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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몸매로 재벌 유부남한테 시집간 미스코리아의 충격적인 근황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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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미스코리아 전북 전주 출신이었던 임지연. 서구적인 체형과 미모 때문에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진 못한데다,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임지연은 방송 활동에 매진하려 했다.

그러다 주위의 권유로 해외 미인 대회에 참가, 1985 미스 아시아 퍼시픽에서 2위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임지연은 미스 아시아 퍼시픽 대회 부회장이었던 36살 부호에게 구애를 받았다고 한다.

임지연은 본인 입으로 자신을 초대하기 위해 그 부회장이 직접 참가자들을 필리핀에 초청했다고 했는데 참가자들과 달리 자신에게만 호텔 독방을 주고, 경비행기로 구경을 시켜줬다며 아낌없이 자랑했다.

게다가 21살 이었던 임지연은 빈약한 가슴 컴플렉스를 해결하기 위해 성형외과를 알아보던 중, 18살 연상 성형외과 의사 홍성호를 만나게 됐다고 자랑해댔다.

임지연 말을 빌리자면, 그녀는 홍성호의 따뜻하고 자상한 심성에 반해버렸다고 한다.

알고보니 홍성호는 유부남에다 자식까지 있었고, 이를 알게 된방송 관계자들이 임지연에게 “자갈길을 왜 굳이 걸어가려 하냐”며 스캔들에 휘말리지 않도록 설득했다고 한다.

결국 홍성호의 아이들이 다 클 때까지 기다리겠다 약속하며 임지연은 동거까지 불사했다.

 

하지만 홍성호는 이혼 후 임지연이 아닌 이미숙과 돌연 결혼을 발표, 임지연의 뒷통수를 거하게 때려버렸다. 임지연은 홍성호와 연락조차 되지 않았다며 집으로 찾아온 기자들 때문에 상황을 인지했다고 한다.

홍성호에게 실연당했다는 아픔에 빠진 임지연은 머리도 자르고 클럽을 전전했다고 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임지연에겐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다.

임지연의 두번째 남자는 일본의 유명 부동산 사업가였다. 재력가로 유명했는데, 19살 연상에 아이가 4명이 딸린 재혼남이었다. 남편의 조건이 조건이니만큼, 임지연에겐 “첫사랑에 실패해 홧김에 결혼한게 아니냐”는 루머가 뒤따랐다.

하지만 이때도 임지연은 자녀 문제에 대해서도 모두 알고 있었으며 법적으로 문제가 없었고 진심으로 사랑해 한 결혼이라고 했다.

 

결과적으로 임지연의 도박은 성공적이었다.

남편은 나이가 있었지만 동안 스타일이었고, 결혼식 비용만 3억이 투입, 정재계 인사들이 보낸 화환만 1억 원 어치에 당일 갈아입은 드레스만 10여 벌일 정도로 초호화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후에도 돈 걱정 없는 결혼 생활이 이어졌다. 첫번째 생일엔 B사 자동차를, 두번째 생일엔 강남 5층짜리 건물을 선물받았다고 한다.

한 달 용돈이 5천 만원 가량이었으며 명품샵에 가서 색깔을 고민하면, “고민하지 말고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다 사주겠다”며 주저없이 남편이 전 색상을 구매해주었다.

 

이때부터 임지연은 이전엔 상상도 못한 상류층 놀이를 즐겼는데 남편의 배려로 마사지사를 초대해, 극소수 상류층들이 받는 다이아몬드 마사지를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임지연의 결혼 생활은 점점 피폐해져갔다. 결혼 후 임지연의 일과는 남편의 출근 준비를 마치고 집에서 장을 보고, 살림을 하는게 생활의 전부였다.

임지연 남편은 점점 그녀를 세상과 고립시켰다. 수 억원 씩 쇼핑을 하고, 차를 사도 자랑하러 나갈 곳이 없었던 것이다. 장을 보러가거나 쇼핑을 하러갈 때에는 남편이 고용한 기사 차를 타고 떠나는 식이었다.

 

방송 활동에 목이 말라진 그녀가 남편에게 일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해도, 남편은 “여자가 일하는 건 남편이 일하지 않을 때 뿐이다”라며 극구 만류했다고 한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소위 재벌가로 시집간 임지연은 집안 어른들이 아무리 잘해줘도 왠지 자신이 섞일 수 없다는 듯한 이질감을 꾸준히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임지연은 점점 판단력이 흐려진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도쿄 집 근처 아카사카라는 유흥가에 대한 소문을 듣고 남편에게 곧이곧대로 이 곳에 방문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가, “그런 곳이 왜 가고 싶냐”고 남편에게 혼쭐이 나곤 했다고 한다.

답답한 생활을 하며 5년의 시간을 버틴 임지연은 결국 이혼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그녀는 위자료도 받지 않고 남편에게서 도망쳐나왔는데… 알고보니 그동안 받은 재산이 이미 상당했기 때문이었다.

 

임지연은 이 당시 자녀가 있었다면 아이를 위해서라도 절대 버텼을 것이라고 했는데… 이미 전남편의 아이가 4명이나 되는 상황에서 본인의 아이까지 출산하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혼 후 임지연은 자유로운 생활을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예전에 인연이 있던 조감독의 제안으로 영화 사업에 진출했다. 본인의 재산 10억 가량을 투자해 영화 사업에 투자했는데… 90년대임을 감안하면 전남편으로부터 꽤나 많은 재산을 받았던 것이다.

하지만 결국 영화가 개봉을 하지 못해 전재산을 잃었다고 한다.

하는 수 없이 임지연은 다시 방송판으로 복귀, 나이는 들었지만 여전히 관리를 잘 한 미모를 내세우며 방송을 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자신의 허리가 19인치라는 점을 강조, 단 한번도 뱃살이 나오지 않았다고 후배들에게 자랑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고깃집을 운영 중이라는 근황이 들려왔는데 32살인 셰프 조카와 본인을 부부 사이로 오해했다면서 여전한 동안을 자랑했다.

하지만 돈 있는 남자들 옆에서 호위호식했던 임지연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이젠 라면과 소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던 그녀는 부유함과는 거리가 멀어졌지만 마음은 편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물론, 임지연은 아직 과거 빛나던 생활에 대해 미련은 있어보였다. 방송에만 나오면 전남편이 어떤 선물을 해줬는지, 얼만큼 사치스러운 생활을 했는지 최근까지도 자랑을 늘여놨던 그녀다.

부내나는 남자에 집착하며 안정적인 생활을 꿈꿨던 방송인 임지연. 그간의 연애, 결혼 생활로 이 세상엔 공짜가 없음을 뼈저리게 느꼈길 바란다.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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