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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의외의 이유로 군면제 받은 연예인 TOP3

최근 다시 한 번 논란이 된 바 있는 스티브 유 씨부터 해서 
남자 연예인들의 군대 문제는 항상 관심의 대상인데요. 

그냥 신체 문제로 공익을 가게 돼도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 되는데 
아예 면제를 받은 연예인들은 어떨까요? 

오늘은 의외의 이유로 군면제를 받게 된 연예인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TOP3 조정석

건축학개론 납뜩이로 이름을 알리며, 
영화,드라마는 물론 광고에서까지 
찰진 코믹연기로 대중에게 큰 웃음을 준 배우 조정석. 

능청맞고 시원시원한 남자 이미지를 가진 조정석 씨가 
군면제라니 의아해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사실 그가 군면제를 받을 수 밖에 없던 데에는  
눈물없인 듣기 힘든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그는 수입도 없는 삼수생 시절,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며 예순이 넘는 홀어머니를 부양해야 하는  
실질적 가장의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는데요.  

별의 별 아르바이트를 다 하며 어머니를 모셔야 했던 그에겐 
군대 문제가 사실상 생존의 문제와 직결됐죠.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인지 2000년 당시 조정석 씨 가정 형편은  
재산액 1300만 원 이하에 월수입 18만 원 이하로  
생계 곤란 사유에 해당되었기 때문에  
병무청 허가에 따라 군 면제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당한 사유로 면제를 받았음에도 
2012년 남자 연예인들의 병역논란이 발생했을 때  
'생계곤란'으로 면제됐다며 의심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때 어쩔 수 없이 반강제로 어려웠던 과거사를 밝히게 됐죠. 

뒤늦게 이 사실이 알려지자, 
여전히 일부 부정적인 시선이 있기도 했지만,  
그의 지인들이 발 벗고 나서 그의 고충을 대변해줬는데요. 


이후 조정석 씨도 인터뷰에서 수차례 생활고를 언급하며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는 "어머니를 볼 때 가장 힘들고 가슴이 아파서 목이 멘다.  
나의 첫 번째 소원은 우리 집 형편이 좋아지게 되는 것이다. 
'돈 많이 주세요'다"라고 말한 적도 있죠. 

그래도 조정석 씨가 많이 고생한 만큼  
이제는 어렸을 적 한을 조금은 풀었을 것 같네요. 

TOP2 정우성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 불리는 미남배우 정우성 씨. 

그 또한 군면제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가 군면제를 받은 사유는 바로 '학력미달' 때문이라고 하죠. 

그는 어려서부터 판자촌에서 생활할 정도로  
가정환경이 안 좋았다고 합니다. 


단칸방에 어머니, 형, 누나 
모든 가족이 같이 자야했는데요. 

게다가 재개발이 한창이던 사당동에 살았던 그 
재개발 공사 때마다 산과 산을 이동하며 살아야했죠. 

임시로 지은 판자촌의 월세방을 전전하며 살았던 그는 
주변 집들이 무너져가도 버티고 버티다 
중장비가 들어오면 이사하는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겨울엔 집 안에서도 입김이 보일 정도로 
찬 바람에 시달려야 했구요. 

심지어는 10대 후반에 살았던 집은 대문도 없어  
집을 나누는 담벽 사이로 들어가야 현관문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한날은 재개발 공사로 자신의 집을 가려주던 옆집이 사라지자  
세상이 자신의 집안 형편을 보는 듯한  
"발가벗겨진 느낌이었다"고 말하기도 했죠. 


그렇게 중학생 무렵부터 알바를 하며 어렵게 자란 정우성 씨는  
커피숍에서 알바하던 시절 업계 사람에게 캐스팅되어  
모델 일을 통해 본격적인 사회 생활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결국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학업과 연기를 위해  
경기상고를 중퇴하며 중졸로 남게 됐고, 
이에 군대도 면제받게 된 것이죠.  

이밖에도 은지원 씨 역시도 
학력미달로 군면제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올해 2021년부터는 학력에 다른 병역 처분이 폐지 된다고 하네요. 

TOP1 박해진

드라마 '꼰대인턴'으로 
2020 MBC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한 배우 박해진 씨. 

고생 한 번 안 해봤을 것 같은 하얀 얼굴의 그도 
피치 못할 사정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고 하죠. 


그는 어린 시절부터 겪은 가정불화로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합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친척집을 옮겨 다니며 성장했고 
그런 경험 때문에 정서적으로 많이 불안하다는데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옷가게,  
공장 알바를 전전하면서 증세는 더 악화됐죠. 


실제로 그의 병원 기록에도  
'모르는 사람과는 말하지 않고 방에서 3~4일씩 안 나온다' 
'본 비디오를 계속 다시 보고, 밥도 안 먹는다' 
'어려서부터 내성적이라 친구가 없고 아버지는 어딨는지 모른다' 
등의 내용이 기재돼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안타까운 과거 공개에도 불구하고 
'왜 입대를 앞두고 갑자기 치료를 받았는지' 
'왜 주거지인 부산이 아닌 대구에서 치료받았는지' 등의 의문을 남기며 
병역기피, 병역비리가 아니냐는 의혹은 여전했죠. 


누리꾼들도 "띠용? 성격장애 앓으면서 연예인??" 라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구요.  

결국 쉽게 사라지지 않는 병역기피 의혹에 박해진 씨는 
"대한민국 남자로서 당연히 갔다와야 하는 곳인데  
갈 수 없었던 사람의 수치심은 생각해봤는지" 라며  
"나한테도 우울증으로 면제를 받았다는 건 지우고 싶은 이력"이라고 
호소했는데요. 


이후에는 면제 판정 후에도 2년 6개월 간 치료를 지속했음을 근거로 
병역비리 문제는 무혐의로 끝났다고 합니다. 

한편, 가수 서태지, 김종서, 배우 신성우 씨도  
같은 이유인 성격장애라는 사유로 군면제를 받았다고 하네요. 


오늘 소개한 세사람은 모두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비롯된 군면제 사유로 보입니다. 

그런데 군 문제가 워낙 민감한 문제이기에 논란이 될 때마다 
이들처럼 면제된 연예인들이 매번 언급되곤 하는데요. 

정당한 사유가 있는 연예인들의 경우엔 무차별한 의심의 눈초리보단 
이해와 배려의 시선을 보낼 수 있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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