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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믿고 쓰는 한국산” 전 세계 농업시장에서 더욱 열광하고 있는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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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뒤덮은 한류.
가요와 드라마, 영화에 이어 음식 열풍이 불더니
이제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농업 한류까지 거세다고 합니다.

여러 국가들이 앞다퉈 배워가려고 한다는데요.
이와 관련한 소식을 얼큰하게 끓여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농업의 시작에 대해
인류 최초의 혁명이라 일컫습니다.

그만큼 인류변천사에 있어 중대한 사건이었다는 뜻인데
우리 선조들 역시 농업을 중요시 여겼으며,
유구한 역사를 자랑합니다.

오리농법, 이앙법, 이모작, 견종법 등
일찍이 다양한 농사 기법을 익혔으며
품앗이, 두레 같이 농업을 위한 협약 체계도
두루 갖춘 점이 그 증거일 텐데요.
 


일제강점기, 산업화 등을 거치며
지금은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졌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농업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KOPIA 사업입니다.

볼리비아, 베트남, 케냐, 파라과이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미의 개발도상국들에게
우리의 농업기술을 전해주는 사업인데,
벌써 10년 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교육 외에도 각국 여건에 따른
맞춤형 기술을 개발해주고 있으며,
시범마을 조성 등의 방법을 통해 현장에 보급해주고 있는데요.

작물과 가축의 생산성을 3040%까지 높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필리핀의 벼 농가는 1.3, 케냐의 양계 농가는 9.2,
감자 농가는 2.5배 수익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개도국 국민들의 윤택한 삶을 위해 큰 일조를 하고 있는 셈인데
우리나라 국익에도 이익입니다.


KOPIA 사업을 통한 생산유발효과가 약 1,300억 원인데,
지난 10년간 투입한 예산의 1.7배를 웃돌기 때문입니다.

KOPIA 사업이 지난 5년간 우리 국민에게 미친 경제적 가치는
2,345억 원 정도인데 이는 사업비의 4.7배 수준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100억 원 수준의
수출유발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정도면 착한 사업 인정하시나요?


아울러 국회는 지난달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의 해외 진출이 보다 용이해진 것인데
이제부터는 지역개발, 지하수자원 개발 등 보다
다양한 분야의 해외사업까지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더욱 대규모로 개도국의 농업 개발을
도울 수 있게 됐다는 의미기도 한데요.

벌써부터 우리의 공공, 민간기업들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나라들이 많다고 합니다.


또 드론을 이용한 농약 방제가 보편화 되는 상황에서
국내 농업용 드론의 기술력 역시 우수한 편입니다.

이미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마쳤으며 비바람에도 끄떡없고
실내에서 성능 검증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하는데,

농약 방제 폭도 자체 발전을 통해 꾸준히 넓어지고 있어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합니다.


여기에 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최초로
신농약을 수출하는 사례가 생긴 것도 괄목할만한 일입니다.

잡초만 골라서 제거하는 잔디 제초제인데,
그 내용과 별개로 우리의 기술력이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기대되는 성과인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이역만리 불모지를 생명의 땅으로 만드는 중인 대한민국,
세계 곳곳에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전파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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