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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이혼도장 찍기 바로 직전에도 잉꼬부부인 척했던 부부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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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잉꼬부부지만 실제로는 막장을 치닫고 있는 부부 관계를
쇼윈도 부부라고 하죠.

방송계에서도 이미 부부의 연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지만
그 사실을 숨기고 화목한 척했던 쇼윈도 부부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지금 당장이라도 이혼해도 이상하지 않지만,
잉꼬부부인 척했던 부부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OP3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 변수미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며 스타가 된 뒤,
2017년 배우 변수미와 6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합니다.

결혼 이후 두 사람은 딸과 함께 KBS <냄비 받침>에 출연
화목한 세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이용대는 임신한 뒤 많이 힘들어하는 아내를 걱정하며
아내를 생각하는 깊은 마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해에 공식적으로 이혼을 발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죠.


심지어 1년 9개월의 결혼 생활 중 별거 기간이 더 길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변수미에 따르면 방송 출연 직후 별거를 결정했다는데요.

그런데 별거 기간에도 그녀의 SNS에 꾸준히 업로드 되었던
'럽스타그램'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대중들이 큰 충격을 받은 이유이기도 하죠.


변수미는 그간 SNS를 통해 결혼과 육아 일상을 공유했는데요.

세 가족이 다정하게 찍은 스티커 사진이나 애교스러운 말투로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글 등 세 사람의 행복한 분위기가 가득했습니다.

잉꼬부부 또는 화목한 가정으로 보였던 세 가족은
결국 부부의 성격 차이를 이유로 찢어지게 된 것이죠.

때문에 누리꾼들도 “쇼윈도 부부였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TOP2 앵커 김주하 & 강필구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와 차분한 뉴스 진행으로
큰 인기를 끈 아나운서 김주하.

그는 2004년 증권사에 다니고 있던 강필구와 결혼에 골인하는데요.

2012년 남편 강필구와 KBS <스타 인생극장-송대관 편>에 출연합니다.
강필구가 송대관의 처조카였기 때문인데요.


당시 방송에서는 식사 내내 부부가 서로 음식을 먹여주는 등
아끼는 모습으로 애정을 과시했죠.

송대관 역시 조카가 복이 많은 사람이라며
정말 흐뭇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여준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2013년
김주하는 강필구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냈는데요.

강필구의 외도와 폭행 등이 그 이유였습니다.


특히 당시 김주하가 증거로 제출했던 강필구의 각서로
많은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각서는 이미 2009년에 받은 것으로,
이런 사실과 달리 방송에서는 다정한 척 연출한 것이냐는 지적이었죠.

결국 김주하 강필구 부부는 양육권 및 위자료, 재산 분할 등의 분쟁으로
약 2년 7개월 만에 둘은 이혼을 확정 지었습니다.

그들 역시도 쇼윈도 부부였다는 비난에서 벗어나긴 어려웠죠.

TOP1 축구선수 송종국 & 박잎선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송종국.

송종국은 2006년 말 탤런트 출신인 박잎선과 결혼해
2007년엔 딸 송지아, 2008년엔 아들 송지욱이 태어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는 듯 했습니다.

또한 MBC <아빠 어디가>에도 출연하며 딸바보이자
화목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듬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그러나 알고 보니 이런 화목한 가정의 모습이 연출이었다고 해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리게 했습니다.

심지어 <아빠 어디가> 출연 당시에도
각방을 쓰고 있었다고 하죠.

사실 두 사람은 <아빠 어디가>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한 광고 현장에서도 잉꼬부부 연기를 능숙히 해냈는데요.

당시 자리에 있던 기자나 스탭들은
오히려 부부가 함께 앉아 있지도 않고 대화도 하지 않아
관계를 의심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부부 인터뷰를 요청하자
각자 진행하겠다고 말한 사실이 함께 알려졌죠.

이후에 결국 2015년에 둘은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송종국의 외도로 이혼한 것이라 알려졌지만
박잎선 본인이 루머일 뿐이라고 해명했죠.

어찌 된 이유든 <아빠 어디가>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렸던 만큼
쇼윈도 부부였다는 충격은 어마어마했는데요.

현재는 송종국도 두 아이와 정기적으로 만나면서
박잎선과는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사랑 호르몬도 유통기한이 2년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사랑하는 마음이 영원하지는 않다는 거겠죠.

그렇다 하더라도 결혼 만큼은
서로 행복하기 위해서 한 것일 텐데요.

단지 방송에서 보이는 이미지를 위해
화목한 부부연기를 한다는 게 행복한 모습은 아니죠.

그보다는 하루 빨리 관계를 정리하고
더 진실된 사랑을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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