방청객들은
웃지 않고 오히려 싸늘한 표정으로 보고 있죠.


이렇게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소속사는
그저 “아무 일도 없었다”며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에 소속사의 행보에 대해서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 수납당한 연우 >

매력의 여지가 충분한 멤버를 내보내지 않고
묶어둔다는 뜻의 '수납'.

모모랜드 탈퇴 이후 배우로 전향한 연우 씨는
소속사에게 수납을 넘어 거의 찬밥 대우를 받고 있다고 하죠.

보통은 배우들의 화보나 촬영 비하인드컷 등을 찍어
네이버포스트에 올려주지만 모모랜드의 소속사에서는
그런 노력이 전혀 없었습니다.


또한, 공식계정과 연우 씨의 유튜브계정에도
제대로 된 홍보나 영상을 올리지 않고 있죠.

하지만 모모랜드의 유튜브 계정에는 
게임 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컨텐츠들이 올라오고 있어 
단순히 능력 부족은 아닌 것 같은데요.

이에 불만이 폭발한 팬들의 비난이 무서워
팬카페에 비밀댓글을 금지하거나 
연우 씨가 해명문을 올리자 아예 팬카페 접속을
차단해버리기도 했다고 하죠.


게다가 연우 씨가 모모랜드 활동 중
건강상 문제로 휴식을 취하며 스케줄에 빠졌었던 당시
이 시기에 팬카페에 연우가 작성한 글 대부분이 삭제되기도 하고
데뷔 3주년을 기념하는 SNS 게시물에서는
공식 계정인데도 불구하고 쉬고 있는 멤버가 제외된 
축하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사실, 연우 씨는 직접 탈퇴하지 않겠다고 설명하며
모든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지만
모모랜드 연우로 남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속절없이 탈퇴 공식 기사가 올라왔고,
이후에도 연우 씨는 라이브 등을 통해
무대가 하고 싶어진다며 종종 새벽에도
연습실에서 춤 연습을 한다고 아쉬운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배우를 지망했지만 무대와 팬들을 사랑하게 된 
연우 씨가 남긴 말이 있습니다.

"맞아 나는 모모랜드 연우야 배우 연우가 아니고
모모랜드 연우라고"


이젠 가수로서의 삶이 전부인 연우 씨가
다시 한 번 무대 위에서 팬들을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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