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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갑자기 서로의 사진을 남김없이 삭제한 박서원 조수애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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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말, 재벌가와 아나운서의 결혼이라는
갑작스러운 이슈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두산그룹의 장남 박서원과 전(前) JTBC 아나운서 조수애 부부.

SNS를 통해 행복한 모습만을 전해오던 이 부부가,
최근 서로의 SNS에 올렸던 결혼사진들을 모두 삭제하고
심지어 서로의 계정까지 언팔하는 일이 발생해 세간에 충격을 주었는데요.

어찌보면 사소한 일일 수 있는 이 행동이,
왜 이렇게 화제가 된 걸까요?


박서원과 조수애의 SNS 사진 삭제와 계정 언팔이 이슈가 된 이유는
그들이 결혼부터 출산까지 모든 과정을
오직 SNS로만 공개했기 때문
입니다.

실제로 이들의 결혼 소식은
2018년 11월에 알려졌지만 조수애 부부는 별다른 공식입장이나 발표 없이
웨딩 화보를 SNS에 공개하는 것만으로 자신들의 결혼 소식을 전했던 바 있었고,
마찬가지로 별다른 발표없이 아기를 안고 외출하는 사진 한장을 통해
출산소식을 전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렇듯 SNS가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들 부부가
돌연 사진을 삭제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크게 두 가지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가능성은 이혼이 임박했다는 것입니다.

이들 부부가 뜬금없이 자신들의 결혼사진들만을 골라서 지우고
심지어 각자의 SNS 계정을 찾아 굳이 언팔까지 했다는 것은
그만큼 서로 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이 아니냐는 분석인 것인데요.

결혼도 갑작스레 했던 만큼 이혼 역시
갑작스레 한다 해도 하나도 이상할 게 없다는 것이죠.


두 번째 가능성은
세간의 관심이 부담스러워서 사진들을 지웠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조수애는 결혼과 동시에
각종 루머들로 인해 악성 댓글에 시달린 바 있었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한 바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앞으로 자신들의 결혼생활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완전히 끊어내고자
각자의 SNS 사진도 삭제하고 서로의 SNS도 언팔했다는 것이죠.


두 가지 모두 충분히 가능성 있는 추측입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세간의 관심이 부담스러웠다면 계정을 비공개 하거나 삭제하면 될 것이지
부부가 결혼 사진만을 골라서 지우고 심지어 서로의 SNS계정까지 언팔한 행동이
쉽사리 납득되지 않는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결혼사진을 삭제하고 서로의 SNS 계정을 언팔한 진짜 이유는
당연히 당사자인 조수애 부부만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과연 이같은 행동이 이혼의 징조였던 것인지
아니면 별 의미 없는 SNS 정리였던 것인지
앞으로 이들 부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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