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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일본이 후쿠시마산 방사능 음식을 파는 비열한 방법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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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가 1년 뒤로 다가온 지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여파로 얼룩진 '방사능 음식'에 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섭취하는 사람들의 건강은 안중에도 없는,
후쿠시마에서 생산된 식자재를 처분하는 비열방 일본 정부의 방식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당장 폐기처분해도 모자랄 후쿠시마산 방사능 음식을 해결하는
일본의 상상초월 충격적인 방법 TOP 5를 알아보겠습니다.

TOP 5. 올림픽 선수촌에 식자재 제공

익히 알려진대로 일본은 이번 올림픽을 '재건과 부흥'을 기치로 내결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증명하듯 후쿠시마 원전에서 불과 20km 떨어진 곳에서 성화봉송이 시작되고,
야구 개막전과 소프트볼 경기는 70km 가량 떨어진 '아즈마 구장'에서 진행되죠.

더욱 충격적인 건 올림픽 기간 중 선수촌에 머무는 선수들에게
후쿠시마 지역을 포함한 재해지 농수산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것인데요.

아무래도 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후쿠시마 등의 재해지 농수산물을 먹는 모습을 연출해
안정성을 입증하겠다는 꼼수로 보이는데,

올림픽 참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일본 내 선수촌에 머물러야 하는 국내 포함 해외 각지의 선수들은 물론, 전세계인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고 있습니다.

TOP 4. 타지역산과 후쿠시마산 쌀 블렌딩 판매

우리나라를 포함 아시아 국가의 주식인 쌀.
식탁 위에 빠져서는 안될 이 중요한 쌀의 출처가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의 최고 단계인
7단계를 기록
한 후쿠시마라면 어떨까요?

일본에서는 유명 품종의 쌀과 브랜드 인증을 거치지 않은 쌀을 혼합,
단가를 낮춰 품질 밸런스를 조정한 쌀 제품이 자주 출시된다고 하는데요.

포장지 뒷면에는 '복수원료쌀'로 기재할 수 있는데,
이러한 표기법을 교모하게 이용한 유통업체의 방식이 충격적입니다.

후쿠시마에서 생산된 쌀을 니카타현, 이바라키현 등 다른 지역의 쌀과 혼합하여 가격을 기존 제품보다 저렴하게 책정해 시장에 내놓는 것인데요.

포장지 뒷면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고객들의 소비 습관을 이용한 꼼수로,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단순히 저렴한 가격대에 매료돼 후쿠시마쌀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낮은 가격이 메리트로 작용해 실제 후쿠시마산 쌀이
6주 연속 쌀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적도 있다고 하네요.

TOP 3. 원산지 라벨 가리기

'눈가리고 아웅'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후쿠시마 식자재를 판매하는 방식이 있다면,
원산지를 아예 가려버리는 범법도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대형마트 홈플러스에서 벌어진 사건인데요.
동일본 지진으로 폭발한 후쿠시마 원전과 불과 82km 떨어진 곳에서 제조된
사케 '세이류노 카나데 팩'홈플러스 주류 코너에서 판매됐는데,
다른 외국산 제품과 달리 제조사 주소를 제대로 표기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공분을 산 바 있습니다.

판매됐던 제품 뒷면의 스티커를 떼면
제조사의 주소는 적혀 있었지만 '후쿠시마현'이라는 방사능 위험을 인지할 수 있는 글자는
교묘히 빠져 있었죠.

이에 앞서 홈플러스는 '식품위생법에 의한 한글표시사항'
원산지 후쿠시마가 단순히 '일본'으로만 표기된 후쿠시마산 라면을 판매한 것이 적발돼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TOP 2. 국제선 기내식 재료로 사용

후쿠시마산 재료라면 거부감을 드러내는 자국민들 대신,
관련 정보가 부족한 외국인들에게만 제공하는 비열한 방법도 눈길을 끕니다.

과거 원전 사고 발생 후 원유에서 규제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생산이 중단된 바 있는 '무카이야마 제작소'라는 디저트 브랜드는
이러한 제제 속에서도 제품을 시중 백화점에 출점하며 논란을 야기한 바 있습니다.



이후 2011년 한 일본 항공사가 이 기업의 캐러멜을 기내식으로 선정,
국제선 기내식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는데요.

해당 사실이 각종 매체를 통해 공개되자 일본을 오간적 있는 외국인 승객들은 아연실색했습니다.
무카이야마 제작소에서 만드는 캐러멜은 후쿠시마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만을 100% 이용해 만들어지기 때문인데요.

특히 정확한 출처나 원산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등 인기가 높아져 판매량이 더욱 증가했다고 합니다.

TOP 1. 포대갈이

앞서 타지역 쌀과 후쿠시마산 쌀을 섞어 파는 건 양반이었습니다.
후쿠시마산 쌀이 이른바 '포대갈이'를 통해 다른 지역 쌀로 둔갑
판매되는 충격적인 정황이 포착된 것인데요.

후쿠시마 지역에서 근무하는 한 업자의 말에 의하면
"니가타산이나 도치기산 등 다른 지역의 이름으료 표기된 쌀
30kg 용 빈 봉투가 계속해서 모여들고 있다"
며,
이 봉투에 수확한 후쿠시마 쌀을 넣어 타지역의 작년도 쌀로 속여서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후쿠시마 현에서 생산되는 연간 천 만포대에 달하는 쌀은 방사선 물질 검사를 거친 안전한 쌀이라고 하지만,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지난 3년간 후쿠시마에서 생산된 쌀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정부 기준치 100베크렐을 넘는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점을 이유로 검사 방식을 전량 검사에서 무작위 검사로 축소한 것인데요.

게다가 지역명은 단순히 '국내산'으로 표시돼 판매되기 때문에 다량으로 저렴하게 구입하길 원하는 식당이나 공장 등은 오히려 포대갈이한 쌀을 환영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대체 어쩌려고 저러나 싶은 일본 정부 및 지자체, 유통 업계의 안일한 방사능 음식 처리 방법.

내수 판매를 통한 국내 처리라면 외국인으로서 크게 할 말은 없지만,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은 가공식품이 교묘히 국내로 들어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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