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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애인의 전여친,전남친을 방송에서 어색하게 마주친 장면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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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헤어졌다고 한들 
사랑했던 사람의 전애인을 보는 일은
불편하고 당황스러울 것 같은데요.

더군다나 전국민이 다 아는 공개연애를 했던 연예인들이라면 
더더욱 어색할 것 같죠.

과연 어떤 헬파티가 일어났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레고레고

< TOP3 박용우 - 오만석 >

내 여친을 믿었던 절친에게 뺏기고 
수백, 수천명이 보는 자리에서 
그에게 상을 줘야 한다면.. 상상만으로 어질어질 하죠.

여기 한 여자를 두고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된 배우들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박용우와 오만석 인데요.

 


박용우 씨는 배우 조안 씨와 공개연애로 
전국민이 다아는 깨볶은 연애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조안 씨는 남친 박용우 씨의 절친이었던 
배우 오만석 씨와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면서 
그와 넘어서는 안되는 선을 넘어버리게 되는데요. 
 
심지어 박용우 씨가 인터뷰에서 
'유일하게 여자친구와 드라마에 출연해도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은 연예인'으로 
절친한 친구였던 오만석을 뽑은 적이 있었던 걸 생각하면
이보다 더 뒤통수를 씨게 맞을 수 있나 싶었던 사건이었죠...


얼마 후, 그들은 
'남의 눈에서 눈물 나게 하면 내 눈에서는 피눈물 흘린다'라는 
말처럼 전국민에게 욕을 먹으며 헤어지게 됩니다.

이후 조안 씨는 IT 회사 CEO와
오만석 씨는 의상 디자이너 조상경 씨와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얼마 못가 오만석 씨는 결혼 6년 만에 파경에 이르렀죠.

전처가 된 조상경 씨와 서스름없이 지내던 오만석 씨는 
2014년 열린 대종상영화제에서 사회를 보던 중
이혼한 전처인 조상경 씨의 의상상을 대리수상하게 되는데요.


이 때, 
시상자로 나온 박용우 씨가 
오만석 씨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게 되는 
아찔한 장면이 전파를 타게 됩니다.

박용우 씨는 웃으며 쳐다보는데 오만석 씨는 
시선을 마주치지도 못하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오만석 씨는 대리 수상소감을 말한 뒤,
황급하게 자리를 뜨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7년이나 지났지만
아직까지 "쿨하다 못해 추웠던 시상식"이라는 제목으로
회자 되고 있다고 하죠. 

전처 상을 대리수상하고 
여친을 뺏은 절친이었던 친구가 트로피를 주는 이 아이러니한 상황에

누리꾼들은
"헐리우드 개 ㅈ밥이네"
"2020년에도 너무 추워서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네요..... 
시베리아도 한수 접겠어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 TOP2 이효리 - 김정은 >

이제는 연기자로의 활동보다 
나영석 PD의 뮤즈로 더 유명한 이서진 씨와
영원한 레전드 섹시스타 이효리 씨.

2006년,
두사람을 둘러싼 열애설이 돌기 시작합니다.

급기야 결혼설까지 돌 정도 였는데요.

길거리 데이트는 물론,
이효리 씨의 조카 돌잔치에 참석까지했던 모습이 
공개 되었기 때문이었죠.


이후 두 사람은 짧지만 강렬한 연애를 끝으로 결별하게 되고,
곧이어 2007년 이서진 씨는 
드라마 '연인'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정은 씨와
공식적인 만남을 갖습니다.

그들은 구체적인 결혼 이야기가 오갈 정도로 깊은 사이였는데요.

드라마를 통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커플이었기에  
2년 열애를 끝으로 결실을 맺지 못한 것에 대중들도 아쉬워했죠.  


그로부터 2년 뒤인 2010년, 
이서진 씨의 구여친들인 이효리 씨와 김정은 씨가 
함께 방송에 출연하게 되는데요. 

김정은 씨는 이효리 씨에게
"지금 이 자리에 김정은과 있는 것이 편하다? 어색하다?"라는 
대본상의 질문을 던졌고
곧이어 이효리 씨는 "좀 어색하다"라며 
평소 그녀답지 않은 어색한 미소를 지었죠.


김정은 씨는 상황을 무마하려는 듯
"편하게 생각해주세요. 생각보다 좋은언니에요"라며 분위기를 풀어냈습니다.

이어 이효리 씨는 
"그건 아는데 뭔가 불편한 점이...아시잖아요"라며 먼 곳을 응시했고 
둘은 서로 머쓱하게 웃었죠. 

대화를 나누던 중 두사람은 
"언제 한잔 하면서 깊은(?)얘기 좀 하자"며 
쿨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는데요.

 
이효리 씨 입장에선 김정은 씨가
남친이 나랑 헤어지고 거의 바로 만난 여자친구인 셈이기 때문에..

다소 어색하고 불편했을 것 같았죠.

만약 두 사람이 실제로 술자리를 갖었다면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궁금해지네요...

< TOP1 송윤아 - 안내상 >

이번엔 남편 전처의 오빠를 시상식에서
마주쳐 도망친 여자연예인입니다.

바로 배우 설경구의 아내이자
한때 며느리 삼고 싶은 배우 1위에 올랐던 송윤아 씨인데요.

2009년, 남편 설경구 씨와 결혼할 당시 
설경구 씨가 안내상 씨의 여동생인 전처와 이혼하기 전 
송윤아와 불륜관계였다는 이야기가 퍼지며 
이미지가 크게 추락한 적이 있었죠. 

 


세상을 시끄럽게 했던 껄끄러운 결혼.

그로부터 불과 1년 뒤인 2010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송윤아 씨는 사회를 맡게 되었는데요.

송윤아 씨는 영화 브리핑하러 나오는 
안내상 씨를 소개하게 되었죠. 

이때 안내상 씨가 무대에 오르자마자 
송윤아 씨가 무대에서 사라져버리는데요.


안내상 씨가 설경구 씨 전처의 친오빠이기 때문에 
너무 껄끄러운 나머지 그 자리를 피한 것으로 보였죠.

사라진 송윤아 씨를 보며
안내상 씨는 당황하고 영화 소개를 마친 후 돌아갔습니다.

곧이어 안내상 씨가 무대에서 사라지니 
송윤아 씨는 그제서야 등장했는데요.


그녀의 표정을 보면 
당황해 어쩔줄 모르는 기색이 역력했죠.

현재까지도 설경구 씨와의 불륜에 대해 
강한 부정을 하는 송윤아 씨이기 때문에

이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왜 당당하지 못하죠? 아니라면서요"
"표정관리도 못하면 진행자를 왜 한건지"
"도둑이 제발 저리나?" 라며 분노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오늘 알아본 이 껄끄럽고도 어색한 장면들을 보면
연예계 바닥이 얼마나 좁은지 실감이 나는데요.  

불편한 관계에서도 카메라 앞이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모습을 보니 어쩐지 안쓰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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