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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은 꿈도 못꾸는 세계 최고 보안 감옥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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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이야기인 것 같지만
우리나라에도 탈옥수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하지만 희대의 탈옥수들도
도망은 꿈도 못꾸는 강력한 보안 감옥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탈옥은 꿈도 못꾸는
세계 최고 보안 감옥 TOP4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4위 한국 경북 북부 제2교도소

세계 최고의 보안 감옥 중 하나가 우리나라에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경북 북부 제2 교도소입니다.
경북 북부 제2 교도소의 과거 명칭은 청송 교도소였다고 하는데요.

예전부터 이 교도소는 엄청난 보안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교도소 주변 자연환경때문입니다.

교도소 앞뒤로 산과 강이 막고 있으며 심지어 절벽까지 있어
유일한 탈출구는 교도소 출입구뿐이라는데요.

출입구도 높이가 6m나 되는 담벼락과 담을 둘러싼 철조망 3m,
거기에 월담 감시 센서까지 작동중이라

죄수들이 탈옥할 생각은 꿈도 못꿀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보통 9시 뉴스에 나올만한 흉악범이나
교도소 안에서 범죄를 일으킬만한 재소자,
부적응으로 자살시도 할 가능성이 있는 재소자 등
24시간 밀착 감시해야 할 경우에
전국 교도소에서 픽업해 따로 수감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우리가 뉴스에서 본 흉악범이 이 교도소에 있을까?
생각해보면 높은 확률로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경북 북부 제2 교도소에 수감되면
어떻게 생활하게 될까요?

이 교도소에 특이점은 수용실의 90%인 700여개가 독방이며
크기는 약 2평정도 된다고 합니다.

다른 죄수와 접촉을 막기 위해
독방 사이에 방 하나를 비워두는 격방 형식인데요.


또한, 독방 내부에선 24시간 CCTV가 풀가동되고 있다고 합니다.

재소자들이 운동장을 이동할 때에도 교도관 2인이 동행하며
주말에 한 번 목욕하는 시간도 재소자들끼리 절대 만날 수 없어
이 교도소에선 오로지 혼자 지내야 되는데요.

이런 조건들에 화난 재소자가 헌법소원을 냈지만
문제 없다는 합헌 판결이 나오며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의 최고 보안 등급의 교도소로 뽑히고 있습니다.

 

3위 미국 ADX 플로렌스 교도소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진 교도소가 미국에 있다고 합니다.
그곳은 ADX 플로렌스 교도소인데요.

가장 안전하다고 하는 것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해당되는 의미입니다.
중범죄자들을 일반인들로부터 완벽하게 격리한다는 뜻이겠죠?

이 교도소는 일반적으로 슈퍼맥스급이라 불리는데,
슈퍼맥스란 최고등급의 보안규정이 적용되는 교도소라고 합니다.

심지어 기네스북에도 올랐다고 하는데요.


보통 이 교도소에 오는 대다수 재소자들은
다른 교도소에서 폭력행위를 저질러 이전되어 온 경력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독방을 쓰게 되는데요.
교도소의 독방은 놀랍도록 조용해서 섬뜩한 환경이라고 합니다.

독방 내부는 책상, 의자, 침대 등이 콘크리트로 붙박이로 제작되어 있고
화장실 사용은 정해진 시간 동안만 사용할 수 있는
타이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흑백 TV가 있지만 채널은
교육과 종교 프로그램 뿐이라는데요.

독방에서 수감자는 23시간동안 감금되어야 하며
단 1시간 동안 아치형의 천장이 있는 공간에서 지내는 것이 허용됩니다.

그 공간에서는 조그만 창을 통해 하늘만 볼 수 있는데
수감자 본인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인지할 수 없게 하여
탈옥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요.


이 곳에 수감된 죄수들은 3년간 다른 죄수와 절대 접촉할 수 없으며
외부 세계와의 통신도 완전히 단절된 상태로 있어야 합니다.

보안시설은 모션감지기와 CCTV,
원격으로 제어되는 강철문과 철조망 울타리가 있으며
심지어 외곽은 경찰견을 대동한 경찰들이 시시각각 돌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 교도소 관계자는 이 곳에 대해
깨끗한 지옥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철저한 고독이 주어지는 곳이라 수감자들이 나중되면
자아를 잃거나 환각, 기억상실, 히스테리 상태까지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11명의 수감자들이
교도소에 집단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는데요.

하지만 죄를 짓고 벌을 받는 것이 마땅한 일이겠죠.

2위 러시아 흑돌고래 교도소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국경 근처에 있는
검은 돌고래 교도소를 들어보셨나요?

