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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존맛 음식에 담겨있던 충격적인 진실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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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즐겨먹고 좋아하는 맛좋은 음식들이 굉장히 많죠.

우리가 거리낌없이 먹던 맛있는 음식들 중에
미처 알지 못했던 비밀이 존재하기도 하는데요.

평상시에 잘 먹던 음식이지만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면
누구나 놀랄 수 밖에 없는 음식들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존맛 음식에 담겨있던 충격적인 진실 TOP4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4위 꼼장어

비오는 날 특히 술안주로 생각나는 음식이 있는데요.
바로 꼼장어입니다.

원래 이름은 곰장어이지만 경상도 사투리인 꼼장어로 더 유명하다고 합니다.
꼼장어는 꼼지락거리는 움직임때문에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이 꼼장어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가도 뛰어난 음식입니다.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자양강장에 좋은 스태미너 음식이며 비타민A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이런 탓에 거부감이 들 수 있는 비주얼에도 불구하고
한 번 맛보면 꼼장어에 매력에 빠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꼼장어의 정체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꼼장어는 사실 장어도, 어류도 아니라고 합니다.

몸이 긴 물고기라는 뜻인 장어와 생김새가 비슷해서
많이들 장어로 오해하는데요.

경골어류에 속하는 뱀장어, 갯장어, 붕장어와는 달리
턱이 없어 입이 둥근 원구류에 속한다고 합니다.

또한, 먹장어목 꾀장어과에 속하는 꼼장어는
다른 물고기에 달라붙어 살과 내장을 파먹는 기생어류입니다.


꼼장어는 장어의 종류가 아니라
죽은 고기나 바다 동물의 시체를 파고 먹는 굉장히 하등한 존재인데요.

이렇듯 장어도 아니고 물고기도 아닌 원구류는
지구상 생물 중 가장 진화가 덜 된 원시 생명체라고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인지 괴물 영화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고 하네요.

한 전문가는 꼼장어는 다른 장어류와 달리 척추가 없는 무척추 동물이며
지렁이를 비롯한 환형동물도 무척추 동물이기 때문에
장어보다는 차라리 지렁이에 가깝다고 빗대기도 했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배신감과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그 동안 꼼장어한테 속았다, 기생한다니 너무 징그럽다,
입도 없고 다리도 없으면 그냥 지렁이가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체를 알고 나니 속은 것 같은 기분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영양가 많고 맛 좋은 음식임은 변하지 않을 것 같네요.

3위 무화과

무더운 8월부터 쌀쌀한 11월까지 수확철인 무화과는
달콤한 맛에 영양가도 풍부해 가을철에 많이들 찾는 과일인데요.

무화과는 펙틴,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에 좋으며
피신이라는 성분은 소화기능에도 좋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비타민도 들어있기 때문에
항산화 작용과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100g에 43칼로리로 낮은 열량을 지니고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합한 과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려서 먹거나
무화과잼, 무화과 주스, 타르트로도 많이 활용하고 있죠.

달달한 맛 외에도 효능도 정말 많은 과일인 무화과에
우리가 모르는 진실이 있다고 합니다.

먼저 무화과라는 과일은
한자 그대로 없을 무를 사용한 꽃이 없는 과일인데요.

그러나 꽃이 없는 것이 아니라
꽃받침과 꽃자루가 점점 커지는 과정에서 꽃들이 열매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육안으로 살필 때 꽃이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우리 눈에 보이는 열매 껍질은 사실 꽃받침이며
내부의 붉은 융털들이 꽃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나비나 벌들은 무화과 꽃의 꿀을 따먹을 엄두도 못내고
무화과와 공생하도록 특별하게 진화한 좀벌들이
열매 속으로 기어들어가서 꽃들을 수정시켜준다고 합니다.

그 벌들은 열매 밑둥의 아주 작은 구멍을 통과해 들어가는데
구멍을 통과할 때 날개가 부러져 빠져나오지 못하고
내부에서 죽는다고 하는데요.

한마디로 우리가 먹는 무화과에는
무화과를 수정하고 알을 까러 온 좀벌의 시체가 최소 한 마리는 있는 것입니디.


