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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슈

필수로 알아야할 23년부터 바뀌는 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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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이제부터 유통기한 제도에서 소비기한으로 제도가 바뀐다고 합니다. 소비기한 제도는 기존의 유통 가능한 날짜를 표기한 유통기한과 달리, 유통 후 실제로 섭취할 수 있는 기간을 표시하는 제도로, 음식물 낭비와 처리하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하죠.


실제로 외국에서는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으로 표시하는 국가가 훨씬 많다고 하니,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버려서 음식을 낭비하게 되는 일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식품 낭비는 줄일 수 있겠지만, 당분간 혼선 우려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만 나이로 통일인데요, 원래 한국 나이로 올해 서른 살이 되는 94년 생들에겐 좋은 소식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외국과는 달리 만 나이를 사용하지 않아서,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은 한국나이, 원래 나이를 구분하여 사용할 정도라고 하죠.


하지만 드디어, 우리나라에서 올해 6월부터, 만 나이 통일이 시행된다고 합니다. 나이가 어려지니 기분이 좋은데요, 당분간 한국에서 나이를 물어보면 대답할 때 본인의 나이를 헷갈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다음은 최저임금 인상입니다. 2022년까지 최저시급이 9,160원에서 460원이 오른 9,620원으로 올랐다고 합니다.


따라서 주 40시간 근로 시, 월급이 200만 원을 넘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취업이 어려운 요즘, 독립한 취준생들에게는 희소식인것 같네요. 추가로 군인들의 월급도 대폭 인상되었는데요, 이등병은 60만 원, 일병은 68만 원, 상병 80만원, 병장은 무려 100만 원을 받는다고 하니 군 장병분들은 목돈을 마련해서 나오기 충분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최저시급이 오른다고 해서 마냥 기뻐할 수 없습니다.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그만큼 인건비가 올라가게 되며, 이는 결국 전체적인 물가 상승의 요인이 돼버리기 때문이죠.


다음은 지하철과 버스 통합 정기권이 도입됩니다. 이는 지하철, 버스 간 환승할인이 가능한 통합 정기권으로 30일간 60회, 최대 38% 할인된 금액으로 대중교통이 이용 가능해지죠.


전국 대도시권 지자체 및 운송기관과 협의하여 2023년 도입이 목표라고 하는데요,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들과, 등하교를 하는 학생들은 교통비를 줄일 수 있으니 희소식이네요.


마지막으론 우리나라에 꼭 필요했던 우회전 전용 신호등 도입입니다.


1월부터 바로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현재 시범적으로 시행 중인 지역에 따르면, 시행 후 3개월간 발생한 우회전 보행자 교통사고가 이전보다 약 51.3% 감소했다는 결과를 보여주었죠.


차량 우회전 시 발생하는 사고가 워낙 많은 만큼, 꼭 필요했던 신호등 도입으로 시민들의 안전이 조금이라도 개선된다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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