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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중국돈 벌겠다고 양심까지 판 '명예 중국인' 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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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 송가인 씨를 포함해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지키려는
연예인들의 소신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한국이 주 무대이면서
중국의 눈치를 보는 연예인들이 있다는데요.

누가 있는지 알아보러 갈까요?

< TOP3 헨리 >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허당 컨셉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던 가수 헨리 씨.

그의 국적은 익히 알려진대로 홍콩계 캐나다인 인데요.

대만계, 홍콩계 부모님 슬하에서 자랐다고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헨리 씨는 중국 방송에서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중국 문화를 왜 배우고 싶어하냐?"는 질문에
본인이 중국인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는데요.

홍콩-대만계 부모님을 두고 있음에도
헨리 씨는 자신을 중국인으로 정의한 거죠.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헨리 씨는 한국에서 활동 할 때는 부모님을 홍콩-대만계로 소개했지만
중국에서 활동할 때는 중국인이라고 소개하며
중국팬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끝내 본인 대표 계정을 통해 
남중국해 영토분쟁에서 중국의 입장을 대변하며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여론을 의식하며 발언하는 모습에
"개념 있는 연예인인 줄 알았는데 실망이다."
라는 한국팬들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또, 한국 방송에서는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며 육아예능을 비판하더니
중국에서는 육아예능에 출연하는 등
어이없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한국 방송 포맷을 무단표절한
중국판 팬텀싱어, 삼시세끼 등에 출연해
많은 한국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죠.

앞뒤가 다른 헨리 씨의 행동 때문에 
대중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건 어쩔 수 없는 수순인 것 같네요.

< TOP2 최시원 >

아이돌 대선배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씨의 행동도
대중들의 뭇매를 맞게 된 적이 있는데요.

그도 대륙의 팬심 앞에서는 마음을 졸일 수밖에 없없는지
소신없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었죠.


지난 2019년,
최시원 씨는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글에
좋아요를 눌렀는데요.

당시 홍콩의 민주화 운동이 중국 내에서도
민감한 반응이었다보니,
중국 팬들로부터 심각한 비난을 받게 된 것입니다.

중국 내 큰 팬덤을 가진 최시원씨의 행동이 
그룹 활동의 수익에도 직결되는 터라,
그는 즉각적으로 중국 SNS에 사과문을 게시했다고 하죠.

"빨리 폭력과 혼동이 진정되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우려를 표한 것 뿐"이라며 해명했는데요.


하지만 중국 팬들은
"중국 본토 팬들에게 미안하지도 않아?"
"슈퍼주니어 이미지 망친다. 팀 떠나라."
이라며 최시원 씨의 행동에 대해 쉽게 분노를 거두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그는 2차 사과문을 올리며
홍콩이 중국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은 변한 적이 없다고 
중국 팬들을 안심 시키려는 듯 했는데요.


한편, 한국 팬들도 
이 사태를 좋은 시선으로 보진 못했죠.

당시 최시원 씨는 유니세프에서
지역 친선대사로 선정되기도 했었는데요.

홍콩 이슈에 진심이었다면
중국팬들의 몰매에도 소신을 지켰을텐데,
그러지 못한 그의 태도에
한국 누리꾼들도 비난의 눈초리 보낸 것입니다.


소신있는 의견이 아닌 깨어있는 척 하려는 연기가 아니냐는
비난도 쏟아졌다고 하는데요.

과거 그가 일본 팬클럽 인터뷰에서
임진왜란의 원흉인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좋아한다고 말한 것도 다시 한번 주목 받게 되었죠.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글을 공유했다가
일본 팬들에게 비난을 받았던 전적이 있어
전범이지만 일본에서는 영웅인 도요토미 히데요시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고 합니다.

< TOP1 잭슨 >

이제는 해체한 그룹 GOT7의 외국인 멤버 잭슨 씨.
그의 특이한 경력이 대중의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요.

잭슨 씨의 부모님은 중국 본토인이지만
홍콩으로 이주해서 영주권을 취득한 케이스라고 알려져 있죠.

따라서 잭슨 씨의 국적도 당연히 홍콩인데요.


잭슨 씨는 스포츠계 출신의 부모님 슬하에서
체조와 펜싱을 배우다 홍콩 펜싱국가대표로 선발돼
홍콩에 대한 애국심도 남다를 것 같았지만
의아하게도 그는 데뷔 때부터 자신을 소개할 때마다
중국에서 온 잭슨이라고 소개했다고 합니다.

이후 일련의 홍콩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도
중국 SNS 계정에 하나의 중국을 옹호하는 문구를
기재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그가 게재했던 문구가 반중국자에 대한 홍콩 경찰의
강경한 시위 진압을 '지지'하는 문구로
중국 언론사에서 직접 고안한 문구라는 것이 밝혀져 더 놀라게 했죠.

과거 홍콩에서 국가대표까지 한 그가
모국이 아닌 중국을 옹호하는 모습
대중들은 눈살을 찌푸릴 수 밖에 없었는데요.


월드투어 콘서트에서는 
중국 국기를 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가 중국 활동을 위해 국적을 버린 모습에 누리꾼들은
"돈이 뭐라고 대체..."
"변절자라는게 이런 거구나"
"홍콩 국대까지했다며 진짜 매국노네;" 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아무리 팬이 중요하고, 돈이 중요하다지만
이 때문에 자신의 국가 그리고 소신까지 저버리는 행동
다소 실망스럽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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