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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콘서트에 괴한 난입했었던 충격적인 사건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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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ㅋㄹㄴ19 이슈로 인해
가수들이 팬들과 마주하며 공연하는 일이 어려워졌는데요.

전세계적으로 바이러스가 터지기 이전에는
가수들의 무대를 보기 위해 수 많은 팬들이 공연장으로 찾아 오곤 했죠.

그러나 그곳에는 간혹 팬의 수준을 넘어
괴한이라고 불러야 할 수준의 악성팬들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공연 도중 갑작스럽게 괴한이 난입해
충격을 안겨주었던 사건 TOP3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OP3 태연 괴한 난입 사건

태연은 소녀시대 그룹 활동뿐 아니라
유닛 태티서, 솔로 활동 모두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가수죠.

하지만 무탈한 연예계 활동만 해왔을 것 같은 태연이
과거 괴한에게 습격 당해 크게 놀란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2011년 4월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무대에서 열린
'엔젤프라이스 뮤직 페스티벌'에서 한 남성이
공연 중인 소녀시대의 무대에 올라
태연의 손목을 잡고 나가려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소녀시대가 첫 곡으로 '런데빌런'을 부르는 도중
한 남성 관객이 무대로 올라와 태연의 손을 잡기까지
경호원과 관계자들은 가만히 있었다고 하는데요.

무대 도중 관객이 난입해서 태연을 납치하자
소녀시대 멤버 써니는 가장 먼저 알아차리고
괴한에게 끌려가는 태연을 잡기 위해
분노한 표정으로 태연의 팔목을 잡았고,
곧바로 사회자였던 개그맨 오정태도 태연을 구하기에 나섰습니다.

영상에서 써니는 분노한 표정을 보이며,
평소 밝은 써니와는 다른 카리스마를 드러냈는데요.


태연을 납치한 남성 관객은
곧바로 공연 관계자들에 의해 제지를 당했고,
태연은 예기치 않은 돌발 상황에 놀랄만도 했지만,
이내 별일 아닌듯 다시 무대에 올라
노래와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다행히 공연 관계자들에 의해 큰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남성 관객이 난입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
순식간에 온라인에 퍼지게 되었죠.

이에 이날 공연을 기획한 관계자들에
항의를 하는 누리꾼들이 넘쳤는데요.


"와...저게 만약 안티였으면
저상태로 칼이라도 들고있었으면 어쩌려고... 태연 진짜 무서웠겠다" ,
"와 이거 지금 봐도 정말 아찔하다ㅋㅋㅋㅋ
저거 그냥 저 상태로 칼 들고 갔으면 바로 죽는 거임"
"써니 개멋있다 ㄹㅇ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따라감"이라며
써니의 순발력을 칭찬했는데요
.

3년 뒤 괴한 사건을 방송에서 언급한 써니는
"그때는 너무 놀라서 몸이 잘 안 움직였다.
`이게 뭐지?`하고 멍해지고 심장이 빨리 뛰었던 기억만 난다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었다.
스태프라기엔 강제로 끌고 가는 듯한 모습이었다"
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TOP2 지드래곤

지드래곤은 케이팝의 중심이자 케이팝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급력을 보유한 인물 중 한 명이며
한국 아이돌 음악계의 판도를 바꾼 존재라고 평가되고 있죠.

그런 지드래곤도 콘서트 도중
무대로 난입한 극성팬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는데요.


지난 2017지드래곤은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지드래곤의 솔로 월드투어를 열었습니다.

콘서트에는 관객 4만여명이 객석을 가득 메웠죠.

무대에 관객이 난입한 것은 지드래곤이
5번째 곡 ‘옵세션’을 부를 때였는데요.


한 여성 관객이 응원봉을 든 채
무대 위로 올라가 지드래곤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곤 그는 지드래곤의 목덜미를 감싸 안고 포옹을 시도했죠.

갑작스런 상황에 지드래곤은 당황하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하며 노래를 이어갔는데요.

잠시 후 이 여성은 스태프에 의해 무대 아래로 내려갔지만
꽤 오랜 시간 무대에 머문 뒤였습니다.


지드래곤은 극성팬을 무대에서 홀로 상대하면서도
멈춤 없이 공연을 계속 진행했는데요.

이 같은 상황은 현장에 있던 관객들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과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당황스러웠을 법도 한 극성팬의 행동에
의연한 태도로 '프로' 면모를 과시했는데요.


SNS에는 “지드래곤의 대처가 너무 자연스러워 퍼포먼스인 줄 알았다”
현장 목격담이 잇따라 올라오며
일부 팬은 “자칫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면서
현장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스태프를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뭐야 무서워"
"근데 저게 가능함? 경호원이 몇인데 저 여자애 하나를 못 막아?"
"지디도 대단하네 놀라지도 않고 나름 팬서비스(?) 해주면서 물흐르듯이 넘기네"
"와 진짜 프로다 그와중에 원래 퍼포먼스인듯이 그냥 내버려두고
안겨주고 계속 노래하고 대단하다 정말"라며
지드래곤의 의연함에 놀라워했습니다.

TOP1 휘성

많은 히트곡과 뛰어난 작사 작곡 실력으로 프로듀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여러 가수들에게 사랑 받았던 휘성!

그는 데뷔 이후 많은 사건 사고에 휩싸였었는데요.
그런 휘성도 과거 괴한의 습격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2011년 ! '태연 납ㅊ소동'의 충격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휘성이 '위드 미'를 부르던 도중 괴한의 습격을 받았는데요.

논산 딸기 축제 무대에 오른 휘성은
무대 위로 뛰어오른 정체불명의 괴한으로부터
'날라차기' 습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영상을 보면 휘성이 피하니
아쉽다는 듯 마냥 웃는 소름 끼치는 모습이었죠.

괴한의 표정은 정말 두눈을 의심하게 했습니다.

조사 결과 정체불명의 괴한은 취객으로 밝혀졌는데요.
술을 과하게 마신 뒤 친구들한테 보여준다고
저런 행동을 저질렀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재빨리 몸을 비켜 공격을 피한 휘성은
무대가 아수라장이 된 순간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노래를 완창해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때마침 행사장에 있었던 한 팬의 카메라에 포착,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등재되면서 급속히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술 취하고 벌어지는 사건은 심신미약으로 종결나니 저런짓이 계속 이어지지"
“경호원들은 뭐하나?”
“맨날 경호원들이 진짜 경호는 안하고 팬들한테만 뭐라고 하더니..이럴 줄”
“대체 저렇게 하는 사람들은 뭘까?”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오늘 알아본 괴한 사건을 보니
"참 연예인도 극한직업이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과도한 '집착'과 '이성'으로 컨트롤 되지 못하는
생각 짧은 행동들은 웃어 넘길 일이 아니라
연예인들에게 큰 상처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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