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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한국에서는 인기만점인데 할리우드에서는 극혐한다는 남자배우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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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화 시장에서 5위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의 영화 시장 규모는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극장에서는 매년 수십 수백편의 영화가 개봉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영화를 꼽자면
역시 미국 할리우드 영화를 빼놓을 수가 없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국내에서는 그 인기가 뜨겁지만
정작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들은
같이 작업하기 싫어하는 배우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 배우들이 누구인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시죠.

<샤이아 라보프>

연기를 위해 예일대를 자퇴했을 정도로
배우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샤이아 라보프는
여러 영화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차츰차츰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2007년,
오리지널 '트랜스포머' 트릴로지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고,
이듬해 스티븐 스필버그가 선택한 차세대 인디아나 존스로
'인디아나 존스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에 캐스팅되며
차세대 할리우드 슈퍼스타로서의 길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샤이아 라보프는
자신이 만든 단편영화가 표절논란에 휩싸이며
커리어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표절논란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탓인지
이후로 각종 기행을 일삼기 시작합니다.


그는 영화 '님포매니악'의 배역을 따내고자
자신의 성기 사진과 성관계 영상을 캐스팅 디렉터에게 보내기도 했으며,
영화 시사회 때 "난 더이상 유명하지 않아"라는 글귀가 적힌
종이봉투를 뒤집어 쓰고 나타나는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합니다.

또한 수차례 음주 관련 범죄를 저질렀는데요,


런던의 한 펍에서 만취해서
한 남자에게 박치기를 한 죄로 체포되는가 하면,
오스틴 시에서 공공 만취 혐의로 경찰에 연행되기도 하고
노숙자가 자신의 햄버거를 훔쳤다는 것을 이유로
노숙자를 쫓아가 때린 일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행들을 계속해서 저지르다보니
결국 샤이아 라보프는 제작자들 사이에서도 기피하는 배우가 되어버렸고
현재는 인터넷 가십거리 배우로 전락하였으며
1년에 한 편 정도의 인디영화에만 간간히 출연하는 중입니다.

<러셀 크로우>

러셀 크로우는 호주 출신으로 2000년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통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을 정도로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온화하고 부드러울 것만 같은 인상과 달리
그의 실제 성격은 무척이나 괴팍하며 다혈질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폭언 폭행과 같은 거친 일화들로 유명합니다.

글레디에이터를 찍을 당시,
그는 동료 배우와 주먹다짐까지 갈 정도로 심하게 다투었으며
자신의 대사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면
각본가에게 폭언을 일삼으며 촬영장을 박차고 나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루 숙박비가 수백만원이나 하는
뉴욕의 비싼 호텔에서 전화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이유로
호텔 직원의 얼굴에 전화기를 냅다 던져버린 일도 있었는데요.

전화기에 맞아 다친 직원은 당연히 경찰을 불렀고,
크로우는 중범죄 현장범으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번은 술집에서 싸움이 크게 붙어
한 남성과 싸운 적이 있었는데요,
러셀 크로우는 상대방의 뺨을 깨물어 다치게한 적도 있었습니다.

걸핏하면 제작진과 다투고,
밖에서도 이렇듯 폭력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일까요.

간간히 영화에 출연하고는 있지만 대작 영화에서는
러셀 크로우의 얼굴을 보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을 뿐더러
과거 출연작들만큼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영화가
최근 몇년간 없는 상태입니다.

<에드워드 노튼>

우리에겐 파이트 클럽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에드워드 노튼은
엘리트 집안 출신으로 예일대학교 역사학 학사를 졸업한 수재이며,
졸업 이후로도 배우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해왔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쌓아오던 중
우연히 뉴욕의 비영리 극단의 소속 배우로 활동하게 되었고
27세 때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프라이멀 피어'의 애런 역으로 데뷔하며
첫 작품부터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합니다.


작품과 배역에 대한 이해와 분석이 뛰어나며
작품을 완성하는데 있어 완벽을 추구하는 작가주의적인 성향을
에드워드 노튼은 훗날 대배우가 될 것이라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성격 때문에
할리우드 제작진들과 숱한 갈등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제작진과의 갈등으로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인크레더블 헐크'입니다.


