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이슈

방탄소년단 지민이 아이돌과 찰떡이라고 느껴질 때

반응형

여러분, 일찍이 입덕한 아미라면 
지민이가 원래 예고에서 무용을 배웠다는 사실을 알고 있겠죠? 

지민이는 고등학교 입학 당시 수석으로 들어가며 좋은 성적을 유지했고 
주위에서 모두 입을 모아 칭찬하는 인재였습니다 

부산예고 개교 이례 무용과에서 전체 수석이 나왔으니 
선생님들이 가만히 두고 보고 있었을까요? 
좋은 학생으로 육성하고자 수많은 노력을 쏟아 부으셨죠 



지민이 역시 누군가가 찾을 때마다 '연습실에 있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춤에 대한 열정과 노력
을 보였는데요 

어릴 때 TV에서 비의 무대를 보고 품고 있었던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아이돌이 되겠노라 선포합니다 

이 소식을 접한 선생님들은 충격에 휩싸입니다. 
우리나라 무용에 한 획을 그을만한 수재가 아이돌의 길을 걷는다니요 



당연 주위에선 지민이를 뜯어 말렸고, 그런 선택을 한 지민이에게 놀랍다고 말했죠 
하지만 지민이는 굴하지 않고 자신의 선택에 책임지기 위해 서울행 기차에 오릅니다 

그리곤 2013년 6월, 대중 앞에 방탄소년단이 공개됩니다 
그.런.데 주위에서 뜯어말린 것 치고 지민이는 아이돌과 너무 찰떡이었죠 

그 근거들이 여기 있습니다 

1) 코디 

첫번째는 아이돌력 쩌는 각종 헤어, 메이크업, 의상입니다 

이렇게 병아리같은 귀여운 컨셉이 잘 어울리고 
분홍 점프수트, 분홍 땡땡이 스카프, 분홍 블러셔에 
화룡점정 베이비펌까지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찢청에 셔츠+반팔티 모자 조합이 
영락없는 아이돌 패션
이라고 말할 수 있죠 

이 고혹적인 눈빛은 
왠만한 짬에서 나오는 시선처리가 아니었다는 평도 있었구요. 

2) 끼 

필수는 아니지만 다수의 아이돌들이 장착하고 있다는 끼 
춤과 노래에 대한 재능적 끼 뿐만 아니라 
윙크를 하고 예쁜짓을 하거나 등의 끼도 포함
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살짝 눈썹을 찡긋거리며 손가락을 까딱하는 끼나 
미소를 지으며 손하트를 날리는 끼 

무대를 선보이는 듯 현란하게 춤을 추다가 
마지막 허리를 굽히며 팬들을 향해 손하트를 날리는 끼 등 
타고났고 말할 수밖에 없는 끼쟁이
 입니다 

3) 무대 

뭐니뭐니해도 본업인 무대를 잘할 때, 가장 아이돌스러움을 느낄 수 있겠죠? 

그 좋은 실력으로 안무의 강약 조절을 잘 해낼 때라던가 
모든 감정을 토해내는 것을 온 몸으로 표현할 때, 
여유가 있는 듯 살짝 미소지으며 안무를 소화할 때, 
난이도가 있는 안무를 무리없이 가뿐하게 선보일 때 '본업 정말 잘한다..'라는 생각이 들죠 

재능과 아이돌력이 합쳐지니 이런 명짤도 탄생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민이의 무용 실력을 아까워하며 아이돌의 길을 말렸지만 
금방 '지민이는 어디서든 잘 해낼거야'라며 응원했다고 합니다 

결국 춤이라는 능력을 세계적인 무대에서 뽐내고 있으니 
지민이의 꿈도, 선생님들의 바램도 모두 이뤄진 셈이네요 

앞으로 더 날아오를 지민이의 꿈을 응원하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