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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광기 느껴지는 팬들의 기괴함에 당한 연예인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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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언제나 연예인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합니다.

특히 몇몇 팬들은 연예인과 관련된 굿즈를 만들거나
연예인을 위한 이벤트 등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죠.

하지만 몇몇 경우에는 도가 지나쳐 당사자인 연예인 뿐만 아니라
같은 팬들마저도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하는데요.
함께 알아볼까요? 렛츠고

TOP3 방탄소년단 지민

지민 씨는 세계적인 K-POP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드보컬로
유니크한 음색과 높은 음역대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귀여운 외모임에도
무대에선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죠.

그렇다 보니 당연히 팬들의 사랑도 넘쳐났는데요.
하지만, 한 팬의 과도한 사랑이 논란을 낳기도 했습니다.


지난 3월, 지민 씨의 한 팬이
지민 씨 입술사진을 프린팅해서 사탕을 제작했습니다.

이는 트위터 내의 사적인 이벤트로 진행된 굿즈였는데요.

문제는 이 트윗에
선정적인 리트윗들이 달리면서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리트윗들을 보면 “깨물, 핥핥”과 같은 표현이 심심치 않게 등장했고,
이벤트에 당첨되어 사탕을 받게 된 팬에게
“감축드리오. 흥분된 거 다 보이오” 등 성희롱처럼 보이는 글들도 있었죠.

특히 이런 리트윗들 중에는
"남편한텐 미안하지만 사탕이 아주 맛나네요~“,
”덕질하는 보람이 납니당~ 신랑한텐 비밀이에용~“ 등
주부층 팬들로 보이는 글들이 많아 더욱 큰 충격을 낳았는데요.


그럼에도 해당 이벤트는 사탕에 그치지 않고
지민 씨의 입술이 프린팅된 소주잔까지 제작되었습니다.

소주잔의 입술 닿는 부분에 지민 씨의 입술 반쪽만 프린팅해서
마치 술을 마실 때 지민 씨와 입술이 닿는 것처럼 표현한 술잔이었죠.

당연히 당시 대다수 팬들은 이를 보고 크게 분노했습니다.
“이건 좀 오바 아닌가? 도를 넘는데...”,
“나라면 수치심이 들 것 같다”,
“누가 내 입술 사진으로 저런다고 생각하면 토나옴” 등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 이후에도 지민 씨 입술이 마스크 안쪽에 프린팅 되어 있는
입술 마스크가 굿즈로 나오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완전 불쾌하다. 저게 뭐냐”,
“성희롱같이 느껴져서 너무 별로다”,
“무섭고 소름까지 돋는다” 등 기괴한 굿즈들에 거부감을 표했습니다.

아무리 지민 씨의 모든 것이 사랑스러워도
특정 신체 부위를 상품화하고 성적으로 표현하는 건 너무 과하다 싶네요.

그런 상품들을 보고 있을
지민 씨의 마음까지 생각하는 게 진정한 팬이 아닐까요?

TOP2 오마이걸 승희

승희 씨는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로
귀엽고 장난기 가득한 비글스러움으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승희 씨 역시도 한 팬의 과도한 애정 공세에
소름돋는 일이 벌어진 적이 있죠.


2019년 6
오마이걸 공식팬카페의 자유이벤트 게시판에 한 글이 올라옵니다.

승희 씨가 최애인 분들을 위한 이벤트이고,
어떤 이벤트인지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공개되었는데요.

한 팬이 승희 씨의 개인 물품을 나눔한다는 것이었죠.
하지만 나눔 물품의 정체가 밝혀진 뒤 오히려 논란이 일었습니다.


바로 승희 씨가 치과 치료 시
자신의 이를 본뜨는 데에 사용한 러버가 나눔 물품이었기 때문이죠.

공개된 사진에는 치아를 본뜬 틀과 함께
’현승희‘라는 이름이 적혀있는 손잡이가 있어
승희 씨의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개인적이기도 하고
기괴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물품이었기에
카톡방에 있던 오마이걸 팬들은 모두 기겁하며
’의료법 위반 아니냐‘, ’치과 관계자냐‘ 등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그럼에도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 팬은
“거기 직원을 알게 된 것이다”,
“치료 완료된 것은 폐기하기에 전혀 문제는 없다고 한다”,
“그냥 치아 모양일 뿐, 판매했을 때 문제가 되는 것이다” 등
무료 나눔이라 문제 없다는 식으로 나왔는데요.

다른 팬들로부터 쏟아지는 비난과 신고한다는 반응에
결국 해당 팬은 이벤트를 취소하고
해당 물품을 폐기처분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당시 상황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도
“본인 허락 받은 것도 아니고 소름이다”,
“반대로 한 번만 생각해봤어도...”,
“아 속이 안 좋아졌다. 기분 나쁘다”,
“연예인 살기 힘드네 진짜” 등 분노를 표했다고 하는데요.

가장 기분이 나빴을 승희 씨에게는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TOP1 걸스데이 민아

민아 씨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리드보컬로
풍부한 성량의 가창력과 귀여운 외모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죠.

특히 최근에는 배우로서
많은 연기 활동으로도 팬들 앞에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민아 씨 역시도 한 팬의 다소 역겨운 물품 판매로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2014년 걸스데이가 히트곡 ’썸씽‘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시절,
중고나라에 한 게시글이 올라옵니다.

제목부터가 충격적인데요.

바로 ’걸스데이 민아 입술자국 남은 냅킨 판다‘라며
여성의 립스틱이 묻은 휴지 사진이 올라온 것이죠.


작성자는 “1월 22일 걸스데이 공약 이행 ’함께하는 꿀점심‘ 때
민아 누나가 식사전 입 닦은 냅킨을 직접 공수해왔다.
가격은 협상이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댓글에서 한 네티즌이 문제를 제기하자 작성자는 오히려
“범죄 아니다. 이미 몇차례 거래 성공도 있다.
신고해도 된다”며 당당하게 맞섰는데요.

심지어 “뒷시장이 잘 활성화된 대한민국입니다”라며
문제 제기한 네티즌을 조롱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죠.


이에 많은 걸스데이 팬들은 분노를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걸스데이 멤버들이
팬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준 이벤트에서마저
저런 소름돋는 물건을 갖고와서 판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았던 건데요.

몇몇 팬들은 “저런 거 보면 멤버들이 너무 불쌍하고 비참해보인다”며
“기획사가 법적인 조치를 취하든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도
”도대체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이해를 할 수가 없다“,
”헐, 저게 뭐하는 짓이야“,
”진짜 너무 막나간다“ 등 도가 넘은 팬의 행동을 질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해당 누리꾼은 논란이 된 뒤 팬카페에서 강퇴당했다고 하는데요.

당사자인 민아 씨 입장에서는 소름 돋을 물건을 몰래 가져온 데다가
이걸 팔려고까지 했으니 강퇴는 당연한 것 같네요.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죠.
넘치면 모자란 것만도 못하다는 의민데요.

팬들의 입장에서는
연예인의 모든 것들이 소중하고 사랑스러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자신의 마음이 과도할 때
연예인과 다른 팬들에게 어떻게 보일지도 고려해서
보다 건전한 팬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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