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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무려 ‘의대’ 포기하고 연예인 선택한 스타들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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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것 하나 빼놓지 않고 잘하는 완벽한 사람들에게
'엄친아, 엄친딸' 이라는 별명이 붙곤 하죠

그런데 여기 엄친아, 엄친딸 끝판왕 연예인들이 등장했습니다

무려 의대포기하고 연예인을 선택한 스타들인데요
의대라는 어마어마한 스펙도 대단한데
그 끼가 얼마나 넘쳐 흐르길래 연예인의 길을 선택했는지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한번 만나보시죠

1) 강산에

어머님 세대 팬층이 굉장히 두터운 강산에
가슴이 뚫리는 것 같은 시원시원한 보컬과 독특한 음색을 가지고 있는 가순데요

그는 YTN '뉴스 앤 이슈-이슈 앤 피플'에 출연해
한의학을 포기하고 연예계에 뛰어든 계기를 언급했습니다.

강산에는 '경제적인 이유도 있었고 내가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왔을 때 TV나 라디오로 접했던
문화를 직접 보고나서 문화적 쇼크를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신선했던 방송과 연예계 문화가 그를 흔들어놓은 것이죠

아무튼 강산에의 아버지 역시 한의사인 것으로 전해져
스마트한 유전자를 가진 집안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2) 김정훈

학창시절 진주시 모의고사 자연계 1등을 기록한 적이 있는 김정훈
수능 전국 67등이라는 레전드를 찍고 서울대학교 치의예과 98학번으로 입학했습니다.

IQ까지 146으로 알려져 타고난 천재라고 불렸는데
대체 왜 의대를 포기했을까요?

그건 바로 교수님의 한마디 때문이었습니다.

대학을 다닐 당시 이미 연예계 활동을 하던 김정훈은
스케줄이 너무 바빠 교수님께 '중간고사를 대체할 수 있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에 교수님이 '이것도 사람 목숨과 관련된 일인데
대충해서 되겠냐? 너 멋있게 자퇴할래, 나중에 제적당할래?'라고 대꾸했다고 합니다.

이에 김정훈은 자퇴를 선택했고 의대를 떠나
연예계에 정착하게 됩니다.

3) 이무송

사연누님의 영원한 동반자 무송형님인데요,
이무송은 미국에서 의대 입학에 성공한 원조 엄친아 입니다.

워싱턴 앤트 제퍼슨 대학교 의대를 다니던 이무송은
1983년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하는 것을 기점으로 가요계에 데뷔합니다.

그는 부모님을 설득할 때 '사람의 병을 고쳐주는건 의사지만
마음의 병을 고쳐주는 건 뮤지션이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죠

4) 윤형주

시인 윤동주의 6촌 동생으로도 유명한 가수 윤형주는
많은 소년소녀들의 가슴을 울리게 했던 쎄시봉의 멤버였습니다.

윤형주는 부모님과의 대화 끝에 의대에 진학했지만
의사의 꿈을 포기하고 음악을 선택했다고 전했습니다.

특이하게도 1966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했다
중퇴 후 2년 뒤에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으로 편입했는데요

음악의 맛을 알고난 후 1968년 가수 송창식과 '트윈 폴리오'를 결성한 후
가요계에 데뷔하고 경희대학교를 중퇴했습니다.


누군가는 후회할 선택이라고 말하지만
소신있게 결단을 내린 그들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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