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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한때 잘나갔던 방송출연 강아지들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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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니, 상근이, 개죽이, 개벽이 등 
이름만 들어도 귀여움이 솟아나는 국민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요즘은 무얼하는지 궁금한 강아지들, 
한 번 조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산체> 

tvn 삼시세끼의 마스코트로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산체를 기억하시나요? 

산체는 장모 치와와로 혀가 한쪽으로 빼꼼히 
삐져나온 모습이 매력적
이었는데요 

시청자들의 열성적인 사랑에 어촌편 제작진들은 
산체만 나온 프로그램 포스터를 만들어주는 등 
산체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그러나 시즌 별로 진행을 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산체의 고정 출연은 어려웠습니다 

이후 고창편에서 유해진이 산체를 찾자 제작진은 
"산체가 연예계를 은퇴했다"
고 말하며 
더이상 산체를 볼 수 없음에 아쉬움을 함께 했는데요 



2019년 10월 산체는 슬개골 탈구로 수술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며 
오랜만에 그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여전한 혀의 존재감에 웃음이 나는데요 

해당 수술담당 의사에 의하면 산체의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이외 다른 건강상태는 모두 양호하다
고 합니다 

<인절미> 

견생역전! 
이 말에 딱 어울리는 주인공 인절미입니다 

2018년 여름, 한 커뮤니티 유저가 
생명이 위험했던 강물에 빠진 강아지를 구했다는 
글을 시작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인절미! 


강물에 둥둥 떠내려온 강아지는 
손바닥에 올릴 수 있을만큼 작고 어렸습니다 



씻겨 놓으니 하얀 찹쌀떡에 고소한 콩고물을 묻혀놓은 듯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어 인절미라는 이름
이 붙었고요 

그후 인절미의 동그란 눈망울, 살짝 접힌 귀, 개구장이 같은 표정들이 
사람들의 심장을 강하게 두들겼습니다 

인절미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열흘만에 36만 돌파했고 
SBS 방송에 출연하니 앱서버가 잠시 다운될 정도
로 
인절미는 짱절미가 되었죠 



1년 6개월이 지난 2020년, 인절미는 견주와 함께 좀 더 성장한 모습입니다 
장난끼 어린 표정과 행복한 모습은 그대로이고요 

여전히 인절미 견주 절면니는 꾸준히 애정어린 인절미의 사진을 
인스타를 통해 공개하고 있고 
인절미의 팬 콩고물들은 꾸준히 소통 중이라고 합니다 

<앨리스>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당시 반려동물 정책을 발표하기 위해 
월드컵 반려견 놀이터를 찾았을 때 만난 앨리스입니다 

앨리스는 이때 문재인 대통령의 팔에 꼭 달라붙어서는 
세상 편안한 자세와 표정으로 사람들의 웃음을 유발
했는데요 

이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은 
인간마약방석, 개편한세상 등의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앨리스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할 반려견 후보이기도 했지만 
결국 10살 노령견 토리가 최종 선정이 되는 바람에 청와대행이 좌절되었고 

그 후 다른 입양처를 통해 
결혼 3년차 신혼부부에게 입양이 되었는데요 

신혼부부는 한차례 방송에 등장해 
입양한 앨리스를 맞이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는 수의사를 통해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 한 팔에 기대기엔 
엄청 커버린 모습
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다른 인간마약방석에서도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죠?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아지의 근황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외, 상근이처럼 이미 무지개다리를 건넌 강아지나 
개죽이나 개벽이처럼 아예 행방이 묘연한 강아지들은 
정말 아쉬울 따름인데요 

사람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준 만큼, 
사람들의 옆에서 오래오래 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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