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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방탄소년단 스포? 센터로 나오던 슈가가 어색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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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새앨범이 공개되기 전에 브이앱라이브를 통해
새앨범과 컴백에 대한 얘기를 해주곤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약간의 스포도 공개되곤 하는데요

이번 '보이는 라이브 해요' 에서는
어떤 스포를 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놓고 해주는 스포보다 흘리면서 들리는 게
찐스포인건 아시죠?

이날 방송의 끝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모두가 나와
스포동작을 해주었습니다


7명의 멤버가 1열로 서는 도중, 슈가는 말합니다

"내가 센-
내가 센;"

"내가 센터-" 라고 말하던 슈가
센터로 왔다가 다시 끝으로 이동하는데요


그리고 보여준 동작은 어쩐지 다른 멤버들에 비해
소극적이고 어색해보입니다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비밀은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풀립니다

스포로 보여준 동작은 멤버들이 하는 동작으로
유일하게 슈가는 해당 동작을 하지않고
센터에서 랩을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장면이 이해가 가죠?

이번 방탄소년단 ON 뮤직비디오에서는
이 마칭밴드 모습이 무시 못할 정도로 등장합니다

※ 마칭밴드(marching band)라고 하면 말 그대로 행진하는 밴드,
흔히 쇼를 위한 응원악단, 군악대정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순 댄서뿐만 아니라 멤버들 역시 마칭밴드의 모습을 보이는데요
이날 멤버들의 스포 포인트는 마칭밴드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초반, 스포를 하던 제이홉, 지민, 슈가, 정국은
직접적인 내용을 피하다보니 정말 조금씩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다 진의 차례가 되자
지난 멤버들은 장난스레 이제 말을 바꾸기 시작합니다


브이앱 채팅창에 댓글들이 올라온다며
고민에 빠진 진을 몰아가기 시작하는데요

그에 진은 과감히 '한 문장'을
스케치북에 적어 스포를 준비합니다

사족이지만 그냥 스케치북에 글을 쓰는 건데 젊은 CEO 같고 좋네요


아무튼 이렇게 잘생긴 모습으로 쓴 진의 스포는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진의 스포를 보자마자 멤버들이 모두 말렸기 때문입니다

멤버들은 진의 스케치북을 사수하는데요

진은 억울한 표정으로 "아니 강력한 거 하라며"라고 말했지만
곧 철회하고는 다시 스포 한 문장을 작성합니다


그래서 공개된 것이 '대규모 퍼포먼스'
방탄소년단 역대 뮤직비디오 모두가 해당하는
정말 포괄적이고 간접적인 스포였는데요

그럼 진이 제일 처음 적었던,
멤버들이 모두 말렸던 대형스포는 뭘까요?

영상을 돌려, 자세히 보면, 다각도로 살펴보면
마칭밴드 입니다


공개 6시간 전,
정말 아주 강력한 스포를 했네요 ^^;

스포소년단의 등장으로 더욱 재미있었던 기다림이었는데요
그렇게 공개된 뮤직비디오 최고입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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