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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내 자신의 수고는 나만 알면 돼 라던 방탄소년단 진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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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그간 여러 인터뷰를 남기었고 그 중에서는
유독 팬들을 울렸던 말도, 힘이 되었던 말도, 기억에 남는 말도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진은 지난 2016년 시즌그리팅을 통해
"앞으로도 수고를 굉장히 많이 하게 될테지만
너의 수고 내가 알고 있으니까
너 자신의 수고는 너만 알면 돼"


라는 자기 스스로에게 하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의 일화를 통해 진과 비슷한 말을 하기도 합니다
이효리는 이상순과 함께 나무의자를 만들었는데요

의자 밑바닥을 열심히 다듬는 이상순에게
"여긴 안보이잖아 누가 알아?"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상순은 "내가 알잖아"라고 답했고
그에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해요


'남이 생각하는 나'보다 더 중요한 건 '내가 생각하는 나' 입니다

누구보다 스스로가 자신을 자랑스레 여기고 기특하게 여기니까
자존감도 높아지고 기본 태도가 훨씬 튼튼해졌죠

방탄소년단이 항상 외치고 있는 LOVE YOURSELF에 해당되는 말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것이 지나치면 과한 자기애와 오만으로 나타날 수 있겠죠


하지만 진은 "저는 살면서 자존심이 가장 쓸모없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라고 말하며 그렇게 행동합니다

맏형이지만 진은 무게있는, 카리스마 리더십과는 거리가 멉니다
오히려 자신을 소재로 아재개그 등을 선보이며 웃음을 주는 사람이죠

자신의 수고는 자신만 알겠다는 말처럼
진은 동생들에게 보이지 않는 데에서 배려를 하고 수고를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진의 수고를 진만 알지 않습니다
많은 곳,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진의 미담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비디오스타에서 솔비는 빌보드 1위 소식을 듣고 진에게 축하문자를 보냈다고 말하며
"진은 한번도 문자 답장을 하지 않은 적이 없다.
그런 섬세함이 있어서 잘된 것이 아닐까"

라며 변함없는 인성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또한 해피투게더에서는 지석진이 진에게 전화연결을 했는데
하필 그때는 진이 네덜란드인 탓에 잠결이었습니다

진은 말을 잘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잠에 취한 상태였으나
"뭔진 모르겠지만 사랑해요"라며 성실하게 답변을 해주었죠


그리고 진은 가장 최근인 8월 22일자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까지 언급됩니다

트레이너 양치승은 "방탄소년단 진은 예의가 너무 발라서 더 할 말이 없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인사성이 바르다"
라고 하죠

이제 진의 꾸준한 성실함과 인성은 스스로에게 뿐만 아니라
타인을 통해서도 계속해서 인정받고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의 사람이 방탄소년단의 맏형이라 참 좋은 것 같아요

막내 정국 "저는 어떻게 보면 형들의 인격이 다 담겨있는 인격체일 수 있어요"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런 진의 인격을 닮아간다면 분명히 좋은 영향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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