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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아이브, 에스파, 아이들도 있는데… 유일하게 “뉴진스” 노래에만 없다는 이것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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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월간차트 1, 2, 3위까지 차지하며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뉴진스. 월간차트 상위권을 모두 한 팀이 싹쓸이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 감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알고보니 뉴진스가 이렇게 대중적인 아이돌이 된 데에는 다른 아이돌들과 다른 특이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른 그룹에게는 흔하게 찾아볼 수 있지만 딱 뉴진스에게만 없다는 이것!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프로필 공개 없이 냅다 뮤직비디오부터 공개했던 어텐션 때의 자신감을 증명하듯, 데뷔 후 역대급 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뉴진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멤버들의 모습은 대중들에게 신선함을 가져다줬죠.

한편 최근 공개된 OMG 앨범 녹음 비하인드 영상도 좋은 의미로 충격이라는 반응을 낳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선 멤버들의 가공되지 않은 음색이 돋보였는데요.

특히 DITTO의 킬링파트 인트로를 맡은 혜인이 생각보다 목소리가 더 좋다는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다른 걸그룹들에선 볼 수 없었던 특이한 장면도 목격됐습니다.

바로 노래를 녹음하는 장면에서, 오로지 뉴진스 멤버들의 목소리만 나왔다는 것이죠. 녹음 중인데 당연한 것 아닐까 싶지만, 사실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이는 곧 노래의 가이드 보컬이 없다는 뜻이기 때문인데요.

 

가이드 보컬이란, 작곡가가 의도를 편리하게 전달하기 위해 본인이나 다른 가수를 통해 본보기로 녹음하는 것을 말합니다.

악보만 보고 노래하는 게 어려운 가수를 위해서 쓰이기도 하고, 가수에게 일종의 데모를 들려줘서 작곡가가 원하는 목소리를 끌어내는 것이 목적이죠.

이러한 녹음만 전문으로 하는 가수도 있을 정도로, 가이드보컬은 흔히 사용되는 방식인데요.

아이브의 녹음 영상에서도 가이드 보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에스파 녹음 영상에서도 유영진이 직접 녹음한 것으로 보이는 가이드 보컬이 들립니다.

 

반면 뉴진스 멤버들의 영상에서는 가이드 보컬 목소리를 찾을 수 없죠. 실제로 민희진이 밝힌 바에 의하면, 뉴진스는 가이드 보컬이 없다고 합니다.

민희진은 “내가 그렸던 팀의 모습은 자연스러움 그 자체” 였다며 누군가를 모사하지 않고 곡을 스스로 해석할 수 있도록 가이드 보컬을 없애버렸다고 하는데요.

이 방법의 효과는 확실했습니다. 하니는 한 예능에서 가이드 보컬이 없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며 어쩔 수 없이 그 목소리를 따라하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이야기했죠.

 

또 음악 자체를 듣고 스스로 표현함으로써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팀의 특징이 더 잘 나오는 것 같다고 칭찬했는데요.

그럼에도 다른 멤버의 같은 파트를 함께 들어보면 한 사람이 부른 것처럼 정확하게 들리는데, 자유롭게 부르면서도 기본적인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노력이 엿보이죠.

다른 걸그룹들은 다 있지만 뉴진스만 없는 것, 가이드 보컬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뉴진스의 안무에는 ‘칼군무’도 찾아볼 수 없는데요. 물론 뉴진스도 군무를 출 땐 딱 맞게 추지만, 기계처럼 칼각을 맞춰 추는 칼군무는 찾아보기 힘들죠.

대신 같은 동작도 각자의 느낌대로 추기 때문에 무대를 즐긴다는 감상을 주곤 하는데요.

 

하니도 처음 안무를 배울 때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하나처럼 보여야 하는데 동작은 맞추면 안된다”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멤버들끼리 “자신 있게, 마음대로, 재미있게 추자”고 약속했다고 하죠.

안무 연습 영상에서도 칼같은 디테일보단 전체적인 대형, 안무로 뭘 표현해야 하는지에 더 집중하는 모습인데요.

사실 느낌대로 춘다는 것도, 곡의 해석을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도 각자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

결국 지금같은 뉴진스의 자연스러움은 아주 철저한 트레이닝 과정을 거쳤다는 증거 아니겠냐며, 성공할 수밖에 없는 그룹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네요.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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