에드워드 노튼은 각본의 구성이나 대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틈만 나면 각본가와 싸웠는데요,

그밖에 다양한 이유로 제작진과 언성을 높이며 싸움을 일으켰으며
심할 때는 세트장을 부수며 난동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에드워드 노튼은
제작진과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있었던 모든 불화를
너무도 공개적으로 밝히고 다녔던 탓에
해상 영화의 제작사인 유니버셜과의 사이도 껄끄러워졌는데요.

결국 영화도 망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일 때문에 다른 제작사에서도
에드워드 노튼이 아무리 연기를 잘 한다고 해도
주연 배우로 발탁하는 일이 줄어들었고,
이는 눈에 띄게 듬성듬성한 필모그래피가 증명합니다.

<브루스 윌리스>

다이하드의 주인공 맥클레인 형사로 유명한 브루스 윌리스는
해당 영화로 스타덤에 올라 지금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워낙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다보니 사람들은
당연히 그가 할리우드 제작사와 관계가 좋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의외로 브루스 윌리스 또한 제작사 측에서
썩 달가워하지 않는 배우라고 하는데요.


브루스 윌리스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꼰대로 유명한데
이러한 일화로는 2010년에 개봉한 액션 코미디 영화
'캅 아웃'에서의 일이 대표적입니다.

케빈 스미스에 따르면,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작업하는 것은 '영혼을 짓밟는'일이었으며,
그를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질머리 안 좋은
고약한 인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브루스 윌리스는 영화 제작내내 감독의 말을 무시했으며
영화 제작 쫑파티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케빈 스미스는 브루스 윌리스가 참석하지 않은 쫑파티에서
건배사로 "그 똥같은 브루스 윌리스를 제외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을 정도로 그를 싫어했다고 하네요.


주연 배우와 감독의 사이가 이처럼 안 좋았으니
영화가 흥행에 실패한 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하지만 이 작품 이후로도 브루스 윌리스는
여전히 많은 작품에 출연 중입니다.

그가 출연한 작품은 어느 정도 흥행이 보증되다보니
여전히 많은 영화 제작자가 그를 찾는다고 하네요.

<크리스찬베일>

배트맨 트릴로지로
오랜 무명생활을 지나 스타 반열에 오른 크리스찬 베일은
별다른 스캔들도 없는 깨끗한 사생활에, 연기력 또한 뛰어나며,
그가 출연한 영화는 언제나 흥행이 보장됩니다.

하지만 할리우드 제작자들은 크리스찬 베일을
'함께 일하기 힘든 배우'로 언제나 언급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크리스찬 베일의 성격은
때때로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모나기 때문인데요.


그가 촬영장에서 부렸던 행패는
지금도 회자될 정도라고 합니다.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을 촬영할 당시
연기에 몰입한 크리스찬 베일은
촬영 감독이 실수로 장면 안에 들어오자 미친 듯이 화를 내기 시작했는데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무려 5분 동안 그의 발광은 멈추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음 일화는 친어머니와 누나를 폭행했다는 것인데요,

당 이슈는 그의 친누나가 크리스찬 베일에게
자신이 운영하는 자선단체에 거액의 기부금을 낼 것을 요구하면서
고성과 욕설이 오가며 생긴 사건이었는데요.

하지만 정말 폭행이 있었는지는
당사자들 말고는 아무도 모르기 떄문에
해당 사건의 제대로 된 이야기를 아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자신의 가족들에게도 고함을 칠 정도면
촬영장에서 그가 부리는 텃세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크리스찬 베일이 가진 흥행력이 어마어마하기 떄문에
여전히 영화 제작사에서는 그를 찾는다고 하네요.

상업 영화의 메카라 불리는 할리우드,
사실 배우의 인성을 떠나 해당 배우가 흥행력만 갖추고 있다면
언제든 캐스팅할 준비가 되어있는 것 같은데요.

몇몇 배우는 자신의 성격을 못 이겨
더욱 유명해질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 같아 아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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