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이슈

태연이 팬싸인회 도중 카리나 한 마디에 급정색한 이유ㄷㄷ

반응형

최근 태연이 SNS에 올린 영상 하나가 의문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영화 ‘부당거래’의 한 장면으로, 난장판을 보며 “다들 열심히들 산다”고 비꼬는 대사가 담겨있었죠.

마냥 유쾌한 장면은 아니었기에, 의미심장하다, 뭔가 저격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는데… 그녀의 저격은 한 번만이 아니었습니다.

얼마 전 팬싸인회에서도 의미심장한 대사로 심경을 드러냈다는 태연. 그녀가 전하고 싶었던 진짜 이야기는 대체 무엇이었을까요?

고즈넉해야 할 골프장에서 예초기가 달달거리고, 스프링쿨러에서 물이 쏟아져나오는 어이없는 상황.

이를 해결하고자 하던 아랫사람도 끝내 물에 미끄러지자, 영화 속 류승범은 “다들 열심히들 산다”는 대사를 날립니다. 이 바보같은 상황을 연출한 사람들에게 ‘가지가지한다’는 뜻을 비꼬아 전달한 것이죠.

그런데 이 장면이 최근 태연의 SNS에 올라왔습니다. 물론 대사만 보면 열심히 사는 사람을 향한 칭찬이지만, 속뜻은 그렇지 않은 장면이기에 태연이 현재 경영권 분쟁으로 어지러운 SM의 상황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추측이 이어졌는데요.

현재 SM은 현 경영진과 카카오, 이수만과 하이브가 손을 잡고 격렬한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영권 분쟁은 윗선의 갈등인 만큼, 실제 활동을 해야 하는 아티스트들이나 실무진들은 곤란하기 그지없는 상황인데요.

때문에 연습생 때부터 거의 20년간 SM에 있었던 태연이 답답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이죠. 일각에서는 이수만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태연이 이미 한 차례 의미심장한 말을 했기 때문이죠.

최근 갓더비트 팬싸인회 도중, 한 팬은 갓더비트의 수록곡 Alter Ego가 좋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카리나는 “그 노래 환경 노래인 거 알고 있었냐”며 알려줬다고 하는데요. 물론 환경 보호를 다루는 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Alter Ego에는 이수만의 어두운 의도가 담겨 있었으니. 그가 중동 국가에 ‘이수만 월드’를 만들기 위한 명분으로 환경과 나무 심기를 택했고, 홍보를 위해 노래에도 환경 관련 가사를 넣었기 때문이죠.

Alter Ego의 가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내용이고, ‘한 그루의 희망을 심는 일’ 이라고 나무 심기도 대놓고 표현돼 있습니다.

이 노래 뿐만 아니라 NCT127의 신곡도 환경 변화에 관한 내용이라 사이비 종교같다, 음침하게 노래에 끼워넣고 있었다, 환경 때문이 아니라 돈 때문이었냐는 비난이 빗발친 바 있죠.

태연은 이러한 뒷이야기를 알았던 걸까요? Alter Ego가 환경 노래라는 카리나와 팬의 이야기를 듣고, 태연은 “그럼 종이를 그만 찍어내야 하는데… 여기까지만 말할게요”라고 일침을 날렸다고 합니다.

나무를 심어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사업 명분을 내세우면서도 앨범 판매량을 억지로 늘리기 위해 똑같은 앨범을 여러 버전으로 출시하는 이수만의 위선적인 행태를 저격한 것이죠.

심지어 환경 보호를 명분삼아 벌일 예정이었던 사업에 카지노도 포함돼 있었다고 하니 아티스트인 태연 입장에서는 거부감이 들 만도 한데요.

알고보니 이러한 문제를 지적한 건 태연뿐만이 아니었죠. 웬디도 팬들과의 소통에서 “앨범 판매량이 뭐가 중요한지 잘 모르겠다,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어디냐”며 앨범 살 돈을 본인들에게 쓰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한 바 있습니다.

이어 “자꾸 사니까 앨범이 다양한 버전이 나오는 것 같다, 사지 말아봐라”, “버전이 줄면 포토 카드도 하나만 내자고 의견 내보겠다”며 쓸데없이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되어 회사의 배를 불리는 현재 상황을 저격하기도 했는데요.

이렇다보니, 결국 SM 아티스트들이 이수만에게 등을 돌렸다는 추측도 제기됐습니다. 18일 치러진 써클차트 시상식에서 수상한 에스파, NCT가 ‘이수만 선생님’을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일단 이 상을 받게 힘써주신 이수만 선생님을 비롯한”, “저희 항상 예뻐해주시는 이수만 선생님” 늘 이수만을 언급했던 과거와는 다른 모습이라 간접적으로 이수만을 손절한 것 아니겠냐며 아티스트들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