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따로 팔았으면 좋겠는 제품 TOP 6

불닭볶음면이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인기를 얻으면서 
수많은 한정판과 자매품들이 출시되었습니다.  
       
치즈불닭볶음면, 불닭볶음탕면, 까르보불닭볶음면, 
쫄뽂이 불닭볶음면, 핵불닭볶음면... 등 무려 사십 구개에 육박하는 불닭볶음면 자매품 중 
요즘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은 바로! '불닭소스'인데요 

'불닭 소스'는 불닭볶음면의 핵심 재료인 매운 소스만 따로 사고 싶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삼양식품에서 불닭볶음면의 소스만 따로 출시한 제품이죠 

불닭맛, 까르보불닭맛, 핵불닭맛 총 3가지맛으로 출시된 불닭 소스는 
출시된 이래 매달 평균 7억원의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불닭볶음면 못지않은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여러분들은 불닭 소스처럼 
"이것만 따로 출시해줬으면 좋겠다" 싶은 제품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이것만 따로 팔았으면 좋겠다는 제품 TOP6를 알아보겠습니다.  

TOP 6. 오레오 오즈, '마시멜로' 

한때 단종 대란으로 한때 단종 대란으로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사가는 기념품이 된 시리얼, 오레오 오즈의 '마시멜로'!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 사업 부진을 이유로 
10년 만에 단종되어버린 오레오 오즈가 
한국의 동서식품에서는 계속 생산되면서 국내외적인 인기 명맥을 이어가는데요 

특히 오레오 오즈에서 달콤한 오즈링과 더불어 부드러운 풍미가 일품인 마시멜로! 
바로 이 마시멜로 때문에 오레오 오즈 산다는 분이 많다고 합니다. 

오레오 오즈의 '마시멜로'는 두터운 마니아 층에 힘입어 
해외에서는 이미 마시멜로만 건조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국내에서도 해외 직구가 아니라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그날이 어서 빨리 오기를 기대합니다! 

TOP 5. 카스텔라 '윗부분'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버리는 달달함 끝판왕, 카스텔라의 '윗부분'! 
반들반들 예쁘게 구워진 카스텔라의 윗부분만큼 군침 도는 게 또 어디 있을까요. 

물론 카스텔라의 촉촉한 빵 부분도 맛있지만, 
부드러운 달콤함으로 입안을 감싸는 카스텔라의 윗 부분에 빠지신 분들 참 많으시죠? 

카스텔라의 '윗부분'만 구워서 파는 빵집이 하루빨리 생겨나면 정말 좋겠는데요, 
생각만 해도 달달합니다.   
   

TOP 4. 머핀의 '윗부분'  

카스텔라 윗부분과 양대 산맥을 이루는 머핀의 '윗부분'!  
맛있는 빵의 윗부분 하면 머핀도 빠질 수 없겠죠?  

카스텔라의 윗부분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대명사라면,  
머핀의 윗부분은 촉촉하면서도 쫀득한 매력이 만점입니다!!! 

사실 머핀의 빵 부분은 퍽퍽함으로 악명 높아서 
촉촉한 윗부분과 밸런스가 영 좋지 않은데요,  

머핀의 윗부분에서 느낀 촉촉하고 쫀득한 감동은, 
밑부분까지 다 먹고 나면 퍽퍽함만 입 한가득 남아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촉촉하고 쫀득한 윗부분으로만 만든 머핀이 있다면 정말 인기 만점일 거 같습니다.   

TOP 3. 비요뜨 '초코링' 

보통 초코링이 아니다, 초코 시리얼 다 발라버린 비요뜨의 '초코링' 

식사를 자주 거르는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을 겨냥하여 
지난 2004년 출시되어 지금까지 한결같이 사랑받는 토핑 요구르트 '비요뜨' ! 

그래놀라, 크런치볼, 베리믹스, 쿠키앤크림 등 다양한 토핑 중 
기호에 따라 맛을 골라 플레인 요구르트와 섞어 먹을 수 있어 
영양 간식이나 한 끼 식사로도 제격인데요, 

토핑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는 비요뜨 제품 중, 
남다른 초코초코함으로 따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토핑,
'초코링'이 대세입니다. 

초코링의 심상치 않은 인기를 감지한 식품업계에서는 
유사 제품인 초코링 시리얼을 앞다투어 출시할 정도인데요,  

하지만 비요뜨 '초코링'만의 진한 초코맛을 따라갈 수는 없다고 합니다.  
  
만약 비요뜨의 '초코링'이 시리얼로 출시된다면 
시리얼 업계 판도의 지각변동이 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TOP 2. 이삭토스트 '키위 잼 소스'  

새콤달콤, 토스트와 찰떡궁합 특제 소스! 이삭토스트 '키위 잼 소스'  
무려 17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사랑받는 브랜드, 이삭 토스트!  

이삭 토스트는 길거리 토스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토스트를 개발하여 
전국 800여 개의 매장을 통해 토스트 업계의 부동의 1위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토스트는 노릇노릇 적당히 구워진 빵에 각종 토핑으로 
취향에 맞게 골라 먹는 맛과 재미가 쏠쏠하죠?  

이삭 토스트가 전 메뉴 호불호 없이 모두 맛있고, 
사랑받는 비결이 과연 무엇일까요. 

이삭 토스트의 맛과 성공의 비결은 
바로 토스트와 찰떡궁합인 '키위 잼 소스'입니다.  

토스트의 핵심 비법이지만 다소 간단하고, 
따라 하기 쉬워 보이는 탓일까요? 

 

인터넷에는 '키위 잼 소스'의 유사 레시피가 넘쳐나고 
심지어 유사 제품이 시중에 판매 중이지만, 
아쉽게도 원조인 이삭토스트의 '키위 잼 소스'와는 맛이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언젠가는 이삭 토스트에서 직접 판매할 '키위 잼 소스', 정말 기대됩니다!   

TOP 1. 엄마는 외계인 '초코볼' 

베스킨라빈스 최고 인기, 부동의 1위! 엄마는 외계인의 '초코볼'   

엄마는 외계인은 2004년 9월 처음 출시된 이후 독특한 네이밍과 
밀크, 다크, 화이트 세 가지 맛의 진한 초콜릿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맛으로, 
2019년 베스킨라빈스에서 무려 30년 동안 
가장 사랑받은 아이스크림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엄마는 외계인의 인기 요인 중 절대적인 이유로 손꼽히는 '초코볼'은
달콤 바삭의 경지를 넘어선 단짠의 일체의 경지에 오른 맛이라고 하는데요. 

베스킨라빈스의 판매 특성상 누가 퍼주냐, 어디를 퍼주냐에 따라 
초코볼의 갯수는 복불복인 탓에 초코볼의 개별 판매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급기야 소비자들이 직접 엄마는 외계인 초코볼과 
비슷한 제품 찾기도 서슴지 않는다고 하는데..  
베스킨라빈스에서 초코볼 출시만 해준다면 초코볼 시장 접수는 단숨에 가능할 거 같습니다.  

이 밖에도 바삭 고소함의 극치 소보루 빵의 껍질 
달달함과 쫀득함의 끝판왕 누네띠네 윗부분,  더블비얀코의 샤베트, 뽀빠이 과자의 별사탕 
많은 소비자들이 따로 팔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제품들이 넘쳐나는데요,  

식품, 외식업계가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특별한 광고나 홍보에 힘쓰지 않고도  
매출 상승과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제품 출시가 이어지는 요즈음,  

소비자들이 따로 팔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위의 제품들의 출시도 멀지 않아 성사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