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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방탄소년단 뷔가 정하는 저 세상 게임 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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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데뷔 후 여태까지 안하다가 얼마 전 
처음 해본 것이 있습니다 뭘까요? 

바로 방탄소년단 예능에서의 MC입니다 

멤버들이 모두 게임플레이어가 되기도 했지만 
이중 한명이 MC가 되어 게임을 진행시키는 경우도 많았는데 
생각해보니 정말 여태 뷔는 MC를 한 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최근 공개된 달려라방탄 미니골든벨 편에서 
뷔는 최초 MC직
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폴짝말랑 첫 MC일을 마친 뷔에게는 
어떤 특혜가 주어졌을까요? 



벌칙동행권이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뷔는 금방 시무룩해지는데요 

뷔는 벌칙을 싫어합니다 이번에 MC를 지원한 것도 
벌칙을 안 걸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해서 지원한 것도 있고요 



아무튼 시무룩했던 뷔는 
'벌칙동행권'이 이번 게임 벌칙을 함께 한다는 것이 아니라 
다음번 뷔가 벌칙을 수행할 때 다른 멤버와 
함께 할 수 있는 권한이라는 해명
을 듣고 다시금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렇게 벌칙을 싫어하는 뷔가 이날 게임꼴지이자 벌칙수행자 
제이홉에게 제시한 벌칙은 뭘까요? 

해당 편이 런던에서 촬영된 것이라 
"런던 한복판에서 프리허그 10명하기"를 추천한 뷔인데요 



앞서 뷔가 제시했던 다른 벌칙들도 살펴보겠습니다 

뷔는 우선 벌칙생각을 하다보면 
바로 앞에 있는 스태프들이 생각이 나나봅니다 

뷔가 말한 벌칙은 "여기 있는 스태프분들 다 안아드리면서 
사랑한다고 하기" 인데요 



이뿐만 아닙니다 
벌칙룰렛 중 멤버들이 직접 정해서 써야하는 벌칙이 있었는데요 

이날 뷔는 "아이스크림쏘기, 전 스태프 분들에게.
라는 벌칙
을 내놓습니다 

또, TV에서 많이 보게 되는 '송편 만들어서 먹기' 벌칙이 정해지자  
마요네즈, 초콜렛, 캡사이신 등의 재료가 있음에도  
뷔는 먹기 나쁘지 않은 조합인 바나나송편을 만들죠 
(이쁜 송편 투표에서는 공동꼴지를 했으나 ㅠㅠ) 



이를 보고 슈가는 "벌칙이야 그거?"라고 묻고 
제이홉은 "벌칙인데 그럴싸 하다"
 라고 평합니다 

뷔가 정하는 벌칙은 정말 
이 세상에서 볼 수 없는 저 세상 순한 맛인데요 

방탄소년단 데뷔 초 프로그램이었던 신인왕을 통해 
눕혀놓고 이마에 날계란 깨기, 홍어 코 밑에 붙이기, 
고추냉이 양치질 하기, 북어로 발바닥 때리기, 
외투에 모자까지 쓰고 불가마에서 컵라면 먹기 등 
다소 가학적이고 센 벌칙들을 많이 받았던 방탄소년단 



후에 진은 위버스댓글을 통해 
"힘들었지 신인왕"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그때문에 얼굴은 명화 인생은 영화 성격은 동화라는 
뷔가 벌칙을 이렇게 만들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보통 생각하는 '벌'의 벌칙보다는 
이와 거리가 먼 뷔의 벌칙이 좀 더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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