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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과학으로도 설명이 안되는 신비한 돌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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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속, 길가다가 흔하게 볼 수 있는 돌.  

하지만 전세계 내로라하는 과학자들도 설명하지 못한다는 정체불명의 돌이 있다는데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지만, 
현실 속에서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마냥 신비한 돌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술로 미스터리가 풀린 돌도 있지만  
아직까지도 풀리지않은 미스터리로 남은 돌도 있는데요.  

오늘은 <과학으로도 설명이 안되는 신비한 돌 TOP4> 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위 머리 자라는 돌 

중국 온라인 미디어에서 신비한 백발이 자라는 돌을 가진 남성의 사연을 공개하여 충격을 주었습니다. 

사연은 즉슨, 1987년 우연히 해변가 인근 가게에서 발견한 돌이  
하얀색 머리카락이 자라고 있다는 사실이었는데요. 

마치 사람의 머리처럼 신비로운 백발을 갖추고 있는 돌이라고 합니다. 

머리가 자라는 돌에 매료된 중국 남성은 차곡차곡 저축해 놓은 돈으로  
당시 한화로 약 689만원 정도 하는 돌을 구입했습니다. 

그는 부인으로부터 쓸데없는 곳에 돈을 썼다고 타박을 받았지만 
돌을 집에 고이 모셔놓고 진귀한 돌의 원인을 파헤치는데 몰두했다고 하는데요.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1년에 2cm씩 머리카락이 자란다는 사실을 발견한 남성은 
돌이 살아있는 생명체라고 추측하기 시작하였고 전문가에게 돌을 가져가 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감정을 진행한 해양 연구소는 그동안 약 70만 마리의 해양 생물 표본을 봤지만  
해당 돌과 같은 표본은 본 적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길이 30cm의 이 돌멩이에는 15cm 길이의 백발이 자라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 머리카락을 암석 위에서 서식하는 진균류의 일종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머리가 자라는 돌'이라 불리는 이 암석은 중국 쓰촨 청두성에서 전시되고 있는데요,  
가격은 약 12억원에 측정되고 있다고합니다. 

티엔은 매체에 "돌을 만지는 느낌이 마치 사람의 두피를 만지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만지다 보니 신비로운 힘이 느껴진다"고 전했는데요,  

비록 흰머리지만 계속해서 머리가 나는 것이  
부러울 사람도 있을 것 같네요.  

3위 항해하는 돌  

풀리지않는 미스터리였던 항해하는 돌. 

1970년대 과학자들은 돌에 추적기를 달아 gps로 감시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초반에 가장 큰 돌 '카렌'이 흔적을 감췄는데요.  

이렇게 커다란 돌이 평평한 지대에서 중력의 법칙을 무시하며  
어떻게 혼자서 수백 미터를 움직일 수 있었을까요. 

문제의 항해하는 돌이 있던 장소는 지구상에서 가장 특이한 곳 중 하나라 꼽히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죽음의 계곡이라는 곳인데요. 

죽음의 계곡은 큰비가 내린 후 진흙탕이 되었다가 건조하여 갈라진 호수 바닥으로, 
황량한 사막입니다.  

이 호수바닥에는 마치 돌들이 스스로 걸어가기라도 한듯  
사막을 가로지르는 자국들이 선명히 남아 있는데요. 

317킬로그램에 육박하는 돌이 182미터나 이동한 흔적은  
100년동안 미스터리로 풀지 못한채 남아있었습니다. 

이때문에 죽음의 계곡은 관광명소가 되어  
항해하는 돌을 보기위한 관광객들의 명소가 되었는데요,  

일부 관광객들은 외계인 또는 알수 없는 힘에 의해 돌이 옮겨졌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몇 년에 걸친 치밀한 연구 끝에 2014년,  
과학자들은 마침내 돌이 항해하는 원인을 밝혀내게 되었는데요  

그것은 바람과 물의 합동작전이었습니다. 
돌이 움직이는 시간이 겨울이라는 점에 해결의 실마리가 있었는데요,  

먼저 바닥의 수분이 겨울에 엷은 빙상을 만들면 
바람이 불어와 돌을 조금씩 미끄러뜨리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몇 밀리씩 움직이기 시작한 돌들은  
이윽고 수백 m에 이르는 항해를 하게 되는 것인데요  

얼음으로 마찰력이 줄어든 돌은 남실바람으로도 충분히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랜 연구 끝에 100년간의 미스터리는 풀렸지만  
자연의 신비라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2위 신의 구슬 

치밀한 연구 끝에 미스터리가 풀린 항해 하는 돌이 있는 반면에,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돌이 있습니다. 

