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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장난친 아이들 때문에 등골 빠지게 된 부모들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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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이라면 뛰놀고 장난치는 것이 당연한 일일텐데요.
하지만 너무 심한 장난은 어린아이라고 해서 넘어가기 어렵죠.

아이들의 도 넘는 장난으로 인한 문제의 책임과 온갖 고생은
부모님의 몫일 수 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장난친 아이들 때문에
등골 빠지게 된 부모들 TOP3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위 람보르기니 오줌테러

선넘는 아이들의 장난은 우리 나라에서도 발생하는데요.

광주 광산구 모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람보르기니 소화액 사건'이 일어났었습니다.

경비실 연락을 받고 주차장으로 뛰어간 차량 주인은
자신의 차를 확인하는 순간
두 눈에 보이는 장면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는데요.

평소와 같이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 차량 전면에
소화기 분액이 뿌려져 있었으며
발자국까지 찍혀있었다고 합니다.


이 람보르기니 차는 2008년에 단종된 차이며,
2009년 이후로는 국내에 불과 10여 대만 정식 수입돼
신차는 시가 5억원 안팎, 중고차는 3억~5억원 상당에 거래되고 있는
굉장히 비싼 수입외제차라고 하는데요.

하루 아침에 망가진 차를 본 주인은
블랙박스와 CCTV를 확인해 본 결과,
초등학교 3학년 학생 4명이 소화기를 발사하고
차 위에 올라가 발을 구르는 등
심한 장난을 쳐 차를 손상시킨 것을 알게 됐습니다.


특히 더 충격적인 행동은 람보르기니에 소변까지 본 것인데요.

수입차 정비업계의 한 관계자는
피해 차량을 포함한 다수의 고가 수입차가
열 배출을 위해 엔진 덮개가 개방형으로 되어있어
차 외부에 분말가루를 뿌리면 엔진 등 차량 내부로
분진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차량은 외관상으로는 큰 이상이 없어보이지만
루프가 주저앉고 엔진 내부가 망가져서
수리비만 1억6000만원가량 나왔다고 합니다.

웬만한 신차 가격보다 수리비가 더 나온 상황인데요.


아이들이 어려서 형사 처벌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합의 과정에서 소송 등 보상 분쟁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 내용을 접한 누리꾼은 진정한 부모 등골브레이커들,
무적의 초딩들이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아이들의 부모님은 이 사건으로 엄청난 멘붕에 빠졌을 것 같네요.

2위 유리성 파손

지난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아이들의 장난으로 인해 엄청난 기물파손이 있었는데요,

유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유리성 '팬터지 캐슬'이 무너진 사건
입니다.


이 작품은 세계적인 작가
스페인 유리공예가 미겔 아리바스의 작품으로
상하이 유리박물관 개관 5주년이었던
2016년에 이 성을 축하선물로 기증한 것인데요.

디즈니월드 리조트에 있는 신데렐라 성을 모티브로 만든 것이며
제작에만 무려 500시간이 들어간 엄청난 작품이였습니다.

유리성의 무게는 약 60kg이며
첨탑은 순금으로 만들어져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고있었는데요.

가격은 무려 약 45만 위안이며
한화로는 약 7,745만원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린이 2명이 복도에서 장난치며 놀다가
전시물 앞에 세워져 있던 차단 시설을 넘어가 넘어지는 바람에
이 유리성이 바닥으로 와르르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이 사고로 첨탑 하나가 부서졌고,
다른 곳들도 부서졌다고 합니다.

박물관측에서는 아리바스 작가에게 수리를 요청했지만
현재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
수리가 언제 이뤄질지도 불확실하다고 하는데요.

박물관은 이 작품의 전시가 불가능해진 점에 대해
관람객들에게 사과하며 전시실 내에서 뛰거나 차단 시설을
넘어가는 부주의한 행동은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또한, 유리성을 무너뜨린 두 아이의 부모는 파손사고에 사과하며
수리를 위한 금전적인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하는데요.

어린애들의 한 순간의 장난으로
부모님은 정말 등골이 휘게 되었네요.

아이와 동반한 부모님들은
특히나 박물관이나 전시회에서는 각별한 주의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위 차 앰블럼

벤츠와 같은 고급 자동차들의 보닛에
고가의 차임을 인증하는 표시가 있죠.

바로 엠블럼 장착입니다.

이 엠블럼을 몰래 훔쳐서 온라인에 고가로 파는 사람들도 있어
고급차 오너들의 골머리를 썪게하기도 한다는데요.

최근 광저우 한 아파트 단지에서
무려 벤츠 12대와 마이바흐 2대의 엠블럼이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해 큰 화제가 됐었습니다.
과연 누구의 범행일까요?


바로 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 형제였다고 해서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라 밖에 나가지 못해서
답답하고 몸이 근질근질했던 탓에
나가지말라는 엄마의 말을 어기고
몰래 집 밖을 빠져나온 것이 화근이 된 것인데요.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놀고있던 두 형제의 눈에
반짝거리는 벤츠의 엠블럼이 신기하고 멋있어보였던 것 같습니다
.


형제는 망설임 없이 반짝이는 동그란 물체를 차에서 떼내,
총 14대의 엠블럼을 떼버린 것
인데요.

형제의 부모는 직장에서 집에 돌아온 뒤
거실에서 엠블럼을 갖고 놀고있는 형제들을 보고서 의아해했지만
실제 차의 엠블럼이라는 것은 몰랐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 수십 대의 차량을 파손하고
앰블럼을 훔쳐 간 범인을 찾고 있다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안내 방송을 들은 뒤
범행을 저지른 것이 두 녀석인 걸 알고서
뒷목을 잡지 않을 수 가 없었겠죠?


바로 두 아이를 데리고선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일일이 직접 찾아가서 사과하며
변상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네주민들도 앰블럼을 훔쳐간 범인이 철없는 애들인 것을 알고
수리비만 받는 선에서 합의를 해주기로 했지만
앰블럼은 물론이고 보닛까지 망가진 탓에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아이들의 부모는 엄청난 비용을 지불했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뒷목 잡을 일이다,
비글미 넘치는 아들 둘 키우면 하루도 조용히 지나갈 일이 없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장난이라고 하지만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은 엄연히 범죄나 다름없는데요.

이 사건을 계기로
단순 장난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것을 인지시켜야할 것 같네요.


아이들이 아직 철이 없고 어려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지만
이 사건들은 너무 막대한 피해를 끼친 것 같은데요.

이를 통해 부모님이 더욱더 아이를 예의주시하고
문제 행동을 일으키는 아이를 바르게 교육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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