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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해마다 등장하는 북한의 가짜 미사일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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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주석 생일퍼레이드인 태양절을 맞아

성대한 규모의 열병식을 통해 기술의 발전을 과시하는 북한. 

북한 열병식 때 등장했지만, 가짜 미사일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TOP4를 알아보자.





TOP4 - 종이로 여러 겹 발라 만든 미사일

2012년 4월 북한은 러시아의 SS-10, 중국 DF-31을 카피한

개량형 무기인 KN-08 신형 탄도미사일을 야심차게 선보였다

미국 정책연구기관의 미사일 전문가 데이비드 라이트 박사는 

미사일 6기의 선명한 사진을 비교분석 하였는데..



분석결과 동체 표면에 늘어선 전선용 관의 설치 장소와 

미사일을 고정하는 벨트의 위치가 다르다고 지적하며

이 미사일이 진짜라면 표준이 6기 모두 동일해야 하며 

세부 사항에 차이가 있을 수가 없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마디로 "종이를 여러 겹 발라 만든 페이퍼 목업"이었다는 의혹이

데이비드 라이트 박사의 분석을 바탕으로 제기되었다.








TOP3 - 보유 대수 부풀리려 조작한 신형 탄도미사일

북한이 2013년 정전협정 체결 60주년 열병식 때 선보인 ICBM '화성 13호'

이 미사일은 훈련 용도가 아닌 가짜 모형으로, 보유 대수를 

과장하기 위해 일부러 내놓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의혹을 제기한 NBC방송에서는, ICBM이 정상 궤도에 진입할 추진력을 

얻기 위해 필요한 역추진 로켓 흔적이 꼬리 부분에 없다고 지적하며

사진상에 나오는 미사일마다 노즐과 해치의 위치가 

조금씩 다르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에 다른 해외 전문가들 역시 "미사일이 실제 비행용이 아닌

전시용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연이어 밝혔다.






TOP2 - 날다가는 바로 부서질 얇은 날개

2012년 태양절 100주년 당시 북한은 매끈하게 빠진 미사일들을 야심차게 선보였다

하지만 NATO군의 정보분석가 로버트 슈마커는

미사일의 날개 부분이 종잇장만큼 얇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 미사일은 날기는 커녕 바람만 조금 세게 불어도 접혀질 듯한,

그저 목업 미사일일뿐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실제로 북한은 이 미사일을 발사한 적도 없고 

이 날 이후로 다시는 열병식에서 찾아볼 수도 없었다.






TOP1 - 하늘로 휘어진 탄두

2017년 태양절 행사를 직접 취재하던 BBC 기자 존 서드워스 뒤로 

북한 미사일들이 줄지어 지나갔다

그 순간, 한 개의 탄두가 위로 휘어진 모습이 뚜렷하게 포착되어 큰 화제가 되었는데



심지어 미사일들이 구부러진 것 뿐만 아니라 

금이 가 있는 모습도 봤다고 외신 취재진들은 전했다

중국의 미사일 전문가는 "북한이 열병식에서 공개한 

신형 대륙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는 모형"이라고 



또한 "북한이 현재 보유한 미사일 개발 및 제조 기술에 근거해 판단해보면

새로운 ICBM을 개발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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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미사일 전시가 정말 능력이 부족해서인지 

외국의 핵 전문가를 혼돈하게 하기 위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어느쪽이던, 북한의 핵 야망을 경계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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