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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침한 의도가 숨겨져 있었던 소름돋는 광고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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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4 돌체앤가바나 광고

2018년 상하이 패션쇼를 앞둔 돌체앤가바나가 13억 중국 시장을 사로잡기 위해 광고 영상을 공개하면서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집니다.

젓가락을 들고 파스타와 피자 등 다양한 음식을 먹으려 시도하는 중국 모델 제대로된 젓가락질도 못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광고 내내 이어지는데요.

조롱섞인 말들로 중국인 모델을 뒷담화하는 것은 기본, 결국 돌체엔가바나는 중국에서 불매 운동을 맞게 되었는데요.

여기에 브랜드 창업자이자 디자이너인 스테파노 가바나의 인스타그램 DM이 공개되며 엎질러진 기름에 불을 제대로 붙여버렸습니다.

“중국은 똥같은 국가” “중국, 무식하고 냄새나는 마피아” “개고기나 먹어라. 너 차단함” 과 같은 적나라한 DM이 그대로 공개된 것이죠.

결국 이러한 비하에 중국 공산당까지 개입, 문화관광부가 나서서 돌체앤가바나의 상하이 쇼를 취소시켰고 결국 차이나머니를 다 잃었다고 하네요!

TOP3 발렌시아가 광고

최근, 발렌시아가가 공개한 2023 봄 광고 캠페인 화보 사진이 큰 논란을 몰고 왔습니다,

사진 속에는 어린이 모델이 곰인형 가방을 안고 있는데, 곰인형 복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자물쇠, 가죽 벨트, 망사로 속박된 복장을 하고 있었던 것이죠.

화보를 본 누리꾼들은 발렌시아가 아동을 광고 전면에 내세우며 성적대상화하고 있다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오피스에서 찍은 다른 광고 사진에서는 아동과 관련된 성적 문제를 언급하는 미 대법원 결정문 서류가 버젓이 소품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누리꾼은 분노했는데요.

발렌시아가는 자신들의 의도는 1도 반영되지 않았으며, 멋대로 문제가 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 프로덕션 회사를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하네요!

TOP2 유니클로 광고

유니클로가 플리스 탄생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개한 영상 하나가 한국인의 아픈 과거를 의도적으로 조롱했다는 비난에 휩싸입니다.

영상에는 98세 할머니 모델과 13세 소녀 모델이 나누는 평범한 대화가 담겨있었는데요.

문제가 된 대목은 “스타일이 완전 좋은데요. 제 나이 때는 어떻게 입으셨나요?”라고 묻는 질문에 답한, 할머니 모델의 멘트였죠.

“그렇게 오래전 일은 기억 못 한다”라는 평범한 대답이었지만 어째서인지 한국에서 공개된 광고 영상에서만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 라며 숫자를 강조했습니다.

영상이 공개된 2019년에서 80년 전이라 하면, 일본이 ‘국가총동원법’을 근거로 조선인 노동자들의 강제징용을 본격화한 시기였습니다.

과거사를 의도적으로 조롱했다는 의혹을 피할 수 없었던 건데요. 유니클로의 민심은 더 떨어질 곳 없이 추락했고, 광고 송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네요!

TOP1 폭스바겐 광고

한 흑인 남성이 마치 꼭두각시처럼 백인 여성의 손가락 끝에서 이리저리 조종당하다, 백인 여성의 튕긴 손가락에 의해 매장 안으로 빨려들어갑니다.

흑인 남성이 튕겨 들어간 카페 상호명을 잘 보시면 ‘쁘티 콜론’이라고 쓰인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직역하면 ‘작은 식민지 주민’이란 뜻이죠.

영상은 독일어로 ‘뉴 골프’를 뜻하는 단어가 뜨면서 끝나는데, (Der Neue Golf) 철자들이 화면에 등장하는 과정을 보면 흑인 비하 속어인 ‘NEGER'(니거)가 먼저 뜹니다!

폭스바겐은 재빠르게 광고 영상을 삭제하고, “의도가 없었다”는 해명과 함께 사과의 입장을 전하며 사건은 찝찝하게나마 일단락되었다네요!

“원작자의 동의하에 가공 및 발행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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