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서 난리였던 개콘 여신들 근황 모음

199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방영되고 있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 콘서트 

그 어마어마한 역사를 지닌 만큼 
개콘을 거쳐간 개그맨들과 출연자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개콘 여신'이라 불리며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한껏 설레게 만든 
미녀 개그우먼들의 근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김승혜> 

sbs 공채 개그맨으로, 
웃찾사에서 약 8년을 활동 한 후 kbs로 이적한 김승혜 

주먹만한 작은 얼굴에 호리호리한 체형, 
길쭉한 팔다리, 반전 허스키 보이스까지 
그녀가 코너에 등장할 때마다 시선집중은 물론이고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었는데요 

'별로 재미없다'라는 논란도 있었지만, 
무대에 섰던 오랜 경력 덕분인지 
타 선배들과의 코너에서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해 갔습니다 

이렇게 대중들에게 얼굴을 비추며 '연예가 중계' 리포터 자리를 꿰찼고 
어린이 드라마에도 출연하는 등 다른 분야에도 진출하기 시작한 김승혜 

경력 10년차지만,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후 개그맨으로서 무대에 서는 본업보다, 
각종 방송활동에 더 집중하며 
간간이 극단에서 공연을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죠 

<안소미>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한 안소미 
직접 나와 웃기는 역할보다는 조연으로 출연해 
감초 역할을 하던 캐릭터였는데요 

'예쁘장해서 개그가 묻힌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눈에 띄는 미모를 자랑했죠 

하얀 얼굴에 눈웃음이 특히 매력적이었던 그녀는 
자신을 망가뜨리는 일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여러 코너에서 활약했고, 인지도도 꽤 높은 편이었는데요 
지난 2018년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활동을 잠시 중단했습니다 

이후 득녀 소식을 전하며 개콘에 본격적으로 복귀했는데, 
'미스트롯'이라는 뜻밖의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비추며 
잠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허민> 

바가지 머리에 동글동글한 눈, 강아지같은 비주얼로 
개콘 '순정만화'에 처음 등장한 허민 

압도적인 비주얼에 등장 할 때마다 환호를 얻곤 했는데요 

반전 매력으로 중국 무술인 우슈를 배웠다고 밝혀 
'차력소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헤어스타일, 화장법에 따라 이미지가 많이 바뀌는 타입이라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냈죠 

2016년에는 삼성 라이온즈 소속 투수인 정인욱 선수와 
열애중인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후 결혼 발표를 하고, 최근에는 본인과 똑같이 생긴 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sns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김나희> 

개그 콘서트 미녀 개그우먼 끝판왕, 
역대 수많은 남자들의 이상형으로 꼽힌 개그우먼 김나희 

길쭉길쭉한 팔다리와 고양이상 외모, 글래머러스한 몸매까지  
배우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비주얼로 개콘 무대를 종횡무진 했습니다 

개그맨들 사이에선 '김아중 닮은꼴'이라고 불리며  
잠깐 등장하는 조연 및 신스틸러 역할을 주로 맡았는데요 

무대에 3초만 등장해도 검색어 1위를 달성하고
'좀비 프로젝트'라는 코너에서 간호사 역할을 담당했을 땐, 
24시간이 지나도록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2016년 중순에는 코미디 빅리그로 이적해 얼굴을 비췄고 
별안간 '미스트롯'에 출전, 
최종 결승전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는데요 

장윤정 심사위원에게 칭찬을 받는 등 
의외의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후 4년만에 개그콘서트에 복귀해 
트로트 가수를 겸업하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얼굴도 예쁜데 재능까지 출중해서 성공한 미녀 개그우먼들 
앞으로 더 무궁무진한 매력을 발산하며 좋은 모습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