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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이제는 월클이라는 '막이래쇼' 꼬마 출연자들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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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오후 어린이 전문 방송 채널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막이래쇼>를 기억하시나요?

100% 어린이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유머코드로 소통하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예능 프로그램으로 어린이판 무한도전, 런닝맨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아이들은 물론, 성인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었죠.

당시 꼬마 출연자들은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가수 김동현, 배우 김유정 등 유명 스타가 된 이들을 제외한 어린이 출연자들의 근황, 소개합니다.

정지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영화 <기생충>에 이선균의 첫째 딸로 출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연기력을 뽐냈던
배우 정지소.

알고보니 2013년 김동현과 함께 막이래쇼 고정 출연자였던 현승민이었습니다.
막이래쇼 출연 직후에도 <기황후>, <내 생애 봄날>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으나,

정지소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시작하자마자 기생충에 캐스팅되며
대박을 터뜨렸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차기작이 기대되네요.

박시은

80년대를 풍미했던 인기가수 박남정의 딸로 잘 알려진
박시은 역시 2013년 막이래쇼 시즌4와 시즌5에 연속 출연하며 남다른 끼를 뽐냈는데요.

당시에도 이미 완성형 얼굴이라며 배우 박보영을 닮은
엄청난 미모로 큰 화제를 불러온 바 있는데,

유명 가수인 아빠 덕분인지 <비타민>, <해피투게더>, <유자식 상팔자>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죠.

빼어나 스타성을 인정받아 2017년에는 아이돌 명가 JYP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걸그룹 데뷔가 예상됐으나

현재는 <왕이 된 남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 여러 드라마에서 배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낸시

네, 이국적인 혼혈 외모와 뛰어난 보컬실력으로 주목받는
걸그룹 모모랜드의 낸시가 맞습니다.

그룹 데뷔 전 <코리아 갓 탤런트>, <유자식 상팔자>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던 낸시도
막이래쇼에 시즌2부터 시즌5까지 고정 출연했는데요.



당시 시즌2 첫회에서 코갓텔에서 선보인 뛰어난 춤실력으로 함께 출연한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죠.

<뿜뿜>, 등의 히트곡으로 자리 굳히기에 들어간
모모랜드 보컬로의 활약은 말할 필요 없겠죠?

박지훈

<프로듀스 101>의 윙크남으로 주목받으며 단번에 워너원 데뷔에 성공,
현재 솔로가수로 활동 중인 박지훈도 막이래쇼 출신입니다.

고정멤버는 아니었지만 2011년 실질적인 막이래쇼 시즌 1에 출연,
강재민이라는 역할을 맡아 김유정, 김동현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2회 정도 모습을 드러냈죠.

씹덕 터지는(?) 발그레한 볼이 인상적인 당시 열세 살의 박지훈.
지난 3월 솔로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신동우

배우 이수민과 함께 <톡!톡! 보니하니>에 출연,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던 신동우.

보니하니 출연 이전 2011년부터 방영한 막이래쇼 1기부터
2013년 5기까지 고정멤버로 활약했었는데요.

당시 조금, 아니 많이 오글거렸던 막이래쇼 시트콤 '오늘도 막이래'에서
연기자인 김유정과 시너지를 발휘해준 덕분에
막이래쇼 인기의 견인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죠.



이후 보니하니에서의 뛰어난 진행 실력으로 큰 인기를 얻은 신동우,
안타깝지만 2018년 입대해 현재 군복무 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살펴보니 예비 슈스들의 등용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막이래쇼.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가 더욱 고조되는 가운데,
또 어떤 연예계 꿈나무들이 막이래쇼를 통해 모습을 드러낼지 궁금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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