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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북한이 코로나 막아보겠다고 건설중인 충격적인 건물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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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세계적인 확산이 계속되는 현재 
북한만큼은 여전히 '확진자 0명'을 주장하고 있죠. 

그러나 여러 국제 단체에 백신을 요청하는 등  
북한 당국의 움직임을 미루어보아 
이미 북한 현지에 집단 발병이 이루어졌음을  
의심하는 전문가들도 많습니다.  


이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폐쇄된 국가답게  
다른 나라와는 차원이 다른 북한의 코로나 대응 방법도 눈길을 끄는데요. 

그중에서도 코로나 예방에 대비한 병원도 아닌, 
의도를 알 수 없는 이상한 건물을 짓고 있어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북한이 코로나를 막기 위해 건설 중인 충격적인 건물 TOP3>에 
대해 알아볼게요! 

3위 초대형 사우나

북한은 그동안 코로나 확진자가 전혀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학교나 상점, 음식점 등 대중 집합시설의 영업을 중단해 온 바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바닷물로 전염된다는 이유로  
소금 생산을 막거나 중국이 지원한 식량 수급을 전면 차단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조치들을 남발했는데요. 

아무래도 의료 인프라가 전무한 곳이니 만큼 
코로나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선제적으로 폐쇄적인 조치를 취하는 게  
최악의 상황을 막는 유일한 방법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가뜩이나 외화와 식량, 연료 부족에 시달리는 북한에서  
근래 시행되고 있는 방역 대책을 살펴보면  
충격 그 자체입니다. 

세관과 모든 무역항에 '초대형 사우나'를 짓기 시작한 것인데요. 

초대형 사우나는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섭씨 80도 이상을 유지하는 보온 창고를 의미합니다. 


지난 12월 김정은은  
두 가지 방역 시설을 건설하라는 지시를 내렸는데요. 

하나는 자외선 소독장이고  
다른 하나가 바로 이 초대형 사우나, 보온창고입니다. 

자외선 소독은 이미 코로나 방역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을 뿐더러 
보온 창고 역시 돈도, 전기도 부족한 상황에서 
도저히 돌릴 수 없는 상황이라는데요. 


김정은의 방역 빅픽쳐(?)로 이 같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모든 수입 물자는 1차로 자외선 소독을 마친 뒤  
초대형 사우나에서 최소 40시간 동안 보관, 

이후 출하 창고로 옮겨 14일간 방역 결과를 지켜본 후  
북한으로 최종 반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계획 자체는 그럴싸하게 들리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말이 되지 않습니다. 


수입 물자에는 과일이나 식료품도 존재하기 마련인데,  
창고 보관 품목에는 예외가 없어 
모든 품목을 40시간 동안 80도 넘는 곳에 보관해야 하는 탓에  
부패가 불가피하다는데요. 

힘들게 들여온 물자를 되려  
돈을 써서 썩혀 버리는 것과 다름 없는 셈이죠. 


그러나 이처럼 비과학적이고 비이성적인 김정은의 지시에  
고위 간부 그 누구도 쓴소리를 건네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대 목소리를 냈다가는 본인 목숨이 위태로울 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추방 당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항구 한 곳에서만 고온 창고를 짓는 데  
약 10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이번 방역 대책으로 코로나 잡으려다  
애먼 북한 주민들만 또 고통 받는 건 아닐지 우려되네요. 

2위 코로나 봉쇄장벽

아무리 폐쇄적인 정책으로 일관하는 북한이라고 해도  
중국과 우리나라와 영토로 이어져 있고,  
이를 통해 사람이 오가면  
코로나 발생 위험에 노출될 확률도 없진 않겠죠. 

그래서일까요? 

북한은 코로나 전파를 원천 차단하겠다며 
지난해 11월부터 남북 군사분계선 즉 휴전선 일대와 
중국과 맞닿아 있는 국경선에 장벽을 쌓고 있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 전파를 우려해 하늘길을 막고  
나라 빗장을 걸어 잠그는 곳은 있어도  
물리적인 장벽을 쌓는 곳은 또 처음인데요. 

심지어 국경을 넘어 북한 땅에 진입하는 이들은  
그 즉시 사살하는 융통성 없는 대응을 고수하고 있다고 하죠. 


이는 2019년 말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최초 발생한 이래 지금까지  
확진자 0명이라는 북한의 주장과  
다소 괴리가 느껴지는 정책인데요. 

장벽을 건설하는 데 투입되는 비용과 노동력을 감안하면  
실로 무식하다는 평가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 
한편으로는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 고위 간부들의 코로나 공포가 
새삼 
심각하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겠죠.  


봉쇄 장벽 외에도 해안 지역 출입 질서를 더욱 엄격히 세우며  
우리나라와 중국 등 다른 국가를 향한  
과도한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인 북한! 

그러나 정작 내부에서는 수만 명의 군중이  
마스크 없이 모여 열병식을 진행하는 등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장벽을 세우는 나라가 취하는 행동으로 보기에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인데요. 

북한의 시시때때로 달라지는 코로나 대응에  
우리나라 국가정보원 역시 "비합리적"이라는 표현으로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고 하네요. 

1위 코로나 수용소

반국가범죄 및 반민족범죄를 저지른 당사자와  
그 가족들을 수용, 처벌하기 위해 만든 격리 수용소! 

북한에서 매우 정교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구금 시설 중 하나이지만, 
자세한 운영 체계나 현황, 인권 실태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죠.  

그러나 세계 최악의 공포 정치를  
실현 중인 북한에서 운영하는 곳인 만큼 
전국에 다양한 구금 시설이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최근에는 이 정치범 수용소를  
'코로나 격리 시설'로 활용하는 정황이 포착돼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금까지 방역 수칙을 위반한 사람들에게  
당 정책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씌워 
모두 정치범 수용소로 구금, 끝내 수용 능력이 
한계에 다다르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는데요. 

결국 지난 11월 약 7천명의 수용소 수감자를 석방하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린 북한! 

한꺼번에 수천 명의 수감자들이 석방되며  
갈 곳 없어진 이들이 인근 주민을 위협하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등 일대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는데, 

석방으로도 상황이 여의치 않자  
결국 신규 시설 건설에 돌입했다는 후문입니다. 


북한 내부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2월 황해북도 화천에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자들을 구금하기 위한 
일명 코로나 수용소가 새로 생겨났다고 하는데요.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는 이유만으로  
심각한 인권 유린이 자행되는 수용소에 가두는 건 
너무 과한 처사 아닌가 싶지만,  

전문가들은 가속화되는 경제난에 흉흉해진 민심을 잡고 
내부 결속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강도 높은 처벌을 이어가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방역 수칙을 어긴 죄질이 엄중하다고 판단되면 
수용소 구금을 넘어 무기징역,  
심지어 사형까지도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방역 수칙을 어길 시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내리거나 
방역 당국의 입원 또는 격리 지침을 위반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실형이 내려지기도 하지만, 

북한의 강력한 통제에 근거한 처벌과 비교하면  
애교 수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북한은 지난해 코로나 발생 초기 단계부터  
방역 규정을 위반한 자들을 대상으로  
처형에 처형을 거듭하는 중입니다.  

혹시나 공안에 붙잡힐까 무서워  
외출을 극도로 자제하는 이들이 많아지며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진 몰라도, 

당국이 확진자의 위법 행위를 실토 받고  
곧바로 처형하는 무자비한 상황에서 
과연 감염자들이 제 발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으려 할지 
의구심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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