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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절대 재생산 하면 안 되는 장난감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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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갖고 놀기 좋아하는 장난감.  

하지만 자칫 잘못하다가  
다치거나 심지어는 죽음에 이르게까지 하는  
위험한 장난감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절대로 재생산하면 안 되는 
위험한 장난감 TOP10 을 알아보겠습니다.  

10위 스카이 댄서 (Sky Dancers) 

스카이댄서는 1994년 크리스마스에 출시됐으며  
TV프로그램과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인형을 발사장치에 꼽고 줄을 당기면 인형이 공중으로 발사돼  
헬리콥터처럼 빙글빙글 회전
하며 날았는데요  
  
얼핏 보면 우아하기만 한 이 비상 때문에 
170명이 넘는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날개 재질이 단단하고 너무 빠르게 돌아가  
사람에게 잘못 날아가면 피부 찢어짐, 실명 등의 
문제를 일으켰다
고 하는데요  

이 같은 문제들로 인해  
출시한지 6년도 채 되지 않은 
2000년 6월, 장난감을 리콜했습니다.  

9위 워터볼 (Colossal Water Balls) 

워터볼은 물에 닿으면 커지는 장난감으로  
원래 사이즈의 최대 400배까지 부풀어 오를 수 있는  
말랑말랑한 장난감입니다.  
  
문제는 아이들이 갖고 놀다가 
입에 집어넣기 좋다는 것
이었습니다.

  

몸 안에서 끝없이 부풀어 오르며 
장폐색이나 구토 유발 등의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이 장난감이 X-ray에서는 찍히지 않아  
수술을 해야만 장난감을 배 속에서 꺼낼 수 있었다
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이 장난감을 먹고 수술하는 일이 계속해서 생기자  
2013년에 리콜 조치를 당했습니다.  

8위 스낵 타임 키즈 

1982년에 출시돼 여러 시리즈를 내며 
몇십년동안 승승장구했던 스낵타임키즈.  

모터가 달린 입이 있어, 플라스틱 음식을 먹여주면 됐는데요  

문제는 장난감 음식만 먹는 것이 아니라 
무서운 식성으로 아이의 머리카락이나 손가락 등 
입으로 들어간 사물은 모터가 달린 입이 
저절로 끌어당겨 삼켰다
고 합니다.  



게다가 입에 달린 모터를 끌 수 있는 스위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식인 장난감에 대해 계속해서 항의가 들어오자  
해당 장난감 회사는 시장에 출시된 20만개의 장난감을 회수하고 
50만명의 구매자에게 환불
을 해주었습니다.  

7위 자츠 다트 (Jarts) 

몇 년동안 끝이 뾰족한 다트는 갖고 노는 것이 금지됐었지만 
1970년대에 자츠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다트가 잘 꽂히기 위해  
끝이 철심으로 되어 있었으며  
두개골에 박힐 수 있을 정도로 뾰족하고 단단했다
고 합니다.  



이 장난감을 갖고 놀다가 6100명이 응급실에 실려갔으며 
7살 아이가 사망하기도 했다는데요,  

끝없이 이어지는 사고로 결국 1988년, 자츠는 판매가 금지됐고 
이제는 끝이 뭉툭하고 플라스틱으로 된 다트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6위 파워마이트 장난감 공구 세트 
      (Powermite Circular Saw) 

파워마이트사에서 1969년에 발매한 공구완구. 
얼핏 보면 장난감이 아니라 실제 사용하는 공구 같은데요 

이 장난감 공구 세트는 진짜 칼날이 달려있는 회전 톱, 
홈을 파는 용도의 라우터와 사브르 톱으로 구성
돼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가 자칫 부주의로 
손이 잘리거나 크게 다칠 위험이 있었다고 합니다.  

5위 길버트 화학 세트  

1917년에 출시됐으며 여러가지 
화학 재료를 이용해 실험을 하는 세트입니다.  

총 56가지 화학 물질이 들어있으며  
독성이 있으며 불을 낼 수도 있는 과망간산칼륨, 
폭탄 제조에 쓰이는 질산 암모늄 등이 있으며 
타닌산과 페로시안화나트륨을 섞으면 
청산가리 가스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
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 화학물질을 삼킬 수 있고,  
이것저것 물질을 섞다가 예상치 못한 
화학작용이 일어나는 위협적인 상황이 생길 수도 있었습니다.  

다행이도 1960년대에 위해화학물질 관련 법과 
아이들 장난감 안전 법이 생기면서  
1967년에 회사가 사업을 중단했습니다. 

4위 오스틴 총 (Austin Magic Pistol) 

1940년대 후반에 팔린 장난감으로  
총에 물을 넣으면 카바이드와 물이 결합되어 폭발하는 힘으로  
탁구공을 발사
했습니다.  
 
문제는 발사될때의 폭발로 발사되는 탁구공이 빠르고 
너무 강해 맞으면 타박상을 입기 일쑤였고   
발사시 화학반응으로 인해 손에 화상을 입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가끔 폭발로 인해 불이 붙은 탁구공을 발사했다고 하는데요,  

최대 25미터까지도 날라갔다고 하니 
장난감이라고 하기엔 너무 강력하네요.  

3위 장난감 오븐 (Easy Bake Oven) 

케이크 믹스와 팬이 동봉돼있어 팬에 믹스를 붓고 오븐에 넣으면  
실제로 열기가 가해져 케이크가 완성돼 나왔다는 장난감 오븐. 

1963년에 처음 만들어져 1997년까지
무려 1600만개가 팔릴 정도로 인기였다
고 합니다.  



문제는 아이들이 오븐 앞 문에 손이 자주 꼈으며,  
운이 안좋을 경우 화상을 입기까지 했다는데요,  

한 5살 아이는 손가락을 잃었으며  
무려 77명의 아이들이 2도 혹은 3도 화상을 입었다
고 합니다.  
  
결국 오븐 문에 손이 끼는 문제로 인해  
2007년, 장난감 오븐은 리콜을 당했습니다. 

2위 길버트 유리 제조 세트  

길버트 사가 1920~30년대 출시한 
유리 제조 장난감 세트입니다.  
  
문제는 유리를 만드는 과정이 위험천만했는데요  
심지어는 입으로 불어서 유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유리는 섭씨 1000도에서 가열해서 만들기 때문에 
조금만 방심해도 적어도 3도 화상이 생길 위험이 있었다고 합니다.  

1위 길버트 아저씨의 U-238 원자력 에너지 실험실 
      Atomic Energy lab 

원자력 에너지를 알고 실험하는 장난감으로, 
1951년에 출시됐습니다.  

방사능 위험성을 사람들이 잘 몰라 
방사능 치약, 좌약이 시장에 출시될 정도였어서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기 위한 
장난감 정도로 생각됐다
고 합니다.  



내용물은 우라늄 광물 표본 4개, 가이거 계수기,   
원자를 어떻게 자르는지에 대한 만화 가 들어있었다고 하는데요  

천연 우라늄은 농축 우라늄보다는 덜 위협적이지만 
방사능 물질이기 때문에 직접 접촉하면 피폭될 수 있으며  
삼키기라도 하면 내부 피폭으로 심각한 질병에 걸릴 수도 있었습니다.  

가격은 오늘날 물가로 치면 약 500달러라고 하는데요,  

판매 금지 당해서 시장에서 사라진 것이 아니라  
아이들한테 인기가 없어서 안팔려서 시장에서 사라졌다
고 하네요.  



5000키트 미만으로 팔렸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서툴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는데요 

아이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은  
경우의 수를 더 많이 생각해서  
안전하게 만들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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