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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한국이 해외로 역수출한 프랜차이즈 메뉴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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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를 하도 많이 불러 주모가 과로사할 지경인 요즘.
K-푸드의 인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현재,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식품, 외식기업들 또한
K-푸드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기업의 한국 법인이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도록 개발한 제품과 메뉴인데,
해외로 역수출되며 대박을 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한국이 해외로 역수출하여 대박친
프랜차이즈 메뉴 TOP3
를 알아보겠습니다.

3위 피자헛- 찰도우

피자헛은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 중에
역수출 메뉴가 가장 많다고 알려져있습니다.

1992년 한식을 피자에 적용한 최초 사례인 '불고기피자'를
미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 역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2000년에는 '불갈비 피자'를 개발하여
미국 본사와 멕시코, 동남아 일대로 수출에 성공
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인기 많은 '치즈크러스트 골드'를
미국 본사에 기술과 제조법을 전수하였으며,
필리핀,태국,인도네시아,멕시코 등에도 수출하여
현지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하는데요,

이어서 2003년 선보인 '리치골드' 역시
해외에서 굉장한 인기
를 끌었습니다.

이러한 성공적인 피자메뉴에 이어서
피자 도우 자체도 해외시장에 선보였습니다.


2010년에 한국인 입맛에 맞춰 개발한 '찰도우'
직접 손으로 두드려 만들어 쫄깃한 맛이 특징인데요,

이 찰도우는 탁월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각 국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고 합니다.

특히 더 주목할 점은 피자헛의 모기업인 얌 브랜즈는
'찰도우'라는 한글 그대로 사용되고 있으며,
많은 피자제품들이 찰도우를 베이스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피자헛의 성공적인 성과는 세계 각국에 소개가 되었으며
중국과 일본은 이러한 기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 피자헛을 찾을 정도
라고하니..
대단한 수출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 피자헛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보고
피자헛 아시아 시장은 '한국 피자헛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롤모델이며,
더 나아가 세계 모든 피자헛의 롤모델'
이라고 말하며 극찬하였습니다.

2위 베스킨라빈스 31- 아이스크림 케이크

국내에 상륙한 지 30년도 더 된 프랜차이즈 시장 1세대 베스킨라빈스는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입니다.

한국에는 1985년에 베스킨라빈스사와 계약을 통해
합작법인인 비알코리아를 설립
하였는데요,

베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는 1992년 음성공장 준공 이후에
미국 본사 제품과 기본적인 특성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기준하에서 직접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아이스크림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나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비알코리아에서 개발한 요거트와 애플민트 등의 제품은
미국 본사에 레시피가 채택되어 여러제품에 적용되어 판매
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2009년에 비알코리아가 아이스크림 제조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캐릭터를 형상화하여 개발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대히트를 쳤죠.

아이스크림 위에 생크림을 얹는 정도의 수준이었던 미국 본사가 비알코리아에
아이스크림 케이크 수출 요청을 하며 역수출을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본사에 이어 중동과 중국,말레이시아에도 역수출을 했으며,
특히 중동지역에서 인기가 매우 대단한데요,

중동에 수출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약 38만개이며 130억원 규모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2009년 첫수출 이래로 10년째
매년 연평균 28%의 성장
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자적인 기술로 정교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공장에서 양산할 수 있는 법인은
한국 베스킨라빈스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미국 베스킨라빈스 본사는 뛰어난 맛과 디자인이 겸비된
한국 베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케이크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
수입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앞으로 한국 베스킨라빈스의 경쟁력이 더 성장하길 기대하겠습니다.

1위 버거킹- 콰트로 치즈 와퍼

세계적으로 유명한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버거킹.

버거킹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콰트로 치즈 와퍼는
미국 본사가 아닌 바로 한국에서 개발한 제품입니다.

2013년 버거킹 한국 본사가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여
기간한정메뉴로 선보인 것
인데요,

콰트로치즈와퍼는 국내 소비자들이
고소한 치즈를 좋아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한국인 입맛의 맞도록 4가지 치즈를 넣은 버거입니다.


한정메뉴였던 콰트로치즈와퍼는 국내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6개월만에 정식메뉴로 재출시
되었습니다.

재출시 된후 한달만에 100만개 이상이 팔렸는데요,
그러나 콰트로 치즈 와퍼의 열풍은 국내에서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중국,태국,필리핀,영국,뉴질랜드에 역수출되기 시작하였으며,
특히 중국에서는 역대 신제품 메뉴중
두 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할 정도
라고 하는데요,

중국 다음으론 필리핀 뉴질랜드 순으로
높은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콰트로치즈와퍼의 역수출은
한국에서 수출을 제안한 것이 아니라 미국본사의 요청으로
진행되었다하여 더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역수출 이후 한국버거킹은 더욱더 승승장구하여
1년동안 매출이 무려 20%넘게 증가하였다
고 합니다.

또한, 버거킹 글로벌 컨퍼런스 등에서 성공 사례로 발표되기도 하며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콰트로 치즈 와퍼 인기에 힘입어
한국 버거킹은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했으며,
한정메뉴로 출시한 치즈퐁듀와퍼도 일본에 역수출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소비자들의 입맛에 대한 연구와
신메뉴 개발에 힘써주길 기대하겠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개발했을뿐인데
역수출의 쾌거를 이룬 메뉴들이 참 많은데요,
덕분에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외식업계 위상을 드높이고 있어 뿌듯하네요.

앞으로도 자국민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해외 입맛을 사로잡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와 k-푸드의 열풍을 이어나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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