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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하차 요구 터졌다 ㄷㄷ 이승기 복귀 방송 ‘피크타임’ 장면에 난리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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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있는 고백으로 전국민의 응원을 받았던 이승기.

 

그런데 최근 그에 대한 여론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바로, 이다인과 결혼 소식을 발표하면서부터인데요.

이다인의 새아버지가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된 전과 9범으로, 수많은 피해자를 낳았던 장본인이기 때문. 오죽하면 ‘사기꾼의 가족이 됐다’며 이승기를 더이상 방송에서 보고 싶지 않다는 요구까지 쏟아지고 있습니다.

데뷔 18년 만에 역대급 위기에 처한 이승기. 현재 그의 근황과, 재조명되고 있는 과거들을 전부 모아봤습니다.

하차 요구

그동안 법적 공방으로 방송 출연을 중단해왔던 이승기. 최근 그가 근황을 전한 방송은 바로 ‘피크타임’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이승기가 후크 엔터와 법적 공방에 엮이기 전부터 출연이 확정되었다고 하는데요.

기존에 오랜 인연을 쌓아왔던 ‘싱어게인’ 제작진의 작품이기에 이승기는 고민 없이 출연을 결정했습니다.

 

‘피크타임’은 그동안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빛을 발하지 못한 보이 그룹들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달리, 공정한 룰 그리고 출연자들을 배려하는 파격적인 편성으로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고 있죠.

사실,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 상 참가자들에 대한 분량이 대부분이지만 이승기는 메인 MC로, 절대 빠져선 안될 역할인데요.

하지만, 최근 이승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공정하고, 깨끗한 이미지여야 할 메인 MC 자리를 경제사범의 사위가 될 이승기가 차지한게 납득되지 않는단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승기가 티저 방송에서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인해 활동이 중지된 친구들이 있다. 피 땀 눈물을 흘렸는데 정말 절망적이거든요.” 라며 이들을 위로하는 발언을 던지죠.

이승기 역시 그동안 자신이 겪은 상황을 언급했을 테지만, 네티즌들은 누구보다 피해자의 심경을 잘 아는 이승기가 왜 이다인과의 결혼을 서둘렀는지 이해되지 않는단 반응인데요.

이와 함께 이승기가 지난 해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내년, 내후년 그리고 10년, 20년 후에 이 자리에 앉아 있을 후배 분들을 위해서 당연한 권리를 찾기 위해 많은 것을 내려놓고 싸워서 얻어내야 하는 이런 일은 물려주면 안 된다고 오늘 또 다짐을 합니다.”라고 남긴 수상소감 역시 재조명되고 있죠.

본인을 더불어 연예인 선, 후배들이 겪는 피해만 재차 언급하는 이승기가 ‘내로남불’이 아니냐고 지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상한 타이밍 ?

 

이승기는 최근 후크 엔터의 만행을 모두 폭로하고, 50억이라는 통 큰 기부로 화제가 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묘한 타이밍. 물론 그가 겪은 피해나 기부의 진정성을 의심할 순 없을테지만, 하필이면 전국민의 응원을 받으며 ‘호감’ 이미지가 최대치가 된 현 시점에 돌연 경제사범 집안의 여자친구 이다인과의 결혼을 발표한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이렇게 여자친구 이다인과의 결혼을 위해 모든 논란을 불사한 이승기. 최근에는 종교까지 바꿨다는 소식이 들려왔죠. 예비 장모 견미리가 독실한 불교 신자로 알려져 있어 화제가 됐는데요.

 

기독교였던 이승기가 개종 후 최근 착용하고 다니는 염주 팔찌 역시 견미리가 선물한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견미리와 이다인이 불교 문화예술 법인 쿠무다에 사내 이사로 등재되어 있단 사실이 공개되며,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이승기가 여자친구 집안에 꽉 잡혀버린 것 같단 반응입니다.

 

최근 이다인과 이유비 자매가 각각 이라윤, 이소율로 이름까지 개명한 걸 보면, 집안에서 종교를 굉장히 중요시함을 알 수 있었죠.

팬들은 뜬금없이 삭발까지 강행하며 차기작에서 ‘주지 스님’ 역할을 맡은 이승기의 결정이 이제서야 이해된단 반응인데요.

용서할 수 없는 이유

 

많은 분들이 이승기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내는 이유는 이 편지 하나로 이해가 가능했습니다. 이다인이 견미리에게 쓴 편지. 여기에서 이다인은 “곧 아빠도 (출소 후) 나오시니까 행복만 가득한 한 해 보내자!” 라고 적었는데요.

네티즌들은 피해자들이 들으면 기겁을 할 내용이라며 그 많은 눈 먼 돈을 꿀꺽하고 ‘행복’을 논하는 가족들의 태도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유비와 견미리, 이다인은 그동안 방송에서 럭셔리한 집과 재산을 은근히 자랑해 와 비판받았는데요.

물론 세 모녀가 그간 방송, 사업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이 있겠지만… 가해자인 아버지가 부당하게 벌어들인 재산으로 뻔뻔하게 호화로운 삶을 누리는 이들의 모습이 좋게 비춰지진 않았죠.

이어 이승기 역시 팬들이 트럭 시위까지 벌이며 이다인과의 교제, 결혼을 반대했지만 되려 보란듯이 최근 결혼 반지를 손에 끼고 “따뜻한 시선 부탁드리겠다”는 발언을 던졌는데요.

이외에도 이승기는 그동안 팬들이 염원했던 가수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며 가장으로서 노력을 다 할 것이란 발언으로 또 한 번 화제가 됐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다인과 이승기가 결혼 발표를 전할 때부터 꾸준히 강조해 온 ‘행복’이라는 워딩에 집중했는데요. 워낙 탈도, 말도 많았던 결혼 발표이니만큼 두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행복”이란 단어에 집착하는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죠.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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