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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대중들의 오해로 인해 아직까지 욕먹는 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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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는 워낙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편이죠.
정말 하루가 멀다 하고 사건사고가 터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과 달리 큰 물의를 빚었다는 오해를 받아 매장당한
억울한 연예인들도 있다고 합니다.

TOP3 로이킴

슈퍼스타K에 혜성처럼 등장해 엄친아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로이킴.

로이킴 씨는 이후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나갔으나
절친으로 알려진 정준영 씨의 단톡방 사건에 휘말리며 크게 논란이 됐습니다.

처음 논란이 불거졌을 때는 로이킴 씨도
단톡방 멤버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비판을 받게 되었죠.


하지만 알고 보니 로이킴 씨는 해당 단톡방 멤버가 아니었고,
결과적으로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로이킴 씨를 오해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다른 톡방에서 일반음란물 사진 1장을 유포한 혐의를 받긴 했습니다.
그러나 그마저도 선의에서 나온 행위였는데요.

당시 한 여성 연예인의 음란물 합성사진이 떠돌았고
로이킴 씨가 있는 해당 톡방에도 공유되었죠.


이에 로이킴 씨는 공유행위를 만류한 뒤,
그 사진을 해명한 블로그 글을 발견하고는
블로그 화면을 캡쳐해서 “이거 그 분 아니래”라며
누명을 풀어주기 위해 공유한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로이킴 씨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사건은 종결됐죠.

로이킴 씨 측도 기소유예 사실을 알리며
“의도와는 상관없이 음란물 유포죄가 성립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이 후회하며 반성 중”
이라고 전했는데요.


곧이어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의 오해로 인해
무슨 염치로 노래를 내냐는 소리도 있었지만,
떳떳했던 그는 자신을 믿어준 팬들을 위해 노래를 낸 것 같습니다.

이후 해병대에 입대해 군 생활을 열심히 이어나가고 있는 로이킴 씨
해병대 수료식에서도 모범을 보여 상을 받기도 했다는데요.


최근엔 해병대 군복에다 마스크를 쓴 채로
늠름해진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죠.

전역 후에는 더 당당한 모습으로 멋진 활동 이어나갔으면 좋겠네요.

TOP2 업텐션 우신

우신 씨는 보이그룹 업텐션의 멤버로
프로듀스 X 101 에 참가하여 당시 2위를 기록했고
보이그룹 X1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X1 해체 후에는 본명 김우석으로 활동하고 있죠.

그런데 이런 김우석 씨가
한때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적 있는데요.


2016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SBS MTV 더 쇼의 엠씨로
전소미 씨와 함께 한 영상 때문이죠.

당시 영상을 보면 김우석 씨가 오른손을 휘두르다
전소미 씨의 가슴팍에 손등을 두 번 치는 듯 보였습니다.

전소미 씨 역시도 뒤로 물러서며
김우석 씨의 손을 맞잡으며 모면하려는 것처럼 보였는데요.


이에 당시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애매한 손 위치 남나 거슬리나”,
“두 번이나 가슴에 손을 얹는 건 고의적 성추행이다” 등
성추행이 맞다는 의견도 있었고,

“공개 영상인 거 뻔히 알면서 의도적일 수가 없다”,
“저 각도에서만 그렇게 보일 뿐이다” 등 아니라는 의견도 팽팽히 맞섰습니다.

이에 당시 김우석 씨와 전소미 씨 소속사 모두 접촉은 없었고
촬영도 불편함 없이 잘 진행되었다고 해명했는데요.


그럼에도 업텐션의 공식 인스타에는
“사과하세요”, “미성년자인 거 알면 팬이라도 쉴드 못 칠텐데”
악플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법영상분석연구소의 영상 분석에 따르면
그림자패턴을 봤을 때 김우석 씨의 손이
전소미 씨의 가슴에 닿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죠.


이렇게 진실이 밝혀졌음에도 이미 퍼질대로 퍼진 악성 루머로
김우석 씨는 활동을 중단하기에 이르렀는데요.

당시 손편지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히고
빨리 돌아오겠다던 김우석 씨는
현재 프로듀스 이후 성공적으로 컴백해
웹드라마 주연으로 배우 데뷔까지 마쳤다고 하네요.

TOP1 달샤벳

달샤벳은 ‘Supa Dupa Diva’로 데뷔와 동시에
기대주로 떠올랐던 6인조 걸그룹입니다.

현재는 멤버들이 탈퇴하기도 해서 4명만 남았고,
재계약을 하지 않아 사실상 해체한 상탠데요.

달샤벳 역시도
악성 루머로 인해 활동이 힘들어진 경우라고 볼 수 있죠.


달샤벳은 2011년 SBS 가요대전에서
B1A4와 합동 무대를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보고 당시 달샤벳 팬덤 ‘달링’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B1A4의 팬덤 ‘BANA’ 측에서 악의적인 루머를 퍼트리기 시작했는데요.

처음엔 달샤벳의 멤버 세리 씨가 팬을 무시했다는
악성 루머가 퍼졌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2012년 아육대 촬영 당일,
달샤벳 팬을 사칭한 트위터 계정이
B1A4 팬들을 강ㄱ하겠다는 트윗을 올렸고,
이후 실제로 "성ㅍㅎ 당했다", "누가 실종됐다", "폭언을 들었다" 등
‘달링’ 측의 강ㄱ/납ㅊ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죠.

당연히 이런 터무니없는 내용들은 모두 루머였고,
처음 강ㄱ하겠다고 트윗한 달샤벳 팬도 사칭 계정으로 밝혀졌는데요.

이미 루머는 걷잡을 수 없이 퍼진 상태였습니다.


당시 누리꾼들은 ‘달링’의 공식 사과를 요청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고,
인상착의까지 포함한 구체적이 루머글을 퍼나르기까지 했을 정도니까요.

결국, 달샤벳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졌고
더는 활동을 이어나가기 어려워졌죠.

한편, 사건 당시 BANA를 직접 언급하며
루머를 퍼뜨리지 말라고 했다가 사과문까지 올렸던 세리 씨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육대 사건이 연예계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일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무쪼록 앞으로는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펼쳐나갔으면 좋겠네요.

루머의 뜻을 해석하면 뜬소문, 헛소문이죠.
즉, 사실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문들로
창창했던 연예인들이 무너지게 되는 현실이 참 안타까운데요.

이 외에도 루머와 오해로 상처받았던 연예인들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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