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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예능 찍다가 진짜로 목숨 잃을뻔한 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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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관객들에게 최고의 장면을 선사하고자 살신성인을 마다하지 않는 연예인들.  
촬영 중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각종 부상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도 부지기수죠. 

때에 따라서는 단순 부상이 아닌 
목숨을 잃을 뻔한 위험천만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촬영하다가 진짜로 목숨을 잃을 뻔한 연예인 TOP4를 알아보겠습니다. 

<박성호> 

2006년 개그콘서트의 코너 '봉숭아학당' 중 
출연자가 공연 중 사망할 뻔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주인공은 바로 개그맨 박성호입니다 

당시 '옥장군' 역으로 출연한 정종철이 '스테파니' 역으로 출연한 박성호에게 
정신을 차리게 해주겠다며 자동차 배터리를 연결해 깨우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배터리에는 당연히 전류가 흐르지 않아야 하는 상황, 정종철이 배터리를 꺼내 접촉을 시도하자 
갑자기 엄청난 스파크가 튀며 녹화장은 일순간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당황한 개그맨들의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상황은 무마됐지만, 
만약 정종철이 테스트를 하지 않고 박성호의 몸에 배터리를 바로 댔다면 
그야말로 대참사가 일어났을 것
 같습니다 

실제 전기 스파크가 튀는 것까지 대본의 일부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스파크가 튀자마자 깜짝 놀라 정색하며 스태프 쪽을 바라보는 김대희와 
당황한 듯 헛웃음을 터뜨리는 동료 개그맨들의 모습을 보면 
예상치 못한 사고일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어찌 됐건 천만다행이네요. 

<이채영> 

대부분의 사람들이 키가 1cm라도 더 크길 바랄텐데요 
배우 이채영은 키가 1cm만 더 컸다면 대형사고가 날뻔한 적이 있습니다 

2016년 MBC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한 이채영은 
생활관 마루에서 바닥으로 내려오던 중 바닥이 너무 미끄러운 탓에 뒤로 넘어졌고  
그 순간 뒤통수가 생활관 마루 모서리를 아슬아슬하게 비껴나가는 장면
이 전파를 탔는데요 



단순히 발을 접질린 게 아닌 미끄러운 표면 탓에 엄청난 충격으로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은 것도 모자라, 
머리까지 딱딱한 마룻바닥에 충돌할 뻔한 위험천만한 순간이었죠. 



이에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키가 조금만 더 컸으면 죽었을 듯"이라며 걱정하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한 네티즌은 "예전에 친구의 아는 지인이 저렇게 군대에서 넘어졌다가 
목 척추가 잘못돼 전신 마비가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라고 전해 간담을 서늘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아슬아슬한 장면을 내보내며 주의 문구를 넣어도 모자랄 판에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초단위로 불뿜던 슬랩스틱'이라는 
이른바 개드립을 쳐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승윤> 

산악 너머 오지에 살고 있는 자연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리얼한 재미를 담아내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를 통해 
2012년부터 지금까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이승윤. 

멧돼지를 직접 사냥하는가 하면, 높고 험준한 산을 오르내리는 등 
크고 작은 부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프로그램답게 
이승윤은 출연 8년 동안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겼다
고 밝혔는데요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나는 자연인이다에 얽힌 다양한 일화를 소개하던 그는  
장수말벌에 쏘인 에피소드를 전하며 MC와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했습니다 

촬영 중 일반 벌과 비교하면 크기에서부터 
압도적인 장수말벌에게 어깨를 쏘였다
는 이승윤. 

실시간으로 몸이 굳어가는 느낌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몸에 마비가 왔다고 합니다 

목에 알레르기가 생겨 목이 심하게 붓고 혀가 말리면서 
숨조차 쉴수 없게 되었다고 설명했는데요 



매니저에게 상황을 전하자 매니저 역시 당황, 흥분하며 어쩔 줄 몰라 했고 
그런 매니저에게 "네가 흥분하면 내가 진짜 죽을 수 있다"며 
병원까지 침착하게 데려가 달라고 당부했다
고 합니다.  

병원 도착 899m 앞에서 정신을 잃었고, 
눈을 떠보니 병원 침대에 누워있었다는데요.  

이승윤은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온 사고를 통해 인생을 배웠다며 
"후회 없이 잘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방송의 재미를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출연자의 안전입니다.  

작품의 재미와 완성도는 출연자의 안전이 확보될 때만 의미 있다는 점 
명심하고, 항상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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