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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보

수틀리면 자기들끼리 잡아먹는 동물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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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을 잡아먹는다는 것은 누가 들어도 참 잔인하지만 
동물의 세계에서는 은근히 흔하다고 하는데, 
 
다소 혐오짤이 포함되어 있으니 맘 단단히 잡고 
수틀리면 자기들끼리 잡아먹는 동물 Top10을 알아보자. 

Top10 - 고릴라 

손아귀 힘이 326kg에 치악력은 710kg인 영장류 최강 비주얼과는 달리 
초식 동물임에도 동족 포식을 하는 무시무시한 특성이 있다. 

새끼가 있는 암컷을 차지한 수컷이 본인의 자손을 임신시키기 위해 
기존의 새끼를 잡아 먹어버린다고 하니 등골이 오싹해진다. 

Top9 - 악어 

물가에 매복했다가 엄청난 치악력으로 얼룩말 등을 잡아먹는 악어. 
동족포식의 성향까지 가지고 있다니 무서움에 무서움을 더한다. 

자기 영역에 침범한 본인보다 작은 개체를 고민없이 잡아먹는데 
야생은 물론 동물원에서도 꽤 자주 목격되는 광경
이라고 한다. 

Top8 - 하마 

순둥할 것만 같은 하마는 풀을 주로 먹는데 건기가 지속되면서 
먹이가 부족해지면 동족포식을 불사하는 진정한 야생성을 드러낸다. 

실제로 아프리카 일대에선 굶주린 하마가 새끼를 공격하기도 하고 
배가 고픈 하마들이 동족의 사체를 뜯어먹기도 한다. 

Top7 - 프레리독 

강한 개체만이 살아남는 약육강식 기반의 야생생활을 하는만큼,  
프레리독 역시 동족포식을 통해 생존 확률을 높인다고 한다. 

암컷은 같은 종의 새끼를 잡아 먹어 자신의 새끼를 지킨다고 하니 
모성애라고 봐야할지 야생의 법칙이라고 봐야할지 난감하다. 

Top6 - 토끼 

귀여움을 대표하는 동물, 토끼 역시 동족포식으로 자손의 
생존가능성을 높인다고 하니 그야말로 동심파괴가 아닐 수 없는데 

수컷이 다른 어린 토끼들을 자근자근 잡아먹음으로써  
자손들의 경쟁상대를 미리 처치해 자손의 생존률을 높인다
고 한다. 

Top5 - 햄스터 

귀여움에 반하고 동족 포식의 잔인함에 놀라게된다는 햄스터, 
햄스터를 집에서 기르다가도 종종 목격할 수 있는 장면이다. 

자신의 새끼 중 가장 약하다고 판단된 새끼를 잡아 먹기도 하고, 
싸움에서 진 동족이 사망하면 사체를 먹어버리기도 한다. 

Top4 - 침팬지 

육식을 즐기는 침팬지의 성격과 강자만이 살아남는 야생의 특성이 겹쳐져 
동족끼리 잡아먹는 것은 그들의 세계에선 흔한 일
이다. 

영역 전쟁에서 패배한 개체를 잡아먹는 일도 빈번하고 
제인 구달의 책 ‘희망의 이유’에도 묘사되어 있듯 무리 내 새끼도 잡아먹는다. 

Top3 - 개구리 

입을 쩍쩍 벌려 먹이를 먹는 습관 덕분에 본인보다 작기만 하면 
모두 잡아 먹는 특성이 동족 포식으로도 이어진다. 

성체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이제 막 벗어난 작은 개구리를 잡아먹으며 
대형 황소개구리의 경우 7.8%의 비중으로 동족을 먹는다고. 

Top2 - 문어 

암컷 문어는 알을 낳고나면 부화할 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기때문에 
짝짓기 이후, 영양분 비축을 위해 수컷문어를 잡아먹어버린다. 

보통 하루 이상 먹이를 찾지못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자신의 다리 8개 중 1개를 뜯어먹기도 하는데, 다리는 2개월 이내 다시 자란다. 

Top1 - 뱀 

몸집이 큰 뱀이 작은 뱀을 잡아먹는 경우가 많은데, 
세계에서 제일 긴 독사 킹코브라는 심지어 주식이 뱀이기까지하다. 

근육이 잘 발달된 턱으로 상대의 목을 물어 죽인 뒤 먹어치우는데 
몸통의 신축성을 이용해 통째로 삼킨 뒤 소화
시킨다. 

의외로 동족포식은 동물계에서 매우 흔한 현상이지만 
기후변화나 환경오염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이뤄지는 경우도 있으니  

지극히 비정상적인 동족포식이 없도록 
그들의 삶의 터전을 지켜줄 수 있게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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