우리 눈에 좀벌 시체가 보이지 않는 것은
벌레 시체가 열매가 익을 때까지 단백질로 분해되며
꽃 안에 흡수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종종 벌레시체가 나오는 경우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자연의 신비로운 현상으로 여길 수도 있지만
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맛있는 과육이
벌레의 시체가 쌓여 만들어진 것은 충격적.
무화과 좋아했는데 이제 못 먹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맛도 좋고 효능도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찾을 것 같네요.

2위 대창

곱창의 인기와 쌍벽을 이루고 있는 음식 대창!

대창은 고소한 맛과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으로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받는 음식인데요.

특히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 식품으로도 알려져
다이어트를 걱정하는 여성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대창은 속이 꽉 차 있을수록 좋은 품질로 비싼 값을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대창 속에 꽉 채워져 있는 것을 곱이라 생각하셨겠지만
알고보면 곱이 아니라고 합니다.

곱은 불포화 지방이라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대창 속에 들어있는 것은 지방 덩어리에 불과한 기름이라고 하는데요.

시중에서 유통되는 대창은
뒤집어서 겉면에 붙은 내장지방을 안으로 넣은 것이며
1인분 200g 가운데 무려 158g이 기름이고
진짜 대창의 무게는 42g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이에 한 의사는
"대창을 뒤집어 대창 바깥의 기름을 안으로 집어 넣은 후
곱이라며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것은 명백한 사기이자 기만행위이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
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한 프로그램에서 취재했을 때, 대창을 판매하는 한 업주는
자신은 대창을 절대 먹지 않는다고 고백했습니다.

게다가 마장동 축산시장 상인들은,
"기름범벅 대창에 대한 수요가 있으니까 팔긴 파는데
몸에 안좋은 것이 눈에 뻔히 보여 나중에 음식으로 장난친 것으로
죗값을 치를까바 겁이 난다." 라고까지 말했습니다.


이러한 고단위 지방섭취는 심혈관, 뇌혈관은 물론
전신의 혈관을 좁아지게 하며 몸 속에 축척돼 건강을 위협한다
고 합니다.

또한, 한 건강 전문가는 대창, 막창, 곱창은
동물의 배설물이 담긴 부위라 위생적으로 문제가 많을 수 있고,
영양학적으로 건강에 좋지 않은 동물성 포화지방이 많은 부위라
과잉 섭취에 주의해야한다고 말하며
건강을 생각한다면 되도록 피해야 하는 음식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여태까지는 지방처럼 보여도 맛있기 때문에 무시하고 먹었는데
평생 안먹지는 않더라도 앞으로 횟수를 조금 줄여야겠네요.

1위 대구탕 이리

대구탕은 특유의 깊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음식인데요.

대구탕의 국물 맛을 좌우하는 것은
대구탕 안에 들어있는 흰색 덩어리 '이리'입니다.

이리는 탕 맛을 내는 천연 조미료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공 조미료는 물론, 멸치 육수 또한 필요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이리는 대구탕에서 빠지면 안되는 재료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리를 그저 내장인줄 알고 먹지만,
실상은 평범한 음식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리의 정체는 수컷 대구의 흰 정액 덩어리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암컷 대구의 난소인
곤이가 인기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이리보다 알집이
단백질, 지방, 비타민E 등의 영양가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대구탕이 유명해지면서 수컷의 이리가 더 비싸졌다고 하는데요.
대구 한 마리에 암컷은 3만원, 수컷은 6만원을 호가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구를 파는 상인들은
요리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까지 수컷이 이리를 밖으로 방출하지 않고
뱃 속에 잘 간직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만일 이리가 방출되면
끈적한 이리가 아가미에 붙어 호흡을 못하게 하기 때문에
대구가 질식하여 죽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내장인줄 알고 먹었는데 정액덩어리라니..
먹기 싫어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대구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부위별로 영양가가 풍부하고 맛도 좋다고 하니
앞으로는 눈 꾹 감고 모른 척 먹어야겠네요.

차라리 모르고 먹었더라면 맛있게 먹었겠지만
이러한 진실을 알고나니 조금 충격적이긴 한데요.

하지만 포기할 수 없을 정도로 맛이 좋고 건강에 큰 해가 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계속 즐겨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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