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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어린이집 교사가 남자랑 술마시면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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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충, 앱충
이 단어는 아직 어려 무개념할 수 밖에 없는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 옆에서 바른 태도를 잡아주기는 커녕 

오히려 감싸안으며 못된 버릇만 키워주고 있는 진상 학부모에 대한 
반발이 만든, 일종의 사회현상을 담은 신조어인데요 



이 사람들에 대한 피해는 여러 사람들이 증언을 하고 있지만 
특히나 진상학부모와 직업적으로 꼭 만나야 하는 
한 어린이집 선생님의 실감나는 애처로운 사연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고 있는 중
입니다 

어떤 사연인지 한 번 조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십대 후반이라고 밝힌 이 어린이집 선생님은 
한 아이의 어머니에 의해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합니다 



어린이집으로 찾아와 선생님을 잘라달라는 어머니의 요청을 받았다는 건데요 

그 이유가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밖에서 선생님이 술 마시는 것을 직접 봤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누가 보면 어린이집에서 술마신 줄 알겠습니다 
어린이들과 짠.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술도 먹지 않는 엄격한 사생활을 요청하는 
이 유별나고 유난스러운 어머니는 아이에게 대단히 끔찍하다
는데요 



피가 나거나 멍이 든 것도 아닌, 옷에 쓸려서 빨개지기만해도 
하나하나 꼬투리를 잡아 연락을 해오는 어머니때문에 

해당 어머니의 아이는 견학갔을 때에도 다른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지 못하고 
다치지 않게 계속 선생님과 붙어있을 수 밖에 없었다는데요 

어머니의 극성이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줄 지 의문입니다 

이같은 어린이집 선생님의 토로에 다른 어린이집 선생님들도 
이어 각자 겪은 진상짓에 대한 하소연을 하였습니다 



아이가 뛰다 넘어졌는데 잡지 않고 뭐했냐며 소리를 지른 학부모, 
자신이 할 말이 있다며 새벽 다섯시에 톡하고 연락하는 학부모, 
씻기지 않고 어린이집을 보내며 선생님에게 대신 씻겨 달라는 학부모. 

다 모은다면 한도끝도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고충만 들어도 스트레스받고 한숨만 푹푹 나오는 사안인데요 

사실은 좋은 학부모도 있고 그 수는 진상 학부모보다 더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진상 학부모들의 진상짓은 특히나 기억에 남아 
어린이집 선생님들을 괴롭히는 것일텐데요 

물론 나쁜 어린이집 선생님도 있다지만  
밖에서 술먹었다고 어린이집 선생님을 잘라달라는 청은 확실히 오버
입니다 

어린이집이 의무교육도 아닌데 
그렇게 걱정이 되면 아예 어린이집을 보내지 말고 주머니에 넣고 있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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