방송에 공개된 적 없는 폐쇄적인 이 곳의 생활이
한 다큐멘터리에 나와 화제였었는데요.

이 교도소는 연쇄살인범, 테러리스트, 소아 강간범 등
잔인하고 흉악한 강력 범죄자들만 모아놓은 곳입니다.

 


모든 수감자가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갇혀 있다는데요.

교도소의 교정감은
이 곳에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죽어서 나가는 것인데요.
즉, 죽기직전까지는 이 곳에서 생활해야 합니다.

이들은 철저한 감시와 통제 속에서 평생을 살아야하며
비참한 삶을 마감하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어내려고 해도
교도관들이 달려와 살려낸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악명높은 이곳의 생활은 어떨까요?
약1.4평의 좁은 감옥에서 2명이 함께 생활한다고 하는데요.

취침시간 이외에 침대에 눕는 것은 허용되지 않으며,
교도관들이 15분에 한 번씩 순찰합니다.

또한, 모든 수감자들은 이동할 때
수갑을 차고 허리를 90도로 구부린 채 이동하며

심지어 눈을 가려 죽는 날까지 하늘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교도소의 구조를 파악하지 못하게 하여
탈출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서인데요.

애초에 감시가 너무 심하고 탈옥을 시도하는 즉시
사살하기 때문에 시도조차 못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들의 극심한 고통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교도소 말에 따르면
배식조차 짐승에게 먹이를 주듯 넣어준다고 하는데요.

수감자들이 먹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물과 식사뿐입니다.

식사로 제공되는 것은 빵과 스프인데,
최악이라는 말이 지나친 말이 아닐 정도로 맛이 없다고 합니다.

죄수들의 생명 유지만이 목적이기 때문에
맛에는 신경조차 쓰지 않는다는데요.


이처럼 수감자들을 인간 이하로 취급하는 것은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악랄한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인간으로 대접할 가치가 없다는 점은
돌고래 교도소의 원칙이라고 합니다.

이 곳은 러시아의 범죄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는데 왜 그런지 알겠네요.

1위 미국 알카트래즈 교도소섬

교도소 이름부터가 섬이라
절대 탈옥하기 힘들것 같은 알카트래즈 교도소섬.

이 교도소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앞바다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습니다.

수감자의 권리보장이 최악이었다는 평판과 함께
탈출이 불가능한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교도소인데요.


이 곳이 탈출이 불가능하다고 한 이유는 샌프란시스코 앞바다 일대가
식인 상어떼가 우글거리는 지역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도 수십 미터의 절벽에다가 섬에서 용케 빠져나온다 해도
주변의 빠른 조류나 낮은 수온 등으로 인해
탈출이 굉장히 힘든 요새라고 합니다.

 


게다가 탈출이 불가능한 재소자들이 머물고 있는 방의 창문이
샌프란시스코가 훤히 보이는 곳에 있어서
밤만 되면 샌프란시스코를 바라보며 신세한탄을 했다고 하는데요.

아마 알카트래즈의 가혹한 환경과 맞물려서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까지 약 2km면 갈 수 있었을테니
희망고문이 따로 없네요.


위치에 따른 고문뿐 아니라 규율에 따르지 않는 수감자에겐
엄청난 제재 또한 가해졌습니다.

24시간 불을 꺼놓은 특수한 방에 가두기도 했으며
일주일 내내 그 곳에 감금되어 있기도 했었다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악명높고 탈출이 불가능해보이는 교도소에서
탈옥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교도소 안에서 구할 수 있었던
비옷과 본드로 만든 보트를 타고 탈옥을 했다고 전해지는데요.

1962년에 탈출한 탈옥수들의 행방은
계속해서 밝혀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50년 후 탈옥수 중 한명인 존 앵글린이
경찰에 편지 한 통을 보내 굉장히 화제가 됐던 적이 있죠.

편지 속엔 자신이 암에 걸려 건강이 좋지 않고 TV에 편지를 발표한다면
1년 내에 감옥으로 가서 치료를 받겠다고 적혀있었는데요.

이를 두고 언론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알카트래즈 교도소섬은 폐쇄되었지만
이 교도소와 관련된 사건은 워낙 유명하여 영화나 미드에 자주 등장하며
알카트래즈 탈출이라는 영화가 만들어졌을 정도라니 놀라울 따름이네요.

저런 감옥에서 평생 살아야 한다니 상상만해도 너무나 끔찍한데요.
하지만 애초에 죄를 짓지 않는다면 감옥에 갈 일도 없겠죠?

죄를 지으면 그에 맞는 합당한 벌을 받는게 이치에 맞는 것 같습니다.
세계 최고 보안 감옥들은 범죄자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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