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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샘오취리가 복귀 방송에 출연해 거짓말하다 딱! 걸린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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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당했다고 저격하며 한국 예능계를 속이려고 했던 샘 오취리가 최근 방송에 복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한 샘 오취리가 인사말을 하자마자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자신이 일으킨 논란으로 한국 네티즌들이 “가나로 돌아가라!”는 악플을 달고 있다는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진행자들이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자, 샘 오취리가 “한국 학생들이 가나에서 유행하는 퍼포먼스를 따라했는데 얼굴까지 까맣게 칠해서 감정적으로 대처했다”는 말을 꺼냈습니다.

샘 오취리가 한국 학생들이 블랙페이스를 했다는 비판 글을 남겼으나, 학생들의 얼굴을 모자이크하지 않아 대중들의 비난을 받게 되었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리고 올린 사과문에 “teakpop”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놔서 논란을 산 점도 언급했죠. 여기서 teakpop은 한국 문화의 문제점을 꼬집거나 한국 문화를 비판하는 가십거리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샘 오취리는 이와 동시에 과거 방송에서 찡그린 표정이 평균적으로 작은 눈을 가진 “동양인 비하”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토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샘 오취리가 배우 박은혜와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흑인한테 한 번 가면 다시 못 돌아오지”와 같은 성희롱 댓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도 “성적인 농담으로 해석될 수 있었는데 경솔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러나 “once you go black you never go back”라는 문장은 그 어떤 사전을 참고해봐도 성희롱 발언에 가까웠습니다.

이 날 샘 오취리는 한국 예능 방송에 출연해 비논리적인 주장과 함께 사과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주었지만, 미국 유튜버 채널에서는 달랐습니다.

한국은 캔슬 컬처가 심하다는 질문에, “2년 동안 실직했다”고 대답했죠.

뿐만 아니라 욕 먹을 거라는 상상을 해본 적 없다며, 블랙페이스에 대해 언급하자 한국에서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으며 주장했습니다.

이에 다른 흑인 여성이 “샘은 그 전에도 인종차별에 대해 이야기했었잖아요. 그런데 그 때는 왜 달랐던 거예요?”와 같은 반박을 이어갔는데요.

실제로 샘 오취리는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한국에서 인종차별 당했다고 고발했습니다.

그런데 샘 오취리는 이 방송을 접한 흑인 여성에게 “플랫폼이 커지면 더 많은 책임감이 따른다”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한마디로 샘 오취리가 한국에 대해 좋은 이야기만 했다가, 인종차별에 대해 언급하자 사람들이 반발을 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죠.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얜 머리가 정말 나쁜 건가. 언어만 바꿔서 다른 얘기하면 아무도 모를 거라고 믿고 있네”, “자기 실수인데 너무 심하게 뭐라한다는 말만 반복한다”, “돈 못 벌고 힘드니까 3년만에 사과하러 나온 게 역겹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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