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kg 감량한 유재환이 다이어트를 감행한 이유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32kg을 감량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재환은 다이어트를 하기 전 104kg이라는 체중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단순한 체중이 아니었다.

통풍, 허리디스크,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고지혈증, 고혈압, 무릎 통증 등 온갖 질병을 동반한 체중이었다.

병원에서 조차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에 갈 수 있다는 진단을 내렸고, 이에 유재환이 다이어트를 결심한 것이다.

유재환은 헬스케어 그룹 '쥬비스' 다이어트와 함께 체중 감량을 시작했다고 전해졌다.

그는 '무리한 운동 없이 편안하게 누워서 기기 관리를 받으면서 살을 빼니까 몸에 부담이 없었고, 하루 3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으며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식사 패턴까지 되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전에는 건강 문제가 많다보니 어머니가 걱정하고 속상해했다. 살을 빼고 건강해지니 나보다 기뻐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죄송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파 다시는 살을 찌우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유재환의 다이어트는 180도 변한 외모가 가장 큰 주목을 받고있다.

사랑스러운 웃음과 귀여운 이미지로 비춰졌던 예전 모습과 달리, 다이어트 후 날렵한 이미지와 고급스런 수트 핏을 얻어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