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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유튜브 괜히 시작했다가 욕만 더먹은 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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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나 할 것 없이 유튜브에 도전하는 분이 많은데요.
연예인들도 가리지 않고 뛰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괜히 유튜브 시작했다가 욕만 더 먹은 연예인도 있다고 하죠?

TOP3 정준하

한때는 바보였다가 한때는 또 식신으로 이름을 날렸던
무한도전의 원년멤버 정준하.

무한도전이 끝난 후,
정준하 씨는 방송에 자주 출연하지는 않고 있지만
얼마 전부터 유튜브 채널을 시작했는데요.

그러나 시작과 동시에 엄청난 욕을 먹고 있다고 하죠.


정준하 씨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 소머리국밥’은
구독자 수가 4만에다 먹방부터 패러디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누리꾼들이 아니꼬운 시선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들은 “욕을 처먹어도 다시 일어나네, 대단해”,
“역겹다”, “구독자 수 노홍철한테 개발렸네”,
“제발 이대로 영영 꺼져줬으면” 등
영상 콘텐츠와 전혀 무관한 악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영상을 올리는 족족 ‘싫어요’ 테러를 해
몇몇 영상은 한때 ‘좋아요’ 개수와 ‘싫어요’ 개수가
똑같이 나오기도 했죠.


심지어는 아직까지도 무도 김치전 사건이나
돼지불백 사건을 까는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얘만 보면 김치전밖에 안 떠오른다”,
“돼지불백 맛나냐 준하야?”라는 댓글을 다는가 하면,
과거 노홍철 씨와의 주식 사건을 들먹이며
“노홍철 형님한테 주식 잃은 거 제대로 사과하셨나요?
홍철이 형이 죽여 패고도 남을 돈이었을 텐데” 등 비난 일색이었습니다.

선을 넘는 악플들 때문인지 정준하 씨는 결국
7월 22일 올린 먹방 영상을 끝으로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상탠데요.


최근엔 이 같은 사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지며
많은 누리꾼들이 “어린 시절 무한도전 재밌게 봤습니다”,
“악플에 상처받지 말고 다시 영상 올려주세요” 등
선플 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정준하 씨에 대한 도 넘는 악플들을 보면,
참 억울하겠다 싶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한데요.

아무리 과거 밉상 짓을 했다고 해도
몇 년도 전에 사과까지 한 일로 악플 다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TOP2 강민경

다비치의 강민경 씨 역시도 최근 유튜버로 활동하기 시작했죠.

강민경 씨는 특히 여러 생활 정보들을 공유하며
영앤리치의 아이콘으로 많은 부러움을 샀는데요.

특히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콘텐츠들을 주로 올리면서
편안하고 소소한 연출로 순식간에 6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유튜브 활동을 하면서 강민경 씨는
차갑고 새침해 보이는 이미지에서
친근하고 수더분한 이미지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고
이 덕에 더 많은 광고도 찍으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기도 했죠.

하지만, 강민경 씨도 최근 불거진 뒷광고 논란으로 인해
유튜버로서의 삶이 오래가진 못했습니다.

강민경 씨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씨와
‘내돈내산’으로 소개한 제품들이
사실 PPL 제품이었던 것으로 드러나며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논란 직후에는 오히려 “영상 업로드 이후에
업체의 제안을 받아 광고가 진행됐기에
영상 자체는 광고가 아니다”라고 해명
하여 논란을 더 키웠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의 비판이 더욱 거세지자 결국,
자신의 SNS를 통해 “한동안 들뜬 마음이 앞서
구독자분들의 입장을 더 헤아리지 못했다”며 사과했죠.

강민경 씨는 사과문에서 향후 유튜버 활동과 관련한 얘기를 하진 않았는데요.

뒷광고 논란이 있고서 3만 명의 구독자가 이탈했고,
강민경 씨 역시도 두 달이 넘도록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지 않다고 하네요.

TOP1 김민아

본래 기상캐스터로 데뷔하였다가
여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크게 인기를 얻게 된 김민아 씨.

처음에는 욕을 하더라도 선을 아슬아슬하게 지키는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결국,
유튜브로 흥해 유튜브로 망한 연예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실 김민아 씨는 본인도 위험할 수 있단 걸 알고 있었는데요.

한 번은 이수근 씨와 서장훈 씨가 출연하고 있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TV 데뷔를 앞둔 김민아 씨가
“TV에서는 어디까지 욕 사용이 가능하냐”고 묻자,
이수근 씨는 딱 잘라 “가능한 건 없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기본 60분 이상인 방송에서는
욕만 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도 조언했죠.


하지만 이수근 씨의 뼈 때리는 조언을
제대로 듣지 않았던 탓일까요?

얼마 안 가 김민아 씨는 유튜브에서
중학생을 성희롱한 것이 문제 되어 아청법 위반으로
고발까지 당하고 마는데요.

당시 김민아 씨는 심지어 정부에서 주관하여 진행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중학생에게
“에너지가 많을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나”,
“혼자 집에 있을 때 뭐하나” 등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질문을 해 크게 비판받았습니다.


이 논란 이후 김민아 씨는 일부 방송과 유튜브를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정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온앤오프’, ‘이십세기 힛트송’ 등 방송에는 출연하고 있는데요.

당연하게도 시청자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라고 하네요.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가
괜히 욕만 더 먹은 연예인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연예인의 신분으로 유튜브를 시작했음에도
렇게 실패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연예인들이 유튜브에서
유익하고 재미있는 컨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죠.

앞으로, 연예인 유튜버들의 활약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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