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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사람들은 잘 모르는 연예계 의외의 절친 모음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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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스타들이 한데 자리한 연예계에도
일반 직장과 마찬가지로 삼삼오오 모여
친분을 과시하는 모임이 만들어지곤 합니다

그 중엔 종사하는 분야가 비슷한듯 다른데
웬만한 절친 못지않는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있어
화제를 모으곤 하는데요

오늘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연예계 의외의 절친 모임 TOP5를 알아보겠습니다

<송중기, 모르모트PD>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청순한 정석 꽃미남 외모를 뽐내며
2020년 현재까지 연기, 외모, 스타성을 고루 갖춘
대한민국 대표 남자 배우로 거론되고 있는 배우 송중기

주로 조인성, 박보검 등 잘생긴 남자배우들과
남다른 친목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한 송중기인데
한때 의외의 친분으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습니다


그의 절친은 다름 아닌
일명 '모르모트PD'로 잘 알려진 권해봄PD


2015년 첫선을 보인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조연출을 맡으며 처음 이름을 알린 권해봄PD는
마리텔에 출연한 사람들에게 끌려나와
다양한 방법으로 고통(?)받는 우스꽝스러운 재미를 선사하며
마리텔 흥행에 지대한 공을 세워 유명해졌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2005년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05학번 동기가 되는 것에서 시작되죠

신문방송학과를 복수 전공하며 친해진 두사람은
학교 방송국에서도 함께 활동하며 꿈을 키웠다는데요

이후 각각 배우와 PD의 꿈을 이루고
현재까지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중요한 일이 있을 때 메세지를 주고받고 행
사가 있으면 초대를 하는 등 훈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신동엽, 유희열>

유재석, 강호동이 이끄는 예능 양강 체제가
수년간 지속되는 가운데 자신만의 '섹드립' 코드로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하며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톱 MC 신동엽

지상파를 비롯한 종편, 케이블 채널까지 종횡무진하며
활약하는 방송인답게 마당발로 유명한데
도무지 접점이 무엇이었는지 감이 오질 않는
의외의 절친이 있습니다. 바로 '유희열'이죠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출신이자
서울대 작곡과라는 엄청난 스펙의 유희열

2010년대부터 방송가에 얼굴을 비추더니
지금은 웬만한 방송인보다 대단한 입담을 자랑하며
여기저기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 둘의 독특한 인연은 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신동엽은 유희열의 1년 선배로,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중학교 심지어 고등학교까지
같은 학교를 나온 동문인데요

이 두사람 역시 고등학교 시절
학교 방송부에서 함께 지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17년 신동엽이 진행하는 미운 우리 새끼에
유희열이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는데
당시 신동엽은 과거 학창시절 자신이 짝사랑하던 여학생을
유희열이 뺏어갔다는 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원빈, 정종철>

사슴같은 눈망울에 여심을 자극하는 애처로운 분위기,
거기에 만화에 나올법한 완벽한 이목구비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하면 가장 먼저 거론되는 배우 원빈

비록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로
10년이 넘도록 작품에서 모습을 볼 수 없는 상황이지만
흔들림 없는 인기를 과시하며 '원빈 저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 역시 좀처럼 교집합이 없어 보이는 한 연예인과
특별한 우정이 조명되며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그는 바로 KBS 15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개성 넘치는 개그맨 정종철입니다


77년생으로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00년대 초반
원빈이 드라마 '가을동화' 이후 공백기를 가지던 때이자
정종철이 옥동자 캐릭터로 맹활약을 할 때
게임 내기를 하다가 친해졌다고 합니다


당시 정종철의 집에
원빈이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찾아와 함께 게임을 즐길만큼
막역한 사이를 자랑했다고 하는데요

훗날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원빈과의 우정을 서슴없이 공개한 정종철은
'당시 나도 옥동자로 한창 뜰 때여서 부끄러울 게 없었다'며
'내가 더 잘나갈 때라 원빈에게 간식도 많이 사줬다'고 전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웃음을 짓게 만들었습니다

<김C, 이나영>

록밴드 '뜨거운 감자'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한 김C
특이한 이름에 걸맞는 어눌한 말투와 4차원 멘트들이 주목을 받으며
2000년대 후반 예능계에 입문, 1박 2일에 출연하며
대중적으로 얼굴을 알렸죠

이런 김C의 절친은 앞서 설명한 원빈의 아내이자
도회적인 마스크, 분위기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있는
배우 이나영입니다


일명 '명드'라고 불리는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특유의 서늘한 매력을 뽐낸 이나영과
자유로운 4차원 영혼으로 불린 김C
과거 누리꾼이 꼽은 '연예계 의외의 인맥'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의 관계는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한 주점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각자 즐겨찾는 주점에서 우연히 만난 두사람은
영화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나누다
두터운 친분을 쌓았다고 하죠


대외적으로 SNS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로를 언급한 적은 없기에 더 의외인 듯 보이는
김C
와 이나영의 친분

평소 낯을 가리기로 유명한 두 사람이라 그런지
어딘가 신기하네요

<이민정, 최자>

마지막으로 소개할 연예계 의외의 절친은
배우 이민정과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인데요

2005드라마 단역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민정
'꽃보다 남자,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다
2013년 배우 이병헌과의 결혼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최자는 다듀로서 대한민국 힙합계에 남긴 업적이 어마어마한 가수이죠


다소 거친 음악 장르인 힙합과
비주얼 여배우의 우정 그 교집합은 바로 학교입니다

두살 터울인 최자와 이민정은 신사중학교,
현대 고등학교 동문으로 어렸을 때부터 친분을 쌓아왔고
같은 교회를 다니며 변함없는 우정을 쌓아왔습니다

이민정의 결혼식땐 최자가 축가를 부르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2018년 이민정은 자신의 SNS에
최자와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여전한 사이임을 과시하기도 했죠

서로를 응원하는 오랜 친구 사이에는
성별이나 나이, 직업은 큰 의미가 없는 법이죠

활동 분야도 연예계에서 구축한 입지도 각기 다르지만
오랜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우정들, 영원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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