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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반려동물 괴로워하는데 무시하고 학대미용 시킨 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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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려동물 문화가 급성장하면서
반려동물을 예쁘게 가꾸고 싶은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하나뿐인 자신의 반려동물이 예쁜 모습으로 보여지면 너무 좋겠죠.

하지만,
아직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의식이 못 따라가는 걸까요?

사건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연예인들 역시도 여기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자신의 반려동물을 학대미용 시킨 연예인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OP3 배정남

177cm의 모델로서는 작은 키에도
자신만의 멋진 스타일로 스타가 된 배정남.

지금은 ‘베를린’, ‘미스터 주’ 등 영화에도 등장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관찰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도 출연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죠.


그런데 ‘미우새’에서 반려견 ‘벨’과 달달한 일상을 자랑하던 배정남 씨는
갑자기 벨에 대한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바로 벨에게 학대 미용 시킨 것 아니냐는 의혹 때문이었습니다.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정남 개 귀 변화’ 라는 제목의 글이 업로드되면서 시작됐는데요.


해당 글에서는 배정남의 반려견 ‘벨’의 어릴 적 모습부터
최근까지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그런데 벨이 아주 작고 귀여운 모습에서
점차 늠름한 성견으로 커가면서 오히려 귀는 작아지고 있었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벨에게
‘단이 수술’ 즉, 귀를 잘라 뾰족하게 세우는 수술을 한 게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한 것입니다.


단이 수술은 벨과 같은 도베르만 품종이
특히 미용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수술로
최근에는 동물 학대라는 비판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부 누리꾼들은 벨이 다른 도베르만에 비해
꼬리도 짧은 것 같다며 꼬리를 자르는 ‘단미 수술’ 의혹까지 제기했는데요.

이에 대해 당시 배정남 씨 측에서는 별다른 해명은 없었죠.


하지만 누리꾼들은
“저게 동물학대지 뭐야”,
“수술해주는 의사도 이해 안 돼”,
“자기 입맛에 맞추려고 생살 잘라내면서 사랑하니 뭐니 인형놀이냐”
여전히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물론 지금도 배정남 씨의 인스타에는
행복한 벨의 사진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고는 하네요.

TOP2 패리스 힐튼

전세계 곳곳에 있는 힐튼 호텔의 상속자이자
금수저 중의 금수저로 유명한 패리스 힐튼.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호화로운 인생을 살아온 만큼
화려한 삶과 세계 최고의 막장스러운 언행으로 유명세를 떨쳤죠.


물론 막장처럼 돈을 쓰고 화려하게 사는 것도
컨셉이라는 의혹이 있긴 했는데요.

그래도 부유한 것만큼은 사실이었죠.

실제로 반려견에도 관심이 많은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직 강아지들을 위한
2층 저택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강아지가 사는 2층 저택은 에어컨과 난방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또 디자이너가 만든 가구와 샹들리에도 있다”
고 소개했습니다.

실제 사진 속에는 핑크색 벽지에
언뜻 봐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가구들과 계단들이 보였죠.

하지만, 이런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도 컨셉이었을까요?


패리스 힐튼은 얼마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반려견 영상으로 큰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바로 ‘엄마와 쇼핑하는 것이 좋아’라는 글과 함께
온 몸이 분홍색으로 연색된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영상이 올라온 것이죠.

하얀색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균일하지 않게
군데군데 분홍색으로 염색된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그가 운영하는 또 다른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하늘색이 곳곳에 염색된 강아지 사진이 올라와 있어
논란은 커져만 갔는데요.

해외의 누리꾼들은 염색은
강아지들의 피부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동물학대라며 크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도
“개가 악세사리냐”, “이쁜 것도 아니고 기괴하다”,
“생각이란 걸 하고 사냐 쟤는?”, “너무 끔찍하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죠.

제가 봐도 염색약이 상상도 못 하게 비싸고 좋든 간에
이렇게 과도한 염색은 강아지에게 좋을 것 같진 않네요.

TOP1 러시아 모델 레니나

엘레나 레니나는 러시아 출신의 배우이자
모델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해외에서는 꽤 인지도가 있는 편인데요.

그는 2015년 영국에서 한 파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파티의 드레스코드는 핑크색이었죠.


이에 레니나는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자신의 어린 고양이마저 핑크색으로 전신 염색을 시켰다고 합니다.

물론 레니나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파티를 잘 갔다왔죠.

하지만 레니나의 고양이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레니나가 데려간 어린 고양이는 패혈증으로 숨진 것인데요.


패혈증은 세균에 감염되어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병이죠.

고양이가 패혈증에 걸린 원인은 물론
전신 염색이었다고 합니다.

레니나 측은 고양이를 염색시킨 것은 미용사였으며,
고양이도 좋아했고 건강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또한 레니나는 수의사가
염색이 동물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라고 들었다고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소식을 들었던 누리꾼들은
“니 몸이나 핑크색으로 염색해라”,
“생명한테 그러지 말고 인형을 사라”,
“지 몸이나 핑크색으로 염색하고 가든가” 등
분노를 표했는데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당시 레니나 씨는
파티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고양이를 새로운 주인에게 넘겨줬다고 하죠.

과연 레니나가 고양이가 염색을 좋아했는지,
건강에 이상은 없었는지 알기나 했을지 모르겠네요.


동물과 사람이 같은 생활공간에서 살기 위해선
어느정도 관리가 필요하죠.

털 관리, 발톱 관리 등 미용이 필요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람에게 맛있는 음식도 동물에겐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듯이 미용은 꼭 필요한 부분만,
반려 동물에게 해가 되지 않는 방식으로
배려하는 태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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