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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테스형 '나훈아' 뼈 때리는 역대급 소신 발언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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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TV에서 특집 방영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준 나훈아씨는
녹슬지 않은 실력과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며
중장년뿐 아니라 10대, 20대의 마음까지 빼앗았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도 소신 있는 발언으로
추석 연휴를 완전히 뒤흔들어 놓았다고 하는데,
오늘은 가황 나훈아씨의 역대급 소신이 담긴 발언 TOP5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TOP5. 대한민국을 지킨 건 왕이나 대통령이 아닌 국민 -

나훈아씨는 이번 KBS2 특집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서
'KBS는 국민의 소리를 듣고 국민을 위한 방송이지요? 두고보세요.
KBS는 앞으로 거듭날 겁니다'라는 발언을 하며
KBS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고 하는데요.

이는 최근 들어 KBS가 자정 기능을 상실한 채
특정 정치 세력을 옹호하는 듯한 편향 보도를 한 것에 대한 일침이었죠.


나훈아씨는 이 발언 외에도
"역사책을 보든 제가 살아오는 동안에 왕이나 대통령이
국민 때문에 목숨을 걸었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이 나라를 누가 지켰냐 하면 바로 오늘 여러분들이 이 나라를 지켰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세계에서 제일 1등 국민입니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나훈아씨의 발언에 국민들은
'정치인보다 오히려 국민의 마음을 더 잘 헤아린다'라며
나훈아씨가 진정한 민심의 대변자라는 말을 하기도 했죠.

방송에서 이런 발언을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나훈아씨는 당당하게 소신 발언을 하며
보는 이들에게 사이다 같은 시원함을 안겨주었고,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게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 TOP4. 김정은마저 당황하게 한 상남자 -

북한의 나훈아 사랑은 정말 유명한데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로 이어지는 3대 권력자들은 모두
나훈아의 오래된 빅팬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노무현 정권 때에는 김정일과 북한사람들의 열열한 나훈아 사랑으로
나훈아의 평양 공연을 추진하며 나훈아씨 또한
긍정적인 반응으로 얘기가 오고 갔지만
결국 무산 되고 마는데요.


그는 "인터뷰에서 모두 다 밝힐 수는 없지만
북한이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는 것이 싫다.
북한의 지시대로 움직인다는 것이 내 자존심을 건드린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나훈아씨는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 사전행사로 열렸던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에도
참석하지 않았는데요.


당시 문체부 장관으로 평양을 방문했던 도종환 위원장은,
나훈아씨가 평양에 오지 않은 것을 의아하게 생각하는 김정은에게
'스케줄이 바빠서 못 왔다'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이 말을 들은 김정은은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을 지으며,
국가가 부르는데 어떻게 오지 않을 수 있냐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죠.

김정은 마저 당황하게 만든
나훈아씨의 상남자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 T0P3. 우습게 보이지 않게 강해져야 한다 -

나훈아씨는 2005년에 있었던 한 공연 중에서
"오늘 광복 60주년 기념이라고 하지만 쓸데없는 기념일입니다.
광복 같은 건 없는 편이 좋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광복하지 않아도 되는,
다른 나라가 와서 우리나라를 지배하는 일이 애당초 없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다른 나라 쳐들어오는 건 나쁜 일이야'라는 말을 하기보다
우습게 알지 못하게 우리가 강해져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수많은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었다고 하는데요.


다른 나라로부터 무시를 당하고 역사를 왜곡 당하고 있으면서도
그 나라들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단면을
제대로 꼬집은 이 발언은 많은 화제를 모았죠.

'절대 우습게 알지 못하게 우리가 강해져야 한다'
현재의 대한민국에도 필요한 정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 TOP2. 일본 공연에서도 당당한 애국심 -

1996년 나훈아씨는
일본 오사카에서 공연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 공연에 2천 여 명의 관중을 동원하면서,
나훈아씨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가 있음을 입증했었죠.

공연이 마무리될 때쯤 나훈아씨는 관중과 함께
'쾌지나 칭칭나네'를 합창하면서
즉흥적으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가사를 넣어 불렀다고 하는데요.


이후 한국에서 진행한 한 인터뷰에서 나훈아씨는
이 일 때문에 일본 우익 세력들에게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을 수도 없이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나훈아씨는 이에 굴하지 않고
협박범에게 당당한 기세로 말했다고 하죠.
'때리 직일라면 지기삐라(때려 죽이려면 죽여버려라)'

- TOP1. 삼성 이건희에게 일침 -

오랫동안 삼성의 법무팀 팀장을 맡았던 김용철 변호사의 저서
'삼성을 생각한다'에 따르면,
나훈아씨는 삼성 일가가 개인적 파티에서 공연을 요청했을 때
유일하게 거부한 연예인이라고 하는데요.

삼성에서 열리는 개인적인 파티에서
공연을 하는 가수는 2~3곡 정도를 부르고
약 3천만 원을 받을 정도로 고액 공연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 일가 파티에는
늘 각종 연예계와 예술계 인사들이 초청되곤 했었는데요.

당시 삼성가의 공연 요청을 받은 나훈아씨는
"나는 대중예술가다. 따라서 내 공연을 보기 위해
표를 산 대중 앞에서만 공연하겠다.

내 노래를 듣고 싶으면, 표 끊어라"라며 이를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대중예술가로서의 자긍심을 지키면서
소신 발언을 할 수 있다는 게 참 대단하고 멋있는 것 같네요.

강한 사람에게 강하고 약한 사람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준
진정한 상남자 나훈아씨!


자신의 소신을 지키면서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발언을 하고,
변함없이 멋진 공연으로 국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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