바로 신의 구슬이라고 불리는  
완벽한 구형의 코스타리카의 돌인데요. 

1930년 초, 미국의 한 과일회사가 코스타리카에서 바나나농장을 짓기 위해 정글을 개간하다가  
지름 2cm에서 2m의 거대한 것까지 다양한 크기로 이루어진 200개의 석공들을 발견했는데요  

바쁜 일정에 당시 인부들은 돌을 손상시키기도 하고,  
돌 속에 황금이 들어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일부 인부들은 구체에 구멍을 뚫거나 다이너마이트로 폭파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이 보도되면서 미국 고고학자들은 돌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과거에 어떤 용도로 사용됐는지 조사에 착수했는데요  

하지만 돌들은 원래의 자리에서 이동한 상태라 처음 발견된 정확한 위치를 알아낼 수 없었기때문에  
연대를 추정할 수 있는 방법인 층위학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다만 기원전 200년에서 서기 800년 사이에 만들어졌으며  
아구나스 부에나스 시대의 유물로 탈라망카 산맥에서 만들어져  
디키즈 강 인근으로 옮겨져왔다는 추정만 있을뿐인데요,  

거리만 수십 킬로미터이고 그 사이에 늪과 밀림 등 장애물이 많은데  
어떻게 옮겨졌는지 관한 의문은 여전히 미스테리입니다.  

현대 기술로도 만들기 힘든 완벽한 원형이라는 것과 어떻게 이동했는지는 전혀 알지 못해  
이 때문에 사람들은 '고대 전설 속 아틀란티스가 만들었다' 
'지구 자기장과 연관이 있다' 등 다양한 주장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2010년 미국의 고고학자 존 후프스가  
신의 구슬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키기 위한 자격을 평가하는 와중 
수수께끼를 풀 수 있다는 일말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4년간의 연구끝에도 불과하고 아무런 해답을 내놓지 못하였습니다. 

2014년 이 돌공들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지만  
완벽한 구를 이룬 신의 구슬의 정체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풀리지 못한 미스터리로 남아있습니다. 

1위 트로반트 

영화 겨울왕국 속 돌멩이 요정 트롤을 아시나요? 

트롤은 바위처럼 꼼짝 않고 있다가 친구가 부르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 움직이죠. 
만화나 영화 속에만 존재할 줄 알았던 트롤이 현실에서도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보통 무생물의 돌은 자랄리가 없지만 트로반트는 '점점 자라나는 돌'이라 불리고있습니다. 

트로반트는 루마니아 블체아의 코스테스티 마을에 위치해있는 돌인데요,  
겉으로 봐서는 다른 평범한 바위들과 다른 점이 없어 보이지만  
비를 맞으면 모양이 바뀌거나 자라난다고 하는데요,  

비가 올 때마다 돌은 무서운 속도로 생장하여  
어떤 것은 몇 그램에서 몇 톤까지 커지며 공포감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돌을 자르면 나무의 나이테처럼 무늬도 있는 것도 존재하는데요,  

모양만 나이테를 닮은 것이 아니라 탄소연대를 측정해본 결과 
각각의 동심원이 생성된 시기가 제각기 다르다고 합니다.  

비록 1,200년에 3~4cm정도 자라기 때문에 자라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트로반트를 연구한 과학자들은 모두 트로반트가 스스로 자란다는 사실을 인정하는데요  

2008년 국제지질학회에서는 트로반트가 모래 알갱이가 뭉쳐져서 만들어졌는데,  
모래의 성분인 탄산염과 빗물에 함유된 탄산 칼슘이 반응해서  
트로반트의 모래 층이 커진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 주장은 가설일 뿐 아직까지도 트로반트의 정확한 성장 과정은 밝혀지지 않아  
지구에 떨어진 혜성의 조각으로 외계의 돌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루마니아는 이 돌들을 자연보호 대상으로 지정해 보호하기 시작했고   
2004년에 유네스코는 트로반트의 특이성을 인정하여 자연유산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여전히 트로반트는 미스터리로 남았지만  
트롤이 실재한다고 하니 신기하네요.  

현대 과학의 시대에서도 이처럼 풀 수 없는 수수께끼는 존재합니다.  

영화속에만 존재하던 마법의 돌이 실제로도 존재하는 듯한 느낌인데요. 
인간의 생각으론 한계가 있는 자연이 만든 신비가 어디까지 있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지금은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돌들이 앞으로도 미스터리로 남을지 
아니면 해답을 찾게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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