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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빅히트 직원 유출에 개빡쳐버린 방탄소년단 팬들 현재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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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음원, 사진, 스케줄 등이 공식적으로 공개되기 전에 
누군가에 의해서 사전 유출
되었습니다 

당연히 그 누군가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와 관련있는 사람일 것인데요 

유출 자체도 문제가 되지만 그 사람이 
유출한 곳(?)은 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전 정보가 없으신 분들을 위한 설명입니다 
DC인사이드 갤 중에는 남자연예인 갤러리(남연갤)라는 곳이 있습니다 

갤의 특징이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글을 쓸 수 있고 볼 수도 있기 때문 
갤에는 갖은 유형의 사람들이 모이게 되는데요 

남자연예인 갤러리는 요즘 최대 문제가 되고 있는 악플러들의 온상이라고 꼽힙니다 
※ 정신 건강을 위해서 접근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아요 



아무튼 이 남자연예인 갤러리에는 많은 악플러들이 모여있는데 
당연히 방탄소년단도 인기가 많으니 방탄소년단의 악플러들도 모여있었습니다 

그들은 모여서, 특히 방탄소년단의 한 멤버를 싫어했고 
그 결과 파생갤을 만들었습니다 

간단히 말해 악질 악플러들이 모인 갤러리가 따로 생겼다는 건데요 



이곳에 방탄소년단 관련 자료, 그러니까 일본곡 음원부터 미공개된 사진,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연말스케줄까지 모두 유출이 되었습니다 

이에 팬들은 분노를 금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인이 빅히트 직원인지, 지인인지, 지인의 지인인지는 몰라도 
해당 건들이 여러 차례, 오랜 기간동안 유출된 만큼 보안, 직원 관리에 소홀
했으며
무엇보다도 그것이 방탄소년단 안티, 악플러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사실 때문인데요 



앞서 JTBC의 보도로 이루어진 빅히트 관련 명예가 훼손되는 건에 대해서는 
채 12시간도 지나지 않은 다음날 새벽 입장문을 발표한 것과는 달리 
빅히트의 이렇다할 대처도 입장도 없다는 것이 팬들을 더욱 분노
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악플러 신고 문제로 팬들이 해당 갤에서 열심이 PDF를 따고 있을 때 
정작 관련 직원(or 지인)이 그 갤에 상주하고 있던 악플러였던 것은
분노를 넘어 상실감까지 주고 있는데요 

소속사에서는 악플러를 잡는다고 제보를 달라 공지합니다 
그러면 열성적인 팬들은 악플러를 잡는다는 그러한 행위에 참여하게 되는데요 



팬들은 보기 싫은 글, 사진들을 참고 보아가며 
신고를 위한 PDF파일을 양식 지켜서 만듭니다 

이것은 상당히 괴로운 작업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비방글, 욕설 등을 내가 봐야하니 말이죠 

팬들의 악플제보를 모아 정리해 다시 소속사에 보냈던 
개인적인 경험을 덧붙이자면 이 팬들은 착합니다 



이걸 무료로 해주는 것도 그런데 보는 사람 걱정도 해줘요 
알집으로 압축한 파일을 풀어보면 그 안에 메모장이 있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요 

그 메모장을 켜보면 이런 글도 써줍니다 

그럼 저는 이렇게 보고 정리하곤 했죠 
저 역시 그런 말은 그대로 남겨서 소속사에 보냈고요 



그런데 그 악플러(=유출관련자)가 소속사 내부에 있다니 황당할 따름입니다 
누가 누구에게 신고를 하고 있었을까요 (누가 누굴 걱정했ㅠ) 

과연 빅히트는 어떤 입장을 내어놓을까요, 어쩌면 내놓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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