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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끔찍한 사고로 장애를 갖게 될 뻔한 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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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다보면 가끔 아찔할 만큼 위험천만했던 순간들을 겪기도 합니다.
연예인들이라고 예외가 있지는 않죠.

끔찍한 사고로 심지어는 장애를 갖게 될 뻔한 연예인도 있다고 하는데요.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TOP3 문희준

첫 번째 주인공은 대한민국의 1세대 아이돌이자 .
수많은 여성 팬들을 보유했던 그룹 H.O.T.의 리더 문희준 씨입니다.

멤버들 중 예능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해
뛰어난 입담과 개인기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그런 그가 사고로 장애가 생길 뻔했다는 사실은
문희준 씨 본인이 한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썰을 풀며 대중들에게 알려졌습니다.


문희준 씨는 1999년 잠실 주 경기장에서 열린 야외콘서트에서
비가 많이 와서 물이 고인 걸 미처 보지 못하고,
무대 위를 뛰어다니다가 미끄러져 3m 높이의 무대 밑으로 추락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중심을 잃고 허리부터 떨어진 문희준 씨는
팬들 앞에서 창피를 당했다는 생각에, 다쳤다고는 상상도 하지 못한 채로
황급히 무대로 뛰어 올라가 마무리를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리가 움직이지 않아서 무대 뒤로 실려 갔고,
SM 엔터테인먼트 사장 이수만 씨가 공연을 취소하자고 권했죠.


하지만 신곡을 꼭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문희준 씨가 허리를 부여잡고
다시 무대에 올랐고 콘서트가 끝나자마자 병원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그런 그는 병원에서 “수술을 하면 걸을 수 있지만 춤은 출 수 없다.
수술을 받지 않으면 50%는 재활로 이겨낼 수 있지만,
평생 휠체어를 탈 수도 있다”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어야했죠.

당시 H.O.T.로서의 활동을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한 문희준 씨는
결국 위험하지만, 재활을 해보기로 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런 사실을 팬들이 들으면 충격을 받을까 염려해
비밀에 부치기까지 하죠.

다행히도 이후 병원에서 6개월간 있으면서 열심히 재활해서
조금씩 허리와 다리가 돌아와서 다시 H.O.T로써 무대에 설 수 있었는데요.

게다가 문희준 씨는 병역의무까지 훌륭하게 수행하고 돌아와서
많은 누리꾼으로부터 대단하다며 칭송을 받기도 했죠.

정말 문희준 씨의 용기와 의지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TOP2 김희철

두 번째는 끔찍한 사고로 인해 실제로 장애를 갖게 된 경우인데요.
우주대스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 씨입니다.

김희철 씨는 2006년 당시 슈퍼주니어의 멤버 동해 씨의 부친상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당했는데요.

빈소가 멀고 날씨가 좋지 않아 회사에서 말렸음에도
친한 동생이였기에 들렀다 오는 길에 당한 사고라 안타까움을 더했죠.

당시 사고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음에도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김희철 씨의 왼쪽 대퇴부부터 발목까지 분쇄 골절됐다고 하죠.

사고 후 다리에 7개의 철심을 박는 수술을 10시간 동안이나 했고,
의사가 왼쪽 다리를 평생 못 쓸 수 있다고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이 수술로 지체 장애 4급 판정을 받은 김희철 씨는
다음 앨범인 3집 활동 전체에 참여하지 않으려 했지만,
팀 멤버 은혁 씨의 “형, 형 자리 만들어 놨으니 들어만 와요”라는 말에 힘입어
3집 앨범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김희철 씨는 2015년까지는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잘 활동했지만
2017년 발매한 8집 앨범 준비로 춤 연습을 하다가
다리 통증이 너무 심해서 울기까지 했다는데요.

바로 다음 날 눈이 너무 부어서
인생술집’ 촬영에 어쩔 수 없이 선글라스를 끼고
녹화를 진행해서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죠.


결국 그날로부터 김희철 씨는 앨범녹음과 자켓 촬영에만 참여하고
무대에 오르는 모습을 볼 수는 없었는데요.

더는 팀에 민폐를 끼치기 싫은 김희철 씨의 결정이라고 합니다.

각종 예능에서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김희철 씨에게
이런 속사정이 있었다니 정말 안타깝네요.

TOP1 서지석

세 번째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체육선생님으로
유명한 배우 서지석 씨입니다.

그는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해서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했죠.

서지석 씨는 학창시절 굉장히 촉망받는 육상선수였다고 하는데요.
선수 시절 서지석 씨의 100미터 기록은 10.7초로
전국대회에서 10개 이상의 메달을 딸만큼 실력이 뛰어났죠.


그는 대학 진로를 체육특기생으로 정하고,
열심히 고교생활을 하다가 뜻밖의 일을 겪에 되는데요.

6개월의 합숙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도중
버스에 내리다가 차에 치여 30미터 가까이 날아가는 사고를 당하고 만 것이죠.

3일 만에 의식을 차린 서지석 씨가 들은 것은
"하반신 마비가 올 것 같다"는 의사의 말이었습니다.


평생 육상선수만을 꿈꾸던 그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았던 말이었을텐데요.

그럼에도 서지석 씨는 좌절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재활치료에 임했고
하반신 마비를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된 서지석 씨는
다시 운동선수로 재기를 하려고 마음 먹습니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몸이 전처럼 움직여주지 않아 결국 운동은 포기하게 되죠.
이후 서지석 씨는 대형마트에서 주차요원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데요.

이때 당시 한채영, 원빈 등 탑스타들이 소속되어있던
기획사의 매니저에게 길거리 캐스팅되어
극적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가끔은 인생에 너무 큰 불행이 찾아와
좌절감에 주저앉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보니 세 사람처럼 큰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극복하는 모습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지는데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스타가 될 수 있